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물 공급이 부족한 갈수기에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통구보건소에 따르면 물 공급이 부족한 갈수기에는 지하수의 오염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조리 혹은 음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수련원, 사회복지시설, 단체, 숙박업소 등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인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은 법정감염병 중 지정감염병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겨울철 장관감염증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24~48시간(18~72시간)으로 주요증상은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권태감, 열 등이 나타나며, 위장관 증상은 24~48시간 지속 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70℃에서 5분간 가열 또는 100℃에서 1분간 가열 시 완전히 불활성화가 되므로 조리 시 생식보다는 끓여서 섭취하면 안전하다. 노로바이러스에 노출 되었을 경우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 권선구 호매실동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합동 효사랑 칠순잔치를 개최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지회장 최종현)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 칠순을 맞은 일곱 분의 장애인 어르신과 배우자를 모시고 그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헌주와 식사대접, 노래잔치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씩 모셔서 정성껏 헌주하고, 행사에 참석한 500여명의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이 다함께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원하지 않은 장애로 어렵고 불편한 세월을 인내하며 칠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고희연을 축하해 주기위해 참석한 내빈들은 한마음으로 “우리 현대사의 아픔과 장애의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자랑스럽고, 만수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세계화장실협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제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캄보디아 관광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캄보디아 내셔널 화장실 워크샵도 함께 열려 캄보디아 내 주요 주지사를 비롯한 캄보디아 중앙정부와 지자체 화장실, 관광보건위생 관련 공무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속흘레이 앙코르 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내셔널 화장실 워크샵과 이사회는 선진 화장실 관리와 보건위생에 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세계화장실협회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제3차 총회 개최지로 캄보디아 씨엠립을 선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세계화장실협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화장실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샵과 이사회을 통해 캄보디아와 나아가 ASEAN 국가들에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화장실협회는 2007년 설립 이후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 13개국에 22개소의 공중화장실을 건립하였고, 2014년부터 수원시와 함께 개발도상국 화장실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강소농 35명을 대상으로 ‘특화작목(오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가에게 부가가치 높은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특화작목 확대를 통하여 농가의 신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가하는 농가들은 최근 웰빙문화와 함께 고소득 건강기능성 작물로 주목받는 오디의 기본적인 재배기술과 병해충 예방기술을 배우게 된다. 또한, 오디 선진농가 현장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오디 재배법을 습득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교육강사로 나서는 류강선 박사는 30년 동안 농촌진흥청 연구자로 몸담으며 양잠 및 오디재배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업적을 이룩한 오디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원지역에 ‘오디’라는 고소득 특화작목이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원지역 강소농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총 116명이 선정됐으며, 강소농 교육을 통해 농가의 비용절감, 농산물 품질고급화, 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미디어 활동가들의 제작 작품이 ‘한국영상문화제전 2015’외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노인영상제작단 ‘시네마청춘’의 극영화 <엄마>는 치매로 인한 현대인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영화진흥위원회와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영상문화제전 2015’에서 노인부문 최우수상인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영상문화제전 2015’는 시민제작자들이 직접 만든 영상 약 70여 편을 총 4개의 섹션 ▲북적북적 노인학교 ▲왁자지껄 우리동네 ▲두당탕탕 꿈다락 ▲와글와글 시민 부분으로 나눠 상영한다. ‘시네마청춘’의 <엄마>는 북적북적 노인학교 섹션에서 상영되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밖에, 수원 영생고 2학년 서은지 학생의 <짝사랑 해 본 적 있어요?>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이벤트 상영섹션에서 상영돼 관객상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잘 표현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짝사랑 해 본 적 있어요?>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9일 시민들의 공원녹지 정책 참여를 위한 시민조경가드너 심화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시민조경가드너 심화교육은 1기~5기 까지 177명의 시민조경가드 교육 수료생 중 공원 녹지에 관심이 높은 수료생 70명을 선발해 진행된다. 19~20일은 순천국가정원에서 1차 심화교육이 진행되고, 오는 23~24일에는 한택식물원에서 2차 교육을 한다. 1차 교육은 순천국가정원에서 정원조성배경과 설계기법 등을 순천대학교 조계중 교수가 강의하고, 수목원 현장에서 유창호 상명원예수목원장의 해설로 조경수 재배기법과 전통정원 조성 배경에 대해 배운다. 2차 교육은 한택식물원에서 이희봉 박사로부터 조경수 관리기법 이란 주제로 강의를 듣고 한택식물원 강정화 이사가 조경식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해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조경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공원 녹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양성평등 실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기금 지원사업 규모는 총 2억4500만원으로 사업 내용에 따라 2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여성발전기금’으로 총 23개단체 1억6700만원을 지원했으나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내년부터는 ‘양성평등기금’으로 변경되어 운용된다. 신청대상은 수원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대학․연구소(원)이며, 지원 신청은 12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15일간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여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월 10일 오후 3시에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성평등기금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6년 2월초에 지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문의 : 여성정책과 228-2220, 3220)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회장 염태영)는 지난 17일 세계적 명소인 앙코르 왕국의 근거지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인근 웅응가든에 공중화장실을 건립했다. 이번에 건립된 공중화장실은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의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치 지원 사업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현지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중화장실이, 2층에는 관광안내소 겸 카페가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발생 된 수익금의 일부는 공중화장실 관리비용으로 충당 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킴 분송 씨엠립 주지사, 톡소쿰 캄보디아 관광부 국장과 현지 관계자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씨엠립주 관광부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관리와 유지보수를 전담해 주민과 관광객의 청결한 화장실 이용 및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대한민국 화장실문화의 발상지로, 인류의 보건위생과 화장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곳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이 지역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은 물론 씨엠립을 찾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는 라오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청 종합민원실이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2015 국민행복 민원실’에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난해부터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과 환경을 시민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각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기관을 서류심사 및 민간 전문가의 현지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사람이 반가운 ‘머물고 싶은 민원실’을 컨셉으로 휴먼 북카페, 갤러리 공간, 어린이놀이방, 고객쉼터, 수유방 조성 등 각종 테마별 맞춤형 민원 공간을 조성했다. 또, 장애인 및 취약계층 ONE-STOP 전용 창구 운영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수원시는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하고,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어 ‘민원행정 분야의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장 편안하게 ‘머물고 싶은’ 사람이 반가운 민원실이 되도록 시민의 눈높이에서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민원실 조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The 4rd World Humanities Forum(WHF)) 개최지로 공식 확정됐다. 수원시와 교육부, 유네스코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5천여 명의 국내․외 인문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인문학 축제다. 수원시는‘희망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이번 포럼 유치를 제안했다. 시는 수원 개최의 당위성으로 △ 2011년부터 추진된 수원시의 인문정책의 인프라와 수원시민의 인문학적 감수성 △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발전계기 마련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성공적 개최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해선 수원이 최적지임을 부각시켰다. 포럼은 내년 10.27부터 10.29까지 3일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1일차에 개회식과 해외 석학들의 기조강연, 분과별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특별부대행사로 야간에 세계문학인의 밤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기조강연과 분과회의, 야간에는 인문학콘서트가 계획돼있다. 3일차에는 폐회식과 인문학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시는 포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25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세계인문학포럼은 한국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