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관내 송문2리 송동경로당이 경기도가 실시하는 경로당 개선사업‘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에 선정돼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경기도가 경로당들로부터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우수한 곳을 선정하는 것이다. 송동경로당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건조하여 판매하고 마을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극장을 운영하는 사업계획으로 이번에 선정됐다. 면 관계자는 “송동경로당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자생력을 갖춘 경로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더슛미디어’가 내년 4월 개관하는 국립과천과학관 기업체험관에 창업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입점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더슛미디어’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이곳에 가상현실체험 전용극장을 만들어 자체 제작한 다양한 VR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천과학관 기업체험관은 500㎡ 규모에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넥슨 등 3~4개 대기업이 체험관을 운영하게 되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드론 등 기업의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더슛미디어’는 운영 초기에는 역사교육 및 지역문화 VR콘텐츠를 제공하고 점차 오감체험형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슛미디어는 ‘51번지, 우토로가족’이라는 가상현실다큐를 제작해 국제 웹영화제 ‘K웹페스트’ VR상, SBS VR UCC콘테스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차세대영상콘텐츠 다큐부분 제작지원사업’에도 선정돼 3D입체 기법의 VR다큐를 제작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관내 29개 주민자치센터 중 올해 최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상현2동이 선정됐다. 용인시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대해 올 한해동안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상현2동, 우수 기관에 보정동‧죽전1동, 장려상에 포곡읍‧양지면‧역삼동‧마북동을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평가는 기관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지역사회 기여도‧주민 참여도‧창의성 등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상현2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관내 유휴지에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유채꽃 축제를 열어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 화합을 이끌어 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수 기관 평가를 받은 보정동은 주민센터앞 공터에 힐링정원을 조성해 주민 화합의 공간을 만들었고, 죽전1동은 자치센터 회의실을 갤러리로 조성해 문화공간으로 만든 것이 호평을 받았다. 그 외 다른 주민자치센터들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성장기반 구축과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1조8,716억원으로 편성해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 예산인 1조8,495억원보다 1.2%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에 따른 조정교부금 감소와 순세계잉여금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5일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밝히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100만 도시 미래상 구축 ▲100만 경제자족도시 건설 ▲안심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구현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 조성 ▲시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정 운영 등 6가지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취임 이후 2년반 동안 오로지 용인시민만을 보고 달려왔다”며 “조만간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게 되고,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가 지금은 무려 23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등 많은 부분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자평했다. 내년 시정방향으로는 100만 도시에 걸맞는 미래상 구축을 최우선으로 제시했다.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20년 후 용인의 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관내 백암초등학교와 좌항초등학교 등 학교 주변 2곳에 대해 주민 안전을 위한 도로체계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백암초등학교앞선형개선] 우선 도로선형이 불량해 상습적으로 교통사고가 빈발했던 백암초등학교 삼거리에는 백암터미널 방향으로 길이 54m 구간에 폭 3m의 우회전 차로를 신설했다. 또 운전자 시야를 가리던 전신주, 가로수, 표지판을 백암 꿈동산공원 쪽으로 이설해 곡선 차로를 완만하게 개선했다. 기존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좁은데다 전신주, 가로수, 표지판 등이 난립해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 불편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인도가 개설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에 문제가 많았던 원삼면 좌항초등학교 주변에는 원삼교차로에서 학교까지 220m구간에 폭 2m의 인도를 만들고 안전휀스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꾸준히 도로와 보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확보는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일 상현동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장비용은 씨게이트 직원들이 점심값을 모아 마련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65가구에 전달됐다. 씨게이트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 기업으로 지난 2012년 수지구 상현동에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 센터를 준공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이런 나눔이 많아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1쌍이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5년전 결혼해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씨부부로 100여명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식을 올렸다. 결혼식 비용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웨딩드레스와 양복, 신부화장, 꽃장식, 사진촬영, 축하연주 등을 지원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느라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식을 올린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잘 사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부터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지금까지 모두 3쌍의 결혼식을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축제인 ‘생활예술어울마당 休(휴)’가 지난달 19일~이달 4일까지 각 구별로 3차례에 걸쳐 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숨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용인예총이 3개구별 생활예술문화인 협회를 만들고 처음 실시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19일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기흥구를 시작으로 지난달 22일 처인구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4일에는 수지구 여성회관에서 각각 열렸다. 지역별로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가요를 비롯해 각종 악기연주와 난타공연 등 지역 아마추어 생활예술인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숨은 끼를 지니고 있는 아마추어 생활예술인들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달 30일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용인소방서 양지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민원실에 화재가 난 것을 가정해 초기진압, 신고, 대피, 진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양지119안전센터는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옥내소화전․소화기 작동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면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1일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는 용인 중앙시장에 대해 겨울철을 맞아 화재에 철저히 대비토록 하기 위해 합동 안전점검반과 함께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전날 대구 서문시장의 대형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데 따라 시장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 시장은 이날 안전총괄과와 전기․가스 안전공사 관계자 등 합동점검반 20여명과 함께 시장내 점포의 전기․가스 시설을 살피고 위험요소를 파악토록 했다. 정 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건물이 노후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는 등 화재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며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전에 예방하는게 중요하다”고 시장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안전점검 후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보강을 실시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