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장안구 소재 의료기관 303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자율점검은 관내 의원 144개소, 한의원 74개소, 치과의원 85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개설자 본인이 감시원이 되어 의료법 등 관련법령상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자율점검의 실효성을 위해 수원시의사회, 수원시한의사회, 수원시치과의사회의 회원으로 자율지도원 14개조 28명을 편성하고 자율점검표 작성 요령 및 관련법령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편성된 자율지도원은 의료기관에서 자율 점검 후 제출한 점검표를 재점검해, 오류 작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자율점검기간동안 제출된 점검표는 보건소 의료감시원을 통해 2차 확인하고, 미제출 기관은 점검 결과 미흡한 기관과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상수도 급수공사 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급수공사 실명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부실시공에 따른 하자발생 및 예기치 못한 급수사고 시 주민들이 시공사나 감독기관에 신속히 연락하는 것이 어려워 조치가 지연되는 일이 빈번함에 따라,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고 급수행정의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급수공사 실명제는 계량기 내 수도설치일, 시공사 연락처, 시행부서 연락처 등을 상세하게 명시한 스티커를 부착하게 해, 누수가 발생하거나 하자 및 급수사고가 발생할 시 주민들이 바로 신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급수공사를 완료할 시 해당 가정에서 준공 전에 공사내용, 공사현장 책임자 및 담당부서 실명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실명제를 신규 급수공사에 우선 시행하고, 차후 노후계량기 교체시에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사업자로 지정된 상수도대행업체 8개사에 지난 18일 실명제 스티커 1,000매를 각각 전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함께 녹조 문제 정복에 나선다. 수원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녹조 방제기술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늘(23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상황의 하나로써,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수자원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국민의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있는 녹조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녹조를 예방하고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국가적 재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와 KIST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녹조방제기술개발과 지역사회 녹조문제 해결에 기여할 목적으로 △녹조방제기술 개발을 통한 수원시 녹조문제 해결 △녹조방제기술개발 관련 정보공유 △녹조문제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녹조방제기술개발을 위한 현장(서호하수처리장, 서호천, 서호저수지)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결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IST가 녹조 사전예방과 제거기술개발 적용을 위해 핵심역량 연구자들을 참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식중독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회'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를 22일부터 실시한다. 식중독 발생의 주 원인 중 하나인 ‘회’를 취급하는 영업장 중 올해 식중독이 발생한 4개업소 및 위생상태가 취약한 업소 등 90㎡이하의 소규모 영업장 20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시는 이번 진단대상에 ‘생태교통 수원2013’이 개최될 지역 주변의 46개 업소도 포함시켜, 소규모 업소 위생진단은 물론 생태교통 관련 국내․외 행사에도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식품안전 관리실태 점검, ▲식자재 검사를 통한 위생수준 진단, ▲업소별 맞춤형 개선 보완책 제시 등의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을 진단한다는 방침이다. 진단은 전문교육을 받은 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해당업소를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관리실태 점검과 함께, 영업소의 위생상태부터 식재료 관리,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 20여개 항목에 대해 영업장의 상태를 진단한다. 특히 ATP측정기(미생물오염도 측정)를 이용해 칼이나 도마 등 각종 조리기구, 식탁이나 업무종사자의 손 등에 대해서도 식중독균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복지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에 대한 확인조사를 오는 10월말까지 실시한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 차상위 장애인 및 자활,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청소년 특별지원 등 8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금융재산, 생활실태 등을 중점 조사하게 된다. 이번 확인조사는 수급대상자의 합리적인 선정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재산세 관련 정보나 건강보험 보수월액 등 17개 기관 48종의 소득, 재산, 인적정보와 연계해 3,690여 건의 갱신된 공적자료를 반영한다. 8월 1일까지 사전조사를 거쳐 8월 5일 공적 및 금융재산 조회자료를 일괄반영하며, 그에 따라 8월 급여가 확정된다. 시는 급여 변동자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소명기간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재조사 등을 거쳐 급여 등을 최종 확정한다. 단 이 기간에는 현금급여는 중지되고 의료급여 등의 현물급여는 계속 지급된다. 특히 부적정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소득재산 정보에 대한 이력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 확인조사에서 통보된 일용근로소득 자료에 대해 수급자의 소명내용과 국세청 공적자료가 다를 경우,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31일까지 '수원SDS 협동조합을 디자인하다'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마음 맞는 5명만 있으면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협동조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수원SDS는 Social Design School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라는 의미의 교육프로그램이다. 협동조합을 만들기는 쉽지만 유지·지속하기는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의미에서 비즈니스 모델 수립까지 강의와 실습, 워크숍, 현장 방문 등이 병행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월20일부터 9월24일까지 매주 화·목 9회에 걸쳐 진행한다. 김성오 한국협동조합 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장의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강의를 시작으로 문보경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소장, 김현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정상훈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장 등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각자 전문분야를 맡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지역과 국내 협동조합 등을 2회에 걸쳐 현장 탐방할 계획이다. 청년, 대학생, 일반인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중국 지난시(市)의 대표단이 22일 수원시를 방문했다. 양루위 지난시장을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은 수원시와 지난시의 각종 기념사업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를 방문했다. 지난(濟南)시는 황하 하류에 위치한 산둥성(山東省)의 성도(省都)로, 2,6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구 680여만 명에 면적 8,177㎢로 중국의 10대 도시 중 하나이며, 표돌천, 대명호 등 샘이 많아 ‘샘의 도시’란 명칭이 있다. 경공업과 중공업이 고루 발달하고, 산둥성 서부의 농산물 집산지기도 한 지난시는 산둥성의 정치, 경제, 문화, 금융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시 대표단은 22일 수원시청을 방문,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시의장을 만나고,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사업의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증진하게 된다. 이어 염 시장과 양루위 시장 및 대표단은 지난시 도시사진전, 조형물(양면자수병풍)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못골종합시장이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이 지원하는 상인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16일 제2기 상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상인 44명이 참여하는 '못골종합시장 상인대학'은 10월 9일까지 총 44시간동안 상인의식 변화와 마케팅, 시장 및 점포경영 활성화 방안, 선진시장 벤치마킹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못골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순수 상인으로 구성된 줌마 불평합창단이 '못골은 달라요'라는 축하공연을 가졌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균형집행 상반기 목표인 5,574억원의 100.68%인 5,611억원을 집행했다. 연간 균형집행 예산액은 9,779억원이다. 재정균형 집행은 연간예산을 상·하반기로 균형있게 나눠 집행함으로써 민간시장에 자금을 균형있게 공급하고, 위축된 투자와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활성화 등의 효과를 내는 정책을 말한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균형집행 목표의 60%를 달성한 결과, 경제성장률이 0.6%P 상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윤성균 제1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 추진단'을 지난 1월부터 24개반 77명으로 구성해 균형집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부서별·사업별 추진상황 점검과 컨설팅, ▲집행이 부진한 부서와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보고회 개최, ▲파급효과가 큰 5억원 이상 주요사업의 중점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평가는 상반기 누적실적을 기준으로 전체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중점사업실적, 목표액 규모 등의 항목에 대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택시 16대를 추가 구입해 지난 15일부터 증차운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관내 1~3급 장애인 8천717명이 있어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특별택시 44대를 확보(1~3급 장애인 200명당 1대)해야 하는데, 시는 이번에 특별택시 16대를 추가 구입함에 따라 법정대수를 확보해 특별택시 44대, 교통약자를 위한 일반택시 50대 등 총 94대를 운행하게 됐다. 이와 함께 특별택시에는 영상기록장치 등 안전장비가 장착되고 해당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는 친절교육, 차량동승 실습 교육 등이 실시됐으며,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용 대상자는 1~3급 장애자·국가유공자·상이군경,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로, 의료기관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와 심사신청서를 발급받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253-5525)에 제출 후 승인을 받으면 언제나 특별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교통약자에게 최상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 화성, 오산, 안산, 의왕, 안양, 군포 등 인근지역까지 운행범위를 확대함은 물론 이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