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부모교육 릴레이특강이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한국가족사랑연구소 김덕범 교수를 초빙, ‘나의 꿈! 응답하라’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의 진로설정에 대한 학부모 코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릴레이특강은 지난 4월 27일과 5월 4일 실시해 강남대학교 구본용 교수, 이주은 부부상담센터 원장이 각각 ‘힘을 복돋는 부모! 응답하라’, ‘통하는 우리가족! 응답하라’를 주제로 진행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11일 일본 다테야마 NPO법인 아와문화유산포럼이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행궁동 마을만들기 사례지를 둘러보고 ‘2014 배낭매고 떠나는 마을르네상스 일본연수단’ 회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지난 2014년 마을르네상스 국외마을만들기 사례지 탐방에 이어 다테야마와 수원의 활동가들이 또 다시 만났다”며 “두 지역의 활동가들이 지속적인 교류와 정보 교환이 이루어진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와문화유산포럼은 ‘에코뮤지엄(지역 고유의 문화와 건축유산, 생활방식 등을 보존‧계승하면서 이를 알리는 박물관)’을 통한 지역가꾸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유적들을 평화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마을의 유적과 스토리를 국제 교류로 연결하는 단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의 주니어 대사 대표단이 지난 10일 수원시를 찾았다. 총 12명(러시아 학생 10명,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주니어 대사 대표단은 시청과 수원외국어고등학교 등을 방문, 양국 기념품 증정식과 기념촬영을 했다. 또 수원화성을 견학해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두 도시 청소년들 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양식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니어 대사 방문’은 2010년부터 매년마다 양 도시 주니어 대사들이 상호방문과 초청교류를 진행하는 청소년 국제사업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월 중순경, 권선구 고색로 32번 길 일대에 상수도 누수다발관 교체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현재 매설돼 있는 상수도관을 D=100mm, 총길이 280m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기존 상수도관은 지난 10년간 총 40여건의 누수가 발생된 노후관으로, 이번 교체공사사업을 통해 잦은 누수복구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사업으로 누수복구에 사용될 예산 8천만 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된 상수관로를 지속적으로 교체해 누수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10일 개관식을 갖고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 취업 등의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센터는 연면적 1천428㎡,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외관은 다문화의 조화를 상징하는 문양과 색상을 사용했으며 이주배경 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위해 직업능력개발실, 사례관리실, 대안학교 강의실을 갖췄다. 또 북카페, 커뮤니티실, 작은도서관, 옥외휴게공간 등을 마련, 이주배경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용훈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이사장, 정광영 삼성전기 경영지원실장 전무, 여성가족부장관, 중국 총영 대사를 비롯,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개관기념 제막식, 테이프 커팅에 이어 삼성전기(주)가 후원하는 ‘hello! SEM 오케스트라단’의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시설 라운딩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설체험과 세계음식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염 시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경기경제신문】‘2016 수원시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이 10일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 90명을 대상으로 인계동 호텔 하이엔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평생학습 실천리더! 미래사회 명품리더!’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에 종사하는 기관 관계자와 강사들 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특강은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가‘휴먼시티 수원의 힘! 희망의 학습세상을 일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고, 2부는 분임 토의와 소통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활기차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수원시 평생학습 발전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9일 경기도 평생교육학습관에서 도매시장법인 임직원과 중도매인 230명을 대상으로 유통종사자 교육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유통종사자 교육은 ‘21C 고객만족 서비스 경영’이라는 주제로 김선숙 성균관석전교육원 교수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고객만족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고객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고객응대법과 이미지, 몸동작, 표정의 형성 등 말하고 행동하는 실습적인 형태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관계자는 “마음을 얻는 것은 곧 사람을 얻는 것”이라며 “고객과 유대감을 형성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사업설명회에서는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사업내용과 예산, 앞으로 진행될 사업일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매시장 임직원과 유통종사자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현대화 사업의 성공은 유통종사자분들의 소통에 달려있다”며 유통종사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 완공 220주년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이방인이 본 옛 수원화성’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이방인이 찍은 100여점의 사진을 정리해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의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시회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수원과 오산 비행장에서 근무했던 미군들의 1950~60년대 컬러사진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로버트 리 월워쓰(Robert Lee Walworth)가 찍은 사진 20여점은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자료로 수원화성의 주변 마을풍경과 성곽의 옛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화성박물관 (031-228-4209, http://hsmuseum.suwon.go.kr)으로 문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7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아동들은 천연잔디로 이루어진 경기도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육군3군사령부 의장대, 꿈쟁이 밴드, 농악공연을 관람하고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모범아동에 대해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아동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염 시장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돌봄을 부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아동들의 가슴 속에 오래 기억될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지난 8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각종 검사와 진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수원시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가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쉽게 병원을 찾아갈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이날 5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보건소를 찾았다. 외국인들은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을 포함한 HIV검사, 매독검사, 흉부-X선 촬영을 받았으며 진료 이후에는 처방약과 B형간염 예방접종도 무료로 제공받았다. 이후 무료 진료는 3,4분기 첫째 주 일요일(9월 4일,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팔달구보건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도 우리의 이웃”이라며 “이들에 대한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무료진료는 수원시 화서동에 있는 수원엠마우스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7일에도 수원엠마우스에서 외국인 34명의 무료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