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도서관에서 감성인문학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강연이 오는 28일부터 7월26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포스터] 이번 강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알아가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는 것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28일 ‘비발디’를 시작으로, 7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각각 ‘바흐와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슈페르트’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강연을 진행할 조윤범 강사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로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조 강사는 기존의 강의 형식을 벗어나 사진과 악보, 영화 등을 활용하는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유쾌한 말솜씨로 강연에 참여한 대중을 서양 고전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희망자는 수원시 영통도서관 홈페이지(http://yt.suwonlib.go.kr)에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영통도서관(228-475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HFMD)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족구병(HFMD)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한다.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게 된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면역체계가 약한 신생아의 경우에는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힘쓰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수원시 보건소는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수칙으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를 제시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외출한 전후, 배변후, 식사 전후,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종사자는 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을 씻을 것을 제시했다. 더불어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등의 청결을 유지하고, ▲화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제히 세탁해 타인에게 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날씨로 인한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부화 및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또 작은소참진드기로부터 유발되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수원시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농가의 축사, 하수구, 화장실, 정화조, 다수인 이용시설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적기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각종 해충을 구제하고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하천, 등산로주변, 주택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방역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각 구 보건소에‘모기서식처 신고센터’를 운영, 신고가 접수되면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조치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장안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수원천 등 하천과 300세대 미만 아파트의 정화조 등에 대한 유충구제작업을 해왔다. 보건소관계자는 "감염병이나 식중독 예방은 무엇보다도 손씻기의 생활화,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도권역의 대표적인 거점시설로 건립 추진중인 기후변화 체험교육관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이며 수원시를 사랑하는 수원시민 및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명칭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상징성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며 부르기 쉽고 친근한 이미지를 함께 나타내면 된다. 응모 방법은 수원시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온라인 접수와 공고 2013-890(2013년5월30일)호에 첨부된 명칭 응모 신청서를 작성해 6월 2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우수작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당선작은 7월 중 개별 통지 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후변화 체험교육관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현상의 심각성에 대해 전시와 체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능동적인 대응력 향상을 위해 2014년 3월에 개관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5월24일부터 6월12일까지 2012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 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결산검사위원들이 시의 금고인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결산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결산 검사위원장인 문병근 수원시의회 의원 및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2012회계연도의 ▲일반회계 및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의 세입·세출예산을 결산하고 ▲채권과 채무, 기금, 공유재산, 물품 등 전반에 걸쳐 예산이 목적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결산은 특히, 위원들이 총 36종의 예산 및 재무 결산서를 검토하는 한편, 더 나아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산 집행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수원시환경사업소(화성시 송산동)를 방문해 하수도 특별회계를 검사했고, 31일에는 대추골도서관(수원시 조원동) 건립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사항을 살펴보고 주민의견, 부족예산 등의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3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10일 수원디지털 시티1단지(수원시 매탄동)에서 열린 '삼성전자 RS연구소' 입주식에 참석했다. 연구소는 연면적 30만8천여 ㎡에 지상27층, 지하5층의 2개동으로 구성됐고, 건물 안에는 연구실, 홍보관 및 식당, 체육시설 등의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기존사업장의 인력의 재배치 및 신규충원 등으로 1만여 명의 인원이 입주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CJ연구소, SK중앙연구소, 수원산업3단지 등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첨단정보 기술산업의 중심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협조하는 등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0일 시청에서 국토연구원 및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비행장 미래비전 및 도시정책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재길 국토연구원장 직무대행] 이번 협약은 지난 4월에 있었던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수원시는 국토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과 연구협력을 통해 수원비행장 이전 등 도시정책 방향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박재길 국토연구원장 직무대행,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수원시 등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원비행장 이전의 당위성 정립을 위한 공동연구, ▲수원비행장 이전부지 활용을 위한 비전 및 마스터플랜 마련, ▲시정 주요도시정책에 관한 연구와 기타 연구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참여연구원과 외부전문가로 공동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협력이 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수준높은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성옥)는 지난 7일, 400여명의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아동 권익보호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수원시청에서 가졌다. 최근 아동 학대, 불량 급식 제공, 정부보조금 부당수령 등 어린이집에 대한 부당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어린이집연합회를 중심으로 자정노력에 나섰다. 결의를 통해 학부모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기 위해 어린이집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동 권익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자정의 목소리를 높혔다.
【경기경제신문】지난 8일 수원시 송죽동의 만석공원에서 누구나학교의 평생학습 방식을 경험해보는 '누구나학교 시민캠페인'이 열렸다. '누구나학교'는 강의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노하우로 삶의 지식을 이웃들에게 전해 누구나 가르치고 배우는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배움터', 전통놀이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 다채로운 공연과 포토존 등이 있는 '응원터'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배움터'에서는 누구나학교 응원단 및 시민들이 '만석공원 투어', '애견 공원 에티켓', '우쿨렐레 30분만 배우고 연주하기'를 비롯해 집, 마술, 풍선, 노래, 놀이 등 생활속 소재로 재미있게 강연하는 20여개의 즉석 강좌가 열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누구나학교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놀이터'에서는 널뛰기, 비석치기, 협동제기차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콩도넛, 컵빙수 등의 먹거리는 무더운 날씨 시민들의 발을 붙잡았다. 오카리나강사들의 공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시정연구원 주관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 도시침수대책 세미나'를 지난 7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과, 수원시정연구원, 하천유역네트워크의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여름마다 집중호우로 인해 고색동과 평동 지역, 장안지하차도, 팔달구 매교삼거리 등 관내 일부지역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급격한 기후변화나 도시화 등으로 홍수피해의 규모가 해마다 커짐에 따라, 올 여름 장마철에 관내에도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시정연구원은 세미나를 통해 상습침수 피해지역의 침수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도시침수 대책 등 효율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도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정비방안, ▲침수방지를 위한 하수도 시설 개선방안, ▲도시침수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운영 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침수피해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침수피해를 방지할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