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3일까지 우리 전통가락과 타악기를 접목시킨 국악난타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가락, 호흡법, 리듬 익히기, 퍼포먼스 구성 및 작품 익히기 등 총 2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마친후에 동아리 모임을 만들어 봉사공연 활동 등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 및 접수신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suwon.go.kr)나 전화(228-2586)하면 된다.
김종식(58. 수원시 매탄동)씨는 오늘도 밀린 일을 하느라 제시간에 퇴근할 수 없었던 딸을 기다린다. 잦은 야근으로 늦은 시간에 퇴근하기 때문에 연락이 없는 날이면 늘 불안하다. 어쩌다 텔레비전에 흉흉한 뉴스라도 나올 때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는다. 애가 타 집 앞까지 나가 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늦게 귀가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일이다. 특히 딸이라면 더욱 안심하기 어렵다. 그런데 오는 6월부터 수원시민들은 이런 걱정을 한 시름 놔도 될 듯하다. '택시안심 귀가서비스'가 택시를 탄 시각과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주기 때문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이처럼 여성이나 학생, 그리고 노약자 등이 택시를 이용할 때에 택시안심 귀가서비스(QR cop)를 오는 6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의 택시안심 귀가서비스는 택시 내부(창문)에 부착된 QR코드(QR cop)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택시정보(차량번호) 및 현재 위치가 문자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수원시는 현재 관내 법인 1,570대, 개인택시 3,139대 등 총 4,709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관장 김상철)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인문학 독서스피치클럽을 운영한다. 독서스피치클럽은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주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스피치란 무엇인가 ▲3분 스피치 ▲법정 스피치 ▲협상 스피치 ▲토론이란 무엇인가 ▲작품 비교하며 읽기 ▲비판적 사고로 책 읽기 ▲신문사설 읽고 토론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독서스피치클럽을 통해 학생들의 주체적 읽기의 힘을 기르고 스스로 할 말을 찾아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를 읽고 스피치와 토론 등을 통해 숨겨진 잠재력을 깨닫는 한편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마음과 열정을 갖게 해 자신만의 비전을 이루도록 한다. 강좌는 무료이고 수업에 따라 재료비만 내면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강의 내용 및 접수는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http://seo.suwonlib.go.kr) 또는 전화(228-474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3 홍콩소비재 박람회에 관내 7개 업체가 참가해 24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19일부터 4일간(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중국 등 11개국 약2천여개 업체들이 참여했고, 한국은 수원시 7개 업체를 비롯한 39개업체가 참여했다. 중국 광조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광주 무역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여한 그린담 패브릭社를 포함한 수원시 7개 업체는 수원시관을 구성해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및 유럽 등 각지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린담 패브릭社는 국내에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여 통가죽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가방 및 의류 제품을 선보여 홍콩․유럽의 바이어들로부터 특히 좋은 호응을 받아 6만6천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홍콩의 P사, 멕시코의 E사, 중국의 P사, 미국의 A사 등 현지에서 SHOP을 직접 운영하거나 유통업을 하는 바이어들이 몰려 보다 다양한 남자용 가방을 요구하는 등 구체적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 물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수변산책로를 완공,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에 설치된 전망데크에서 길거리 공연이 열려 하산 길 등산객들이 잠시 음악을 들으며 휴식하고 있다] 수변산책로는 광교저수지 제방에서 상류 광교쉼터까지 폭 2.7m, 길이 1.5km로 목재로 바닥을 깔고 난간을 설치했다. 수원산책로는 저수지 경계에 설치한 울타리 너머 저수지 안쪽에 설치해 자동차, 자전거 등의 간섭을 피해 등산길이나 하산 길에 안전하게 물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수변산책로가 완성되면서 반딧불이화장실-> 수변산책로-> 광교쉼터 -> 산기슭 오솔길 -> 제방으로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1시간가량의 힐링 산책코스도 겸하게 됐다. 수변산책로가 개방되고 첫 주말을 맞아 광교산을 찾은 수만 인파는 벚꽃으로 덮인 수변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막바지 봄날의 아쉬움을 달랬다. 수변산책로에 설치된 전망데크에서는 길거리 공연이 열러 하산 길 등산객들이 휴식을 하며 흥겨운 음악을 즐기기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업무를 수행할 환경미화원 33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응모 자격은 만 20세(1993. 4. 25)이상 만 50세(1963. 4. 25)이하이며,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2012. 4. 25)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수원시에 거주한 자로 기간 중 주민등록의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는 자여야 한다. 또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를 받은 사람으로 청소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을 갖춰야 한다. 원서 접수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이며 서류 심사와 체력검정, 면접 등을 거쳐 6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청소행정과(☎228-2245, 2249, 3245, 3249) 또는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고시/공고란에 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서부녹색어머니회(회장 전소영)는 지난 25일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한 '2013년 수원서부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정섭 경찰서장과 녹색어머니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서부녹색어머니회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교통지도와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녹색어머니회원들의 교통봉사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자원봉사단과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찾아가는 어르신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호롱불봉산단의 우리민요와 우리춤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식후행사로는 자원봉사와 노인건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봉사단은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집, 노인이용시설 등을 찾아가 공연, 수지침, 묵향서예, 풍선아트 등 6가지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어르신자원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으로 인해 사회참여의 기회제공과 인적자원의 활용으로, 보람된 노후생활을 맞이하기 위해 2011년도에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맞춤형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국제예산협의체(International Budget Partnership·IBP) 주최로 오는 5월 3일부터 사흘동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참여예산 컨퍼런스(2nd International conference Participatory Budgeting)‘에서 수원시 참여예산 성과사례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고자료 사진] 수원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참여예산 컨퍼런스'내 '국제적 사례'로 한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초청돼 수원시 참여예산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참여예산 전문가들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각 위원회 및 지역회의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고, 전국 최초로 편성사업의 현장점검을 통해 예산제안의 과정을 넘어 해당사업의 진행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2011년‘청소년 참여예산위원회’를 신설해, 청소년들이 직접 시장에게 필요한 예산을 제안토록 했고, 예산학교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 예산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
【경기경제신문】 봄을 알리는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들이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활짝 피기 시작했다. 이번 주말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족, 연인과 함께 갈 수 있는 수원 도심 속 봄꽃 명소는 어디 있을까? ▲광교 진입로 [광교저수지 산책로] 수원시를 북에서 싸안고 있는 광교산 진입로는 봄이 되면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20년생 벚나무 수백그루가 터널을 만들어 광교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진입로 초입에 자리한 반딧불이 화장실 뒤편으로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도 볼 만 하다. 또한 광교산 진입로는 여름에 이팝나무와 아카시아 꽃으로, 가을에는 야생화 꽃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특히 겨울에 피어나는 눈꽃은 백미로 꼽는다. ▲팔달산 [경기도청 왕벚나무 길] 수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팔달산은 수원시민들의 안식처다. 봄이 되면 팔달산은 곳곳에 핀 봄꽃을 구경하러 온 시민들로 북적하다. 특히 팔달산에 자리한 경기도청에서 매년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 벚꽃축제(4. 19. ~ 21.)는 끝났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찾는 벚꽃 명소다. ▲칠보둘렛길 [칠보산둘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