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부터 건축물 신증축시 인터넷, 전화, 케이블TV 등 정보통신공사 사용전 검사필증을 인터넷에서 발급이 가능토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해야만 검사필증을 받을 수 있었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 검사는 건축물 신․증축시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되었는지 준공전에 확인하는 것으로 연면적 2천㎡ 이상은 시청에서, 그 이하는 구청에서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번 인터넷 발급 시행으로 검사필증을 신청할 때만 시‧구청을 방문하고 검사필증이 나왔을 때는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 절차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회장 권혜정)에서는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평택시를 방문하여 “AI(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 기원”을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후원물품을 24시간 방역통제소 근무로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전달했다. 이 물품은 그동안 800여 생활개선회원들이 AI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방역 관계자를 격려하고, AI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평택시와 양계농가 등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전달됐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AI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민․관ㆍ군이 하나되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단체장들에게도 AI 확산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3일 평택시청(시장 공재광)에서 조준행 천수산업개발 대표의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가입식으로 조준행 대표는 경기 125호, 평택 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 성금 1억원 전달]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평택시 지산동에 위치한 천수산업개발(주)는 2011년에 설립돼 건설·건축·토목 공사를 주로 하는 중견 중소기업이다. 조준행 대표는 "고향친구이자 아너 회원으로 먼저 가입한 노근호 (용인 6호) 신한 NEC 대표의 소개로 회원가입 동참을 결심했다."며 "죽마고우인 노근호 대표와 함께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며, 앞으로 평택시 내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친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친구는 제2의 자신이다”라는 명언이 있듯이, 친구분과 함께 나눔 실천을 결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신생아·노인·장애인 도우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인 ㈜용인도우누리가 3일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우누리는 취약계층 요양보호사를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적 기업으로 복지회관 후원,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김장 담그기, 연탄나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도우누리 관계자는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 성금까지 마련해준 용인도우누리 직원들이 고맙다”며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관내 단체협의회와 중앙시장 상인회 등 주민들이 노후된 주민센터를 현재 공용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유지로 이전을 요청하는 서명부를 정찬민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92년에 건립된 중앙동 주민센터는 용인8구역 개발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앙동통장협의회 관계자는“현재 중앙동 인구는 2만4,480명이지만 주변 개발이 많이 이뤄지고 있어 2020년쯤이면 4만5,000여명 규모가 될 것”이라며 “늘어나는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일정 규모를 갖춘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동단체협의회와 중앙시장상인회는 주민센터 이전을 촉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양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을 단체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양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인력양성 ▲건강가정 육성·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기금 지원규모는 1억8백만원이며, 지난해에는 1개 사업당 3천만원 이내로 제한했으나 올해는 우수한 사업의 경우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한을 두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관·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하도록 했으며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응모자격은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이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324-2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예비부모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무료건강검진을 기존 결혼 전‧후 2개월에서 결혼 전 2개월~결혼 후 1년까지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무료검진 항목은 여성의 경우 결핵·풍진 항원항체 검사 등 12종, 남성의 경우 감염성 혈청검사 등 10종이다. 지원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예비․신혼부부이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예식장 계약서 사본이나 혼인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예약 하면 된다. 예비부모 중 한명만 용인시 관내 주소가 있어도 부부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부모들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사전에 건강검진을 받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이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본청과 3개 구청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덕담을 나누는 ‘찾아가는 시무식’을 시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강당에 전 직원이 모여 의례적으로 하던 틀에 박힌 시무식을 탈피해 시장이 직접 직원들 얼굴을 마주보며 새해 인사를 나눈 것이다. 지난해에는 본청과 유관기관만 방문했으나 올해에는 3개 구청도 찾아가는 등 소통 행보를 넓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4층 시민소통담당관실에서 시작해 지하 1층 콜센터와 자원봉사센터, 드림스타트 센터까지 15개층을 직접 걸어 내려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건넸다. 처인노인복지관과 청소년미래재단, 처인구보건소, 의회사무국 등 청사 외부에 있는 직원들도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점심시간에는 청사 15층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떡국으로 식사를 하고 오후에 수지구청을 시작으로 기흥구청, 처인구청 등 3개 구청을 잇따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러한 시무식에 대해 직원들도 “시장이 직접 찾아다니며 새해 인사를 건네줘 훨씬 친근감이 든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각 부서와 구청에서는 정 시장과 악수와 덕담을 나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일부터 수지‧구성‧죽전‧동백‧기흥 등 관내 공공도서관 5곳에서 복사나 프린트를 할 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으로 비용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3,000원 이상의 정액카드를 구입하거나 출력시스템 프로그램에 회원으로 가입해 1,000원 이상의 적립금을 넣어야 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사용방법은 복합기에 설치된 단말기에 카드를 올리고 최초 1회 등록하면 출력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때 사용한 만큼 비용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복사나 프린트 비용은 1장당 50원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정액카드와 적립금은 잔액을 사이버머니로 전환해 사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머지 공공도서관에도 기존 관리업체와 계약이 종료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에 지난해 29억5천여만원보다 34% 늘어난 39억7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64개 사업에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인력육성, 생활자원, 작물환경, 원예기술, 축산경영, 체험농업, 농촌관광 등 7개 분야에 걸쳐 매년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 주요 사업은 국산 쌀국수 활성화를 위한 팔방미 재배단지 조성, 과채류 관비재배 시스템 보급화, 시설채소 고온기 생산 기술보급, 버섯 병재배 기술보급, 곤충 6차산업화 모델구축, 꿀벌 신품종 보급, 농업용 관리기 지원 등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과학영농기법에 기반한 신기술 개발 등이다. 특히 서비스와 가공이 결합한 6차 산업형 고부가가치 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별미밥 특화육성, 소포장 시스템 개발지원, 6차 산업용 마케팅 상표개발, 지역특산품 가공상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종합적인 평가를 한 뒤 대상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별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사업 작목의 주 재배 지역이면서 생산자 조직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