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박동수)와 함께 30일 오전 11시 수원시 웨딩팰리스 웨딩홀(화서동)에서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미루고 살아온 장애인부부 5쌍을 비롯해 가족 등 하객 300여명이 참석해 부부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주례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이 맡았다. 결혼식 비용은 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지역사회기업이 후원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주례사에서 “오늘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는 다섯 쌍의 가정에 사랑이 충만하길 기원하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데 오늘의 결혼식이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혼인서약 및 성혼선언, 주례사, 축하선물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 시청사에서 신랑신부의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경기경제신문】수원 화성열차의 자동차 특례신청이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수원 화성열차는 2002년 6월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의 편리한 관람을 위한 관광형 이동수단으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관광진흥법에 의한 유기기구(유원지 내에서 운행하는 놀이기구)로 시내 일반도로를 주행할 수 없는 불법 운행과, 노후화된 설비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번 수원 화성열차 특례인정으로 신규 제작하는 화성열차를 자동차로 등록함으로써 노후시설 및 불법운행의 기존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신규 화성열차 2대(향후 2대 추가예정)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부착한 새 얼굴의 화성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또 수원의 다양한 멋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선을 변경·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 화성열차 특례인정으로 수원 화성열차의 도로주행 합법화와 ‘2016 수원華城 방문의 해’를 대비한 수원의 대표 관광형 이동수단 확충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민안전처가 주최한 ‘2015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15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활동, 위험요소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신고 생활화’를 주제로 각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자체(광역‧기초), 공공‧비영리(공기업‧기관, 교육기관, NGO 등), 민간기업 부문으로 나눠 지난 6월 우수사례를 공모를 시작했다. 심사는 안전문화기반, 안전문화활동, 안전문화성과 등 3개 항목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문화 예방 조직, 안전문화 관련제도, 기관장의 의지와 노력 여부 등을 평가했다. 또, 안전문화 활동의 파급성, 차별성, 창의성, 구성원 참여도, 안전문화활동의 성과, 장애요인 극복 정도, 최근 3년간 안전사고 감축 실적, 타 기관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수원시는 120만 시민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종합안전대책 추진, 선샤인사업 추진, 안전마을 조성, 도시안전통합센터 운영, 안전문화운동 추진 등 종합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26일 이비스 호텔에서 수원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논의하기 위한 ‘메디 모닝포럼’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의료단체 회장과 종합병원 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2016년 수원시 ‘정신건강수도’ 선포 계획을 발표하고 120만 수원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또한 메르스 극복 기간 동안 각 기관이 겪었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2007년부터 지역 병원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의료지원 사업을 일회성 의료지원이 아닌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앞으로 ‘메디 모닝포럼’을 통해 감염병과 같은 위기상황 뿐 아니라 각 기관별로 진행되는 보건사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 수원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5월 이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공공보건의료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고민한 결과 4개구 보건소에 감염병관리팀이 신설되고 개방형보건소장을 의사로 임명했다. 또,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자)는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우수 종자 공급을 위해 2015년산 정부 보급종 벼 6개 품종과 감자 우량 보급종자를 공급한다. 농가에 공급하는 벼종자는 종자 산업법에 따라 종자검사에 합격한 정부 보급종으로, 수원 명품 쌀 생산을 위해 수원지역에 재배가 적합하며 미질이 좋은 품종인 고시히카리, 하이아미, 삼광, 추청 등이다. 감자는 봄감자 재배용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미 품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희망 농가는 해당지역의 영농회장에게 신청을 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정하여 내년 3월말까지 농협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내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급 예시량보다 많이 신청됐을 경우 수원시 거주자로, 농경지가 수원에 있는 농업인과 종자를 공급 받은 지 오래된 농가를 우선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정부 보급종과 기타 종자 보급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031-228-2563,2573,25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오후 2시 수원시청을 방문한 알브레히트 게르버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에너지경제부 장관과 환담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독일지구과학연구소 마르틴 화텐바흐 박사와 브란덴부르크 경제진흥공사 슈테펜 카르므가트 사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응의 핵심인 온실가스 감축 문제해결을 위한 양 도시간의 관심사를 논의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에너지경제부 장관 일행은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민관 환경 혁신 파트너십인 Climate-KIC가 추진하는 ‘저탄소 도시 연구소(Low Carbon City Lab)’ 프로젝트를 수원시에 소개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저탄소 도시 연구소(Low Carbon City Lab)’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표준안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검증서비스제공, 감축활동에 따른 일자리창출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훈련과 교육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2011년부터 온실가스배출량, 감축목표, 감축계획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서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 詩’ 공모 입상자와 재능기부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창작시 시민 공모에는 청소년부 8명, 일반부 7명 등 총 15명이 입상했으며, 청소년부 주연우(대선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정조, 버스를 타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원 남창동 최동호 시창작교실 회원 및 수원문인협회 작가 30명도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시는 2013년 7월부터 6회째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시민이 직접 쓴 인문학 시를 게시하여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거리 인문학 명소로 정착시켜 오고 있다. 현재 인문학 글판이 설치 가능한 770여개소의 버스정류장 중 470개소에 작품이 게시되 약 61% 가량이 인문학 글판으로 채워져있다. 하반기 선정 작품은 12월중 1개의 작품 당 버스정류장 2개소에 게시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를 읽고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시민들의 재능을 표출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참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인호)은 ‘나눔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해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으로 건립기금을 모금한다.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한다는 의미로, 자금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기업이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불특정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뜻한다.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내년부터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사업에 시민, 단체, 기업 등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불우 이웃을 돕고 에너지나눔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수원 나눔햇빛발전소’는 수원시와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 공익법인)이 지난해 2월 ‘나눔햇빛발전소 건립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수원시는 설치비를 지원하고 조합은 시설설치와 운영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광교 공영주차장에 90kW 규모의 1호기, 구운동 소재 농협하나로마트 옥상에 설비용량 각각 70㎾, 120㎾인 2~3호기를 건립했으며, 현재 서호체육센터 옥상에 100kW 규모의 4호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향후 20년간 이산화탄소 약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4일 이비스 앰버서더호텔 6층 리스홀에서 수원지역건축사회와도시건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원, 건축관련 공무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서일대 겸임교수인 서정일 건축사가 ‘수원 건축/도시의 동상동몽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수원시 도시건축의 나아갈 방향과 도시 정체성, 도시디자인과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하여 토론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건축사들은 각 구청에서 적용하는 법령이 동일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수원시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개선이 가능한 내용은 시정에 반영하고 법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사항은 국회와 중앙정부의 건의 등 점진적인 노력을 통해 개선방안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세계문화유산 화성, 광교호수공원 등 뛰어난 경관을 바탕으로 현대와 전통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며 “건축사 여러분들은 도시를 만드는 장인으로서, 여러분들의 손끝에서 우리시가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과 품격이 나온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차분 사업의 국‧도비를 전액 확보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반복되는 침수피해 지역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로 지정된 권선구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총사업비 55억원 중 금년도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하여 1차분 사업을 마무리 하고, 2차분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20억원을 전액 확보하여 2016년 6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국민안전처 사전설계 심의를 거처 지난 7월에 1차분 사업을 착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평동지역의 침수 피해 예방 및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가 해제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