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일부터 관내를 운행하는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승객에게 먼저 미소로 인사하는 '친절의 생활화'를 실천하기로 하고 '당신이 반갑습니다' 스마일 배지를 제작했다. [ '당신이 반갑습니다' 스마일 배지] 배지는 시내 및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1,960여명에게 배부돼, 모든 운전자들이 운행 중에 왼쪽 가슴에 부착하게 된다. 수원시는 이에 앞서 운수업체 종사자의 ‘친절의 생활화’ 및 안전운행을 위해 업체 관계자와의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버스업종 운송협의회의 특강과 업체 순회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수원 YWCA 등 5개 민간단체의 회원 15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관내 버스와 택시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평가'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비노출'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과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들이 지켜야 할 대중교통 에티켓을 내용으로 하는 '우리 함께 해요' 홍보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이달부터 차량 내에 부착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생태교통 수원2013'의 홍보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앞면 유리에 홍보물을 부착·운행토록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명칭을 '두드림'으로 정했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건립은 지구온난화 문제 등 기후변화 현상에 대해 전시, 체험, 교육 등의 방식을 통해 시민의 인식을 전환하고 녹색생활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조감도] '두드림'은 우리말 '두드리다'가 어원인 단어로,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문을 두드린다는 뜻과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꿈을 실현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권선구 탑동 황구지천 인근에 연면적 3천48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외관을 황구지천과 24절기를 시각화해 디자인했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 등 85%에 이르는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교육관 자체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친환경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하1층에는 기후변화 현상을 체험하고 적응방안을 배우는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기획전시실, 3D 영상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지상 1층에는전문도서관과 카페, 다목적 교육관이, 지상 2층에는 각종 교육실과 세미나실, 사무실 등이 배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줄 '제1회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에 참가할 관내 초등학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탐사는 숲 해설가와 함께 소그룹 탐사활동을 통해 전문적이고도 참가자 눈높이에 맞는 체험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참가 청소년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탐사는 오는 8월8일과 9일 1박2일로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자연생태탐사 및 숲 해설과 생태놀이, 자연 미술제 등을 통한 체험학습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첫째날인 8일에는 광교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친교의 시간을 갖고 광교저수지 및 삼림욕장 한마음광장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수원천의 물고기와 조류 등을 관찰하고 화성박물관에서 우리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화성행궁에서 야영캠프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며 첫째날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둘째날인 9일에는 팔달산의 정조대왕 동상을 찾아 정조에 역사적 업적을 배우고, 숙지공원으로 이동해 숲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서호공원에서는 서호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흑토마토 재배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먹거리의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흑토마토는 붉은빛과 함께 검은빛이 감돌며 식감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길다. 또 암과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의 발병위험을 낮춰주는 리코펜 성분이 일반 토마토보다 3배 이상 높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함량이 높아 여름철에 흑토마토를 많이 섭취하면 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는 권선구 입북동과 당수동, 광교지역 등에 3ha의 시범단지를 조성해 흑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수정벌을 이용해 자연수정을 실시하며, 해충 방제를 위해 농약대신 천적을 이용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미생물 제재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시는 이렇게 재배된 안전한 흑토마토를 수도권시장과 택배 및 직거래 방식으로 출하하고 있다. 흑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판매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소득원이 되며, 소비자들에게는 기능성 토마토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여성단독가구에 보안전문업체의 방범용 보안시스템을 설치하는 '싱글우면 하우스케어'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기로 하고 200가구를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시는 여성 1인 단독가구였던 기존의 지원범위를 2인 이상의 여성 가구로 확대하고, 전(월)세 5천만원 이하였던 신청자격 기준도 전(월)세 9천만원 이하로 완화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만18세~65세의 수원시 거주 여성 단독 및 다수가구 또는 한부모 가족 중, 전(월)세 보증금 9천만원 이하의 무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를 구비해 수원시 여성 홈페이지(www.woman.suwon.go.kr) 또는 수원시청 여성정책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싱글우먼 하우스케어'는 수원시가 특색있게 추진하는 안전도시 정책 중 하나로, 범죄에 취약한 저가주택을 임차해 사는 여성 단독주택에 보안장치 설치비를 지원해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 방범서비스를 이용하면 여성 단독가구가 전문보안업체인 '에스원'의 최신 보안서비스(월 3만9천원 상당)를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보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월말부터 새로운 형태의 마을중심 학습형 공공 일자리 사업인 '평생학습 Golden Triangle(골든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골든트라이앵글 프로젝트 관련 '누구나 학습마을' 간담회] 골든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는 마을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인재 양성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을 다시 지역인재 개발에 투입하는 순환형 구조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단위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등을 관리할 전문인력인 '학습마을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게 된다. 시는 '골든 트라이앵글'을 통해 '도시樂(락) 학습'이란 주제로 주민자치센터형 '누구나 학습마을'과 아파트형 '꼼작마을' 등 두가지 형태의 마을 시범사업을 지원한다. '누구나 학습마을'은 누구든지 아는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주민주도형 학습사업으로, 수원시 평생학습관 주관으로 인계동과 매탄4동 및 화서동 주민자치센터와 능실마을 등 4곳에서 실행된다. 전문인력인 '학습 코디네이터'가 배치돼 다양한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주민들의 지혜와 재능을 발굴하게 된다. 그리고 마을의 다양한 공
【경기경제신문】수원시 7월 정기분 재산세 35만1,950건에 대해 865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는 지난해 784억원보다 81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 6월 정자동 SK VIEW 3천498세대 아파트가 준공되는 등 공동주택 1만5천여 세대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분 1/2과 주택 이외의 건축물분으로, 대상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등을 소유한 사람 등이다. 납기는 7월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주택세액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번에 납부하면 되고 나머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모두 납부하게 된다. 상가 등 건축물분 재산세는 건축물 전체에 대한 재산세를 오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재산세 납부는 ‘지방세 ARS 납부시스템’을 통해 집 전화나 휴대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365일 운영되는 ARS 납부시스템은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031-228-3651로 전화를 걸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지방세 내역과 가상계좌번호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12일 초복을 맞이하여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을 비롯한 공익근무요원, 보조요원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장안구는 여름철 당면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과 청원경찰, 공익근무요원, 보조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하여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는 수박을 전달하여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과 나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종합민원과 직원은 "높은 습도와 더위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위하여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홍성관 구청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유난히 덥고 폭우도 많이 내리는 올 여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니 맛있게 드시고,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여 ‘참여와 소통, 활기찬 도시 장안’ 건설을 위해 더 힘을 내자.”고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상반기 무보험 운행 차량 특별정리기간을 설정해 기소 354대 등 총 1천 292대 5천 173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또한 1회 위반한 113건에 대해서는 4천 81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ㆍ징수 하는 등 무보험 차량운행 질서를 확립하고 시의 세외수입에도 기여했다. 시는 매월 700건 이상의 사건이 통보됨에 따라 특별정리기간을 설정해 집중적으로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법적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범칙금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전과자 양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시 세외수입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만들어보는 수업이 3층 문화교육관에서 실시한다. 7월 30일(화)에는 치자와 소목을 이용한‘손수건 천연염색하기’, 31일(수)에는‘조각보 컵받침 만들기’, 8월 1일(목)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한‘산수화 입체액자 만들기’, 2일(금)에는 정조글씨를 응용한‘나무 휴지각 상자 만들기’수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15일(월)부터 박물관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초등학생 1-2학년은 부모 1인 동반시 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