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공연예술과 인문학 강좌를 같이 즐길 수 있는 ‘2015 토요수원 인문여행-인문학, 예술로 피어나다’의 여덟 번째 강연이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수원시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다문화시대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문화 가족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문화적 특성에 대한 인문학적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전설, 민담 등 이야기를 소개하고, 인문학적으로 해석하여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살펴본다. 또한, 강의와 함께 아시아 국가들의 민요를 들을 수 있는 아시아 민요콘서트가 열린다. (사)아시아문화네트워크 대표 방현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강사의 도움으로 중앙아시아, 네팔, 베트남, 중국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함께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아시아 민요 그룹 아리아시아는 아시아 각국의 민요를 우리 정서에 맞게 편곡된 반주와 함께 원어, 우리말 로 번역된 가사로 들려준다. 네팔민요 ‘레삼삐리리(Resam Phiriri)’, 필리핀의 놀이 노래 ‘레론레론신타(Leron, Leron, sinta)’, 베트남 노래 ‘꺼이죽싱(cay Truc xinh)’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환경부의 ‘2016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관내 상습침수 지역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난 9월 ‘201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고, 대상지 선정을 위해 각 시군에 신청 자료를 받아 10월 지자체 담당 부서장과 함께 현장실사 및 면담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환경부에서 중점관리지역 선정 예비검토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4년간 국비 170여억원을 지원받아 장마철 장다리천 상류부 내수 배제 불량으로 인한 저층 주택(반지하)의 상습 침수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 지역 2개 하수처리분구(장다리, 인계)를 대상으로 펌프장 설치 및 관거 개량사업을 실시해 통수능 확보로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침수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주차장 앞마당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5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생계지원 및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장 김치는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각 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시설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2,700가구(가구 당 5kg 1~2박스)에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록 넉넉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온정을 담은 김장이 공동체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수원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다문화 유관기관에서 예선전을 통해 총 16팀이 참가했으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네팔, 카자흐스탄 등 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주민은 동화 말하기란 주제로 3분간 한국어 실력을 뽑냈다. 표현력, 내용구성, 발음과 억양 그리고 관객 호응 등 총 100점 만점의 심사기준을 토대로 수상자를 가렸다. 심사결과 베트남 출신의 응옌티김프엉이 최우수를 차지 했으며, “혹부리 할아버지”의 동화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응옌티김프엉 씨는 “이제는 한국사람과 자유로운 언어 소통으로 한국생활에 많이 익숙해졌으며 혹부리 할아버지처럼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여 한국어 공부와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내·외국인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5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너에게 묻는다’ 라는 시로 유명하신 안도현 작가님을 초청하여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 라는 주제로 열린다. 안도현 작가는 198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낙동강’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전통적 서정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안도현 작가는 개인적 체험을 주조로 하면서도 사적 차원을 넘어서 민족과 사회의 현실을 섬세한 감수성으로 그려내는 시인으로 유명하다. 이번 수원포럼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시들을 통해 우리 삶에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시’라는 순수문학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느끼고 시를 통한 언어의 기호적 의미, 감성적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다양하고 전문적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20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졌다.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원시가 201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도비 23억원을 지원받아 총 49억9950만원의 재원으로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759번길 29(영통동)에 건립됐다. 건축연면적 1321㎡,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육아상담실, 교육실, 다목적실, 시간제보육실, 아이러브맘카페, 장난감도서관 등을 갖추고 육아에 관한 종합적인 지원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으로 수원시는 지난 2008년 장안구 정자동에 건립한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이어 전국 처음으로 2번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호 보완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주로 육아수요가 많은 영통과 광교, 권선일부 지역의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운영을 맡아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제공, 보육교직원에 대한 상담을 한다. 또, 어린이집 설치‧운영 상담 및 컨설팅, 장애아 보육 등 취약보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개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9일 화서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4회 ‘찾아가는 교통포럼’을 실시했다. 이날 포럼은 불법주정차, 통행체계 문제 등으로 교통체증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화서오거리 일원에 대해 비정형 교차로 개선과 기타 보행안전 및 차량소통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화서오거리 일원은 화양로와 동말로, 동말로 47번길, 동말로 48번길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인근에 경기도청과 수원역, 화서역이 있다. 특히 화서시장이 주변에는 저층상가가 밀집되어 주민과 상가 방문객에 대한 주차면 확보가 필요하며, 인근에는 화서초등학교, 수원초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통학로에 대한 안전 확보도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먼저 현장 실태를 점검한 후 포럼을 통해 비정형교차로로 인한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회전교차로 도입 등 교차로 개선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방안을 검토했다. 또, 차량 및 보행자의 원할한 통행을 위해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 강화, 주차단속 카메라 설치, 주차면 확보를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제 확대시행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아울러, 인근 주민 및 상가 방문객, 학생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난 17~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IBTM(Incentive Business Travel & Meetings)에 참가했다. IBTM 박람회에서는 국제협회 또는 다국적 기업 소속의 바이어들이 총회 개최지 혹은 직원 단체 포상휴가 대상지 선정을 위해 여러 도시의 부스를 찾아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한다. 매년 많은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IBTM을 찾고 있으며, 올해 30주년이 되는 IBTM에는 72개 국가, 1천여 곳의 도시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있는 수원시는 올해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처음 참가해 국제협회 및 해외여행사 등과 사전예약을 통한 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또, ‘정조대왕 거둥행사’ 시연으로 세계문화유산도시로서의 매력을 유럽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IBTM박람회 참가로 수원시는 세계생명과학협회, 세계피부미용협회 등 세계적으로 회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국제협회 등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해당 협회 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하는 데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원을 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아이들의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급별로 찾아가는 식생활체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사)한국식생활문화협회 수원지부가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11월 둘째주에 학급별로 신청을 받고 선정된 관내 10개교 10학급 276명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첫 강좌는 20일 황곡초등학교 3학년 1반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는 우리쌀을 재료로 한 ‘건강 약밥’과 찰떡에 과일과 팥이 들어간 ‘과일 쌈떡’만들기를 통해 서구화 되는 우리 식단에서 아이들에게 우리쌀의 소중함을 알렸다. 수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식생활의 우수성 및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우리쌀의 소비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먹거리 교육으로 친환경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안전한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031-228-331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회적기업 복합매장인 ‘두루누리가게’를 열고 20일 오후 4시 현판식을 가졌다. ‘두루누리’는 ‘동네방네 두루두루 누린다’는 뜻으로 상품의 공급과 구매라는 매커니즘으로 사람의 온정을 나누고 지역의 화합을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수원, 누구나 동등하게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다. 팔달구 교동에 위치한 두루누리가게는 수원시와 수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건립한 복합매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점포 임대를 지원한다. 수원굿윌스토어, (주)수원사랑나눔, ㈜팝그린, 해피맘공방 등 4개소가 입점해있으며 수원시가 9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입점 기업은 운영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 및 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두루누리가게 입점 기업 수원굿윌스토어 김영식 대표는 “오늘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복합매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두루누리가게를 앞으로 수원시 사회적경제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