【경기경제신문】'제23회 전국 무궁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시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생활속의 무궁화'를 주제로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려 시민들이 무궁화를 친근하게 대하고 나라사랑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서다. 무궁화축제는 산림청이 매년 지방자치단체 4~5곳을 선정해 개최를 위한 국비를 지원하는 행사로, 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무궁화축제는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에선 다양한 무궁화 전시를 비롯해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청소년문화공원 일대에는 분화와 분재, 소화분 형태의 다양한 무궁화 및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원한 무궁화, 세계지도모양 무궁화동산, 무궁화로 만든 한반도와 수원화성, 꽃탑 등 1천여 점의 무궁화가 전시된다. 소분화 900여 점은 행사기간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16일 오전에는 무궁화 기념식수 행사가 공원 후문에서, 무궁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토론을 통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창원, 성남, 고양, 용인 등 5개 대도시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역시에 준하는 법적 지위와 권한을 요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왼쪽부터 정재선 고양시 인적자원담당관, 염태영 수원시장, 박완수 창원시장, 홍승표 용인시 부시장, 이한규 성남시 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단체장․부단체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박근혜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 과제가 실질적이고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정부에 촉구하고 이를 위한 5개 시 차원의 지원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써, 지방분권이란 시대적 과업 속에 비수도권인 창원에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완수 창원시장은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는 시민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제도를 갖추자는 것이 근본 취지"라고 강조했고, "광역시급 규모의 도시에 기초자치단체의 획일적인 제도적 틀을 더 이상 적용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수원역 광장에서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과 추석을 앞두고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이나 불공정상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와 소비자보호단체,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은 상점가와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에서 지역상인 및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과 부채 등을 나눠 주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합동점검반은 캠페인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정착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을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물가안정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황실과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으로 현장 위주의 가격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서민경제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함께 비정규직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비정규직 정책 대타협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비정규직 지원에 나섰다. [협약식 모습,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형복 수원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천 진 민주노총 수원지부의장; 김장일 한국노총 수원지부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봉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이번 협약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수원시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수원시가 손을 잡고 지역 내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지원을 위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 김형복 수원상공회의소 사무국장과 김봉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장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 천진 민주노총 수원지부의장이 함께 참석했다. 그 동안 다른 지역에서 비정규직지원센터의 형태로 운영되는 곳은 많이 있었으나 대부분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이 단독으로 위탁운영하는 형태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국립농어업박물관을 건립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은 12일 수원시청에서, 전국 최초로 수원시에 국립농어업박물관을 건립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원시-농식품부 국립농어업박물관 건립 양해각서 체결(왼쪽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오른쪽 염태영 수원시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수원시는 2014년 9월에 전북 전주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수원시 서둔동)의 부지 10만2천여㎡를 박물관 부지로 제공하게 되고, 농식품부는 2천18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박물관을 건립하고 전시품을 수집·운영하게 된다. 국립농어업박물관 건립은 서수원권 균형발전을 위한 4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공공기관 부지활용 사업의 하나이다. 박물관 본관과 부속건물로 이뤄지며, 농어업역사관과 농어업생태관, 세계농어업관과 미래농어업관, 식품·식생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수원시와 농식품부는 2015년 박물관 건립공사에 착공, 2017년까지 준공 및 전시자료 수집을 완료하고 201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예비타당성조사 및 예산확보, 시설에 관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에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2013년 청년 취업캠프”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청년 취업캠프는 입사, 면접, 실전취업 과정으로 나눠 입사서류 작성, 개별 컨설팅, 스피치 훈련, 모의면접 등 다양하고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구직기술을 향상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0세 이하 전문대 이상 졸업 또는 졸업예정인 청년 구직자 50명이다. 캠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캠프 종료 후에는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해 금년 말까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객관적 자기적성 탐색과 희망 직업정보 탐색을 통해, 이를 구직기술 및 구직활동전략에 활용하고 나아가 직장적응전략과 경력개발전략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또는 수원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w.intoin.or.kr)에서 공지사항 확인 또는 ㈜인쿠르트(전화 02-2186-9166)의 온라인 신청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민화그리기' 3개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민화그리기 수업은 매주 화요일 수원박물관 문화교육관에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작품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까치, 호랑이, 연화도, 모란도 등의 작품을 그려보고 민화접시와 같은 실생활 소품까지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심화과정은 6개월~1년이상의 민화경력이 있는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화병모란도와 약리도 2점을 분채로완성한다. 또한 심화과정반을 이수한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개설된 작품반에서는 대형작품인 연화도를 분채로 완성해 본다. 모집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에서 각 과정별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4달에 15~20만원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228-4155로 전화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관·군·경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네트워크'를 구축, 9일 운용 시범식을 가졌다. 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통합방위 지원본부 상황실에서 각종 테러 등 국지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군, 경, 소방 등 12개 관련 기관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수원형 첨단 통합방위 시스템' 시범운용 행사를 개최했다. [통합방위상황실운영시범식 모습] 이날 시범운용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육군 제3야전군사령관(대장 권혁순), 수도군단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 제51보병사단장, 김윤식 시흥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각 경찰서장, 수원소방서장 등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통합방위 대응 상황을 지켜보고, 유관기관 간 또는 지자체 간 화상회의 등도 실시했다. 시범운용행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군과 경찰,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 판단을 한 뒤 대피, 진화, 복구 등의 대응 조치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육군 제51보병사단이 각종 테러 등 유사시에 대비한 통합방위 종합통제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2일부터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받을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안마서비스는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의 증상 개선을 위해 수기요법과 자극요법에 의한 안마, 마사지, 지압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자는 전국가구평균 120% 이하 가구 또는 기초노령 연금수급자로서 만 60세 이상의 근골격계, 신경계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이다. 또한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주민 중에서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주민은 나이에 상관없이 대상이 된다. 서비스는 월 4회씩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월 13만 6천원의 비용 중 1만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첨부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올해 계속되는 장마와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권선구 세류3동의 신성경로당 및 주민센터를 비롯해 442곳에 '무더위 쉼터' 표지판을 부착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운영해 주민과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무더위 쉼터 지정소를 대상으로 선풍기 유무, 에어컨 작동상태, 표지판 부착 여부 등 무더위 쉼터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선풍기 120여 대와 에어컨 29대를 교체·보급하는 등 냉방용품을 지급하는 한편, 전기세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홀로노인이나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3,843명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사 등이 주 1회 또는 그 이상 안부전화나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여름철 건강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