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배우 박보영 씨, 방송인 박철 씨, 길 페나로사 8-80cities 사무총장이 오는 9월 한달동안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보영, 박철, 길 페나로사 씨는 앞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홍보대사로서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박보영 씨는 지난 2008년 영화 ‘과속 스캔들’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지난 해 10월 개봉된 영화 '늑대소년'에서 배우 송중기와 열연, 2012년 하반기 박스오피스 1위(관객동원 700만)를 장식하며 연기력과 인기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캠퍼스오늘’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비영리기구인 ‘8-80 Cities’의 길 페나로사(Gil Penalosa) 사무총장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8-80 Cities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비영리기구로 “만약 당신이 8세부터 80세까지 사람들에게 적합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면, 당신은 모든 사람을 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라는 철학을 갖고, 세계 각국의 도시를 보행자 거리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도로환경감시단을 구성하고 17일 발대식을 가졌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연계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긴 도로망에 비해 관리인력이 부족해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단속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구성된 도로환경감시단은 감시단에 참여한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조합의 회원들이 본인의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이용하게 된다. 도로 상에서 담배꽁초나 휴지 등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가 블랙박스에 녹화되면 시청 청소부서로 신고하는 등 쓰레기무단투기를 예방하며, 도로나 표지판, 안전시설 파손 등 도로관련 개선사항을 건의하기도 하는 등 종합적인 점검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차량에는 '도로환경감시단'과 '무단투기 행위 감시 중' 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윤성균 제1부시장과 김정수 권선구청장을 비롯해 도로환경감시단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구청에서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7일 자연과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여성복지시설 입소가족과 시설 종사자 45명과 함께 안면도에서 신나는 자연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자연체험캠프는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희망적인 미래설계에 대한 동기부여 및 가정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산리 갯벌 체험과 조개캐기, 쥬라기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자연체험을 경험하며 가족간 더욱 돈독한 정을 쌓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박모씨는 "아이와 대화가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로 인해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가족들끼리 이해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족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18일 개최된 보고회에서 평가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인문학 5개 분야 총 40개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년간, 인문학 강좌, 공연, 축제, 전시, 답사 등 각종 인문학 프로그램은 3천241회 열리고, 프로그램 참여자는 57만8천여 명에 이른다. 시는 18일 염태영 시장과 관련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 2년간의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보고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올해 2월 신설된 인문학팀이 다양한 인문학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정착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현재 인문학 지원시스템 구축, 도시인문학 콘텐츠 개발, 책읽는 도시만들기, 수원의 정체성 성립,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등의 5개 분야에서 총 40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문학 강좌는 경희대를 비롯해 5개 대학에서 수원학 강의를 진행하는 등 2012년 1천281회 열려 전년대비 450회가 증가했고, 답사 및 체험활동도 532회로 전년대비 32회가 증가하는 등 인문학 프로그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이의배수권역 블록구축 및 노후관 교체공사 사업추진에 따라 17일 계약 업체 8개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의 주요사항과 공사장 안전관리지침을 설명하고, 상수도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소는 8개 계약업체에 선금을 지급하는 한편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지도․관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2103년 특별기획전 "옛 수원 사진전"수원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103년 특별기획전 "옛 수원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사진은 찍는 사람의 의도가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1900년대부터 1960대까지의 옛 수원의 모습을 3부로 나눠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기억 속 수원을 들춰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역사의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는 옛 사진에는 당시의 시대상과 촬영자의 의도, 시각의 시대성이 깃들여 있다. 천변의 빨래하는 아낙네들, 활기찬 수업의 현장 등 어렵고 힘든 삶이었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체험공간인 수원사진관과 우편함이 마련되어 있다. 수원사진관에서는 옛 수원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영화‘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스틸 컷이 벽에 부착되어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우편함을 마련해 관람객이 사진엽서에 편지를 쓰고 우편함에 넣으면, 전시회 폐막 1년 뒤 본인이 받아볼 수 있도록 발송할 예정이다. 엽서는 관람권 발권 후 받을 수 있다. 특히 1960년대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8일 행궁동 일대 도로의 전선, 통신선 등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에 착공,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구역에 대한 본격적인 리모델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앞 신풍로에서 전선 지중화 공사가 한창이다. 지중화가 완성되면 사진 위에 보이는 전선과 통신선이 지하에 매설되며 이름다운 하늘 공간 시야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화서문로 540m, 신풍로 410m 등 생태교통 특화거리 950m 구간의 한전 전선과 각종 통신선 등 공중의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공사로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전선 지중화 공사로 행궁동 일대 공중에 복잡하게 얽힌 선로가 지하로 들어가며 보행인에게 아름다운 하늘 공간 시야를 제공, 쾌적한 생태환경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화서문로, 신풍로 생태교통 특화거리 조성을 비롯, 주거시설 개선, 간판정비 등 행궁동 생태교통 행사구역 0.34㎢에 130억원을 투입해 세계 도시의 모델이 될 걷고 싶은 보행자 시범마을로 가꾼다. 시는 전선 지중화를 마친 화서문로, 신풍로 등 간선도로 2곳은 현재의 아스콘 포장을 철거, 차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생태교통수원 2013"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 해비타트 집행이사국 회의에서 소개되며, 현지에서 세계 58개국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합동기자회견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본부가 있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4차 유엔 해비타트 집행이사국 회의(Governing Council) 중에 '생태교통수원2013'이 소개된다. '생태교통수원 2013'을 주제로 별도의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합동기자회견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ICLEI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교통 정체와 도시' 세션과 16일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아프리카 교통 포럼', 17일 '동 아프리카 도시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 솔루션 촉진' 등에 각각 참석해 ‘생태교통수원 2013’을 각각 소개한다. 또한 ‘생태교통수원2013’을 주제로 유엔 해비타트와 ICLEI가 공동주최하는 합동기자회견도 열린다. 합동기자회견은 집행이사국 회의에 참석한 총 58개국(아시아 13개국, 유럽 19개국, 라틴 10개국, 아프리카 16개국)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관장 김상철)은 오는 20일~21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습관을 형성시키고자 도서관 2층 강당에서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진행한다. 경제교실은 미래에셋이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일종으로, 도서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한 교재와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경제와 금융을 배우며 가족 구성원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는야 합리적인 소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에서 실천하는 경제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펀디와 함께하는 용돈이야기"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는 "나는야 현명한 투자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실천하는 경제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집 살림 꾸며보기"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이며, 20일과 21일 중 하루를 선택해 미래에셋 우리아이 펀드 홈페이지(ht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7일 민원담당공무원의 민원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멘토감찰 교육'을 경기도 조사담당관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10시, 오후1시30분 2시간씩 2회에 걸쳐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멘토 감찰이란 적발, 처벌 위주보다는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감찰 행정으로 경기도 조사담당관이 시를 직접 방문해 민원감찰 및 조사 시 지적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 부조리 신고제도 ▲징계의 종류와 효력 ▲ 불복신청제도에 대한 설명 ▲공직감찰 분야 ▲민원조사 분야 ▲ 종합감사 분야 ▲불공정하도급 분야 ▲행동강령 분야 등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에 대한 예방차원의 감찰과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