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감염병 발생 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18일 만석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경기지역 보건소 감염병 관계자,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전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국제 교류와 해외 여행의 증가로 인한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국내 유입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새로운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강조되어 추진됐다. 훈련은 최근 중남미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주변에 다수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 시 보건소와 각 유관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초동조치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해 위기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모기매개감염병 방제시스템을 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공동주택,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의 조경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경특강’을 18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한경대학교 안승홍 교수와 우림나무병원 박형순 박사가 각각 ‘공동주택 조경관리’, ‘조경수 이해와 비배관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다른 3개 구로 확대 실시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공조경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에 자생하고 있는 모든 조경수 관리를 시민들이 모니터링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경관리부서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정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개편에 대해 중단과 철회를 촉구하는 수원시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18일 시청 SUN 마루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정부의 ‘불교부단체 우선 배분 조정교부금 폐지와 법인지방소득세 50% 공동세 전환 조치’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좋은시정위원회는 이번 개편조치에 대해 “지방자치와 분권을 통해 새로운 국가경쟁력의 바탕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외면하고 늘려도 부족한 지금의 지방재정을 최악으로 만드는, 오로지 중앙집권적 발상과 지방정부 사이를 이간질 시키려는 유아적 발상”이라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 2014년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를 통해 국가적 아젠다로 제시한 지방재정 확충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의 본질을 크게 훼손하는 것으로 즉각적인 중단과 철회를 촉구했다. 2011년 2월 26일 구성된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그 동안 민선5기와 6기 수원시장의 개혁의지를 실천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시민과의 약속사업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또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를 보호하고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5월 19일 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7개 사업에 4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시민이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은 1일 6시간(오전 9시~오후 4시),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오전 9시~낮 12시)으로 최저시급 6천30원과 부대경비 3천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선발은 6월 말 유선으로 개별 통보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정책과(031-228-266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7일 팔달구 지동 일원에 대한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염 시장은 관련 공무원, 방범기동순찰대장, 일반 주민과 함께 지동 골목길과 재개발 지역 구석구석을 돌면서 주민들의 귀갓길 안전을 살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6월 정규강좌로 ‘포토샵 아트워크-마이 리틀 캘린더’와 ‘청소년 애니메이션 더빙체험’을 마련했다. ‘포토샵 아트워크-마이 리틀 캘린더’는 포토샵의 기본기능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캘린더를 만들어 보는 강좌다. 포토샵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도 수강이 가능하고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 6천원이다. ‘청소년 애니메이션 더빙체험’은 음성연기의 기초를 배우고, 소리스튜디오에서 직접 애니메이션 더빙을 실습해 볼 수 있는 강좌다.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별도 수강료 없이 참여 가능하다. 강좌는 오는 6월 1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두 강좌 모두 17일부터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 콘텐츠(사진, 기행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수원과 관련된 주제의 사진과 수원 여행 및 방문과 관련된 주제의 기행문으로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접수를 실시한다. 심사를 통해 사진부문과 기행문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수원학 연구를 장려하고 신진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온 ‘수원학 연구논문 공모전’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연구자의 연구진행을 위해 준비기간을 거친 후 오는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실시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uwon.re.kr)또는 전화(031-220-8054)로 문의.
【경기경제신문】17일 수원역 앞, 새롭게 단장한 수원시티투어버스가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버스랩핑의 노후와 훼손, 내부 청결문제가 지적된 이후 선보인 수원시티투어버스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걸맞은 능행차 그림이 들어간 외부랩핑, 산뜻하고 정결한 실내 단장 등 3개월 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주영훈)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즉각적인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명은 6년차를 맞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다양한 정책분야에서 685건, 636억원의 괄목한 성과를 이루고 많은 시민의 참여와 논의를 이끌어 냈음에도 정부가 그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지자체간 재정격차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1800억원의 세수가 손실돼 시민 제안 주민참여 사업의 예산이 대폭 축소되거나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이 존폐위기에 봉착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위원회는 인계동 홈플러스와 갤러리아, 나혜석거리를 찾아 거리 전단을 배포하는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이 철회될 때까지 오프라인 시민서명운동 전개, SNS를 통한 온라인 릴레이 시위, 대 시민 홍보, 가두 1인 시위 등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시위와 함께 인근 지자체의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와 연계해 끝까지 투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7일 광교산 사방댐 일원에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등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한 주민신고로 등산객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계획됐다. 훈련은 광교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한 중상자 헬기 이송, 사방댐 인근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등산객 구조,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등산객 심폐소생 조치 후 이송 등 상황별로 진행됐다. 또 광교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산불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해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훈련을 지켜 본 도태호 제2부시장은 “따뜻한 봄철에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고 그만큼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모의훈련으로 주민 신고 의식이 생활화되고 긴급한 상황에 대처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