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보건소는 지난 27일 제3회 결핵예방의 날 (3월24일)을 맞이해 노숙자를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결핵 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신고 된 감염병 중 결핵환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신고 됐다. 결핵은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해 OECD 가입 국가 중 발생률,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예방 및 자발적 진단, 치료, 활성화를 도모해 결핵을 근원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펼쳤다. 또한,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X-선 검진과 객담 검사 등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이상자는 투약 및 무료검사관리 등 치료가 완치 될 때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를 잘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시설관리공단과 (주)수원택시 협약해 특별택시 28대와 (주)수원택시 일반택시 50대를 24시간 운행하고 있다. 특별택시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되어 교통약자들이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6대를 추가 구입해 6월부터 총 44대를 운행한다. 시는 관내 1~3급 장애인 8,717명이 있어,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특별택시 44대를 확보 (1~3급 장애인 200명당 1대)해야 하는데,이번 추가 구입으로 법적 확보 대수를 확보,‘해피콜’문구가 있는 (주)수원택시의 일반택시 50대를 더해 총 94대를 운영하게 된다. 시민 이모(48세)씨는 "자녀가 자폐성 장애 1급이어서 자립재활센터에 매일 출퇴근을 시켜야 했는데 특별택시가 있는 이야기를 듣고 이용해 보니 예약서비스와 기사분의 친절했다."며 "아이의 자립심을 키울 수 있고, 믿고 맡길 수가 있어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 대상자는 1~3급 장애자·국가유공자·상이군경,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로, 의료기관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 공무원들이 여성친화도시 학습동아리인 '위 투게더(We-Together)'를 구성하고 그 활동을 시작했다. 학습동아리의 명칭인 '위 투게더'는 남․녀 직원이 함께 참여해 사업 및 과제를 추진하고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고루 돌아가게 하자는 의미다. 동아리는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토론과 연구를 통한 여성친화정책 발굴, 아이디어 개발 및 과제발표를 통한 업무연찬, 공공청사 건립이나 노후청사 환경개선 시 여성친화적 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원식 여성정책과장 등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지난 26일 우만2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여성친화공간 조성에 대한 사례발표 및 추진방안 설명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회장인 김 과장은 "수원시가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동아리의 구성과 활동은 의미가 있다"며 활발한 활동과 아이디어 개발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무원 정책형성 교육,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도로, 문화시설 등 민간개발사업 시 무상귀속하거나 기부채납(이하 귀속․채납)하는 도시 기반시설 공사에도 '수원시 설계자문위원회'의 참여한다. [설계자문위원들이 담당공무원과 함께 남수문 복원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종래 시에서 발주한 공사에 한해 자문을 맡았던 설계자문위원들이 이제는 민간이 시행해 귀속․채납하는 모든 기반사업에 대해서도 사업초기단계부터 검토를 하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민간이 추진하는 기반시설 공사는 관계법상 감독공무원을 지정할 수 없었으며, 공무원의 업무량이 과다하고 종합적 설계도서 검토가 미흡한 데다 체계적인 현장점검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민간사업이 공동주택 등의 사업을 위주로 해, 도로 등 기반시설은 준공기한에 임박해 서두르는 경우가 많아 부실시공이 우려돼 왔다. 이와함께 귀속․채납의 대상이 종래 도로나 공원 위주에서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으로 다양화 되고 있어 민간이 추진하는 기반시설에 대한 부실공사 예방 및 체계적인 현장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 설계자문위원회는 사업초기단계인 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염태영 수원시장 및 각 부서장과 동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 중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열린 이날 보고회를 통해 부서 간 청렴시책을 공유하는 한편, 청렴문화지수 및 업무청렴지수 등 고위공직자의 청렴도 조사, 민원에 대한 청렴 전화설문조사,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청렴의무 위반 처벌 및 감찰활동 강화 등 청렴도 향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염 시장은 "공직자는 모든 민원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청렴도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과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청 옥상에 장독대를 설치하고 27일 된장, 간장 등 직접 전통 저염 장을 담가보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장을 담그는 체험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장 등 강사들의 지도에 따라 직접 장을 만져보고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고,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장을 담그며 시민들과 시루떡을 나눠먹기도 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이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장의 지도에 따라 직접 장을 만져보고 담가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직접 만든 장은 숙성이 되는 11월 쯤에 직접 가져갈 수 있다. 염 시장의 “벌써부터 가을이 기다려지죠?”라는 말에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로 흐뭇해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반지하 가구에 대해 침수방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4월30일까지 설치접수를 받는다. 침수방지사업은 장마철마다 지하․반지하 주택 등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수도 역류에 의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주택 침수방지시설은 빗물이 역류할 경우 주택으로의 유수 유입을 막아주는 역류방지밸브, 물을 모아 역류를 방지하는 집수정(물탱크) 및 집수정에 모인 물을 하수관으로 퍼내는 자동펌프 등의 시설을 말한다. 시는 2011년과 2012년 416개소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 상습 침수피해가 감소했다고 평가하고, 이에 따라 올해는 270여 개소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 수해에 취약한 지하․반지하 가구의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시설의 설치를 원하는 지하․반지하 주택 거주민은 오는 4월30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치요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확인 후 설치여부를 통보하고 주택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한 가구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드림스타트 사업성과 평가 결과, 대도시 기초단체부문에서 전국 최우수단체에 선정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형편에 맞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평가는 전국 18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시․도 자체평가 및 교차평가, 평가단의 서면 및 면접평가를 거쳐 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로 마무리됐다. 평가에서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늘어나는 사업량에도, 수혜대상자별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발견에서 치유까지 치료를 진행한 점, 지역사회 후원기관을 적극적으로 찾고 3억3천만여 원의 물품을 지원받아 4만6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09년부터 법정 저소득 및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시의회 의장,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발대식에 앞서 한국무용과 라인댄스 등의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발대식은 일자리사업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고, 이어서 일자리 참여자의 선서와 염 시장의 대회사, 노 시의장과 권선구노인회지회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건강강연과 함께 기타행사로 콩도넛, 천연비누, 골관절염등록관리 등 홍보부스를 설치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홍보했다. 염 시장은 "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준비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 등 11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학교급식 도우미 사업 등 64개 사업을 진행해 1천711명의 노인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는 도넛사업, CCTV 상시관제 사업 등이 추가되고 1천778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4일 화성 행궁광장에서 '반가운 사람 함께 즐기다'라는 주제로 2013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을 했다. 이날 연무대에서 출발한 정조대왕 어가행렬이 취타재를 앞세워 행궁에 도착하자 수원유수와 장용영군사가 대왕을 맞이하며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이 시작됐다. 개막공연에는 올해 1년 동안 같은 장소에서 화성 관람객을 위해 공연하게 될 무예24기, 행궁 수위의식 등 정조의 경호를 맡았던 장용영군사의 무예 시범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졌다. 개막공연에서는 백성이 임금에게 민원을 호소하는 격쟁이 연출되고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가 시범공연으로 개막공연을 축하했다. 신풍루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비트박스에 맞춰 비빔밥을 만드는 비보잉과 민속 줄타기, 궁중무용 등이 공연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막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한층 다양해진 볼거리로 찾아온 행궁 상설한마당 공연이 화성 관광의 세계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