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2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1960년대에 나온 영화‘메밀꽃 필 무렵’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노인회 월례회의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된 것으로 이날 상영에는 80여명의 어르신이 관람했다. 주민센터는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즐길만한 곳이 없어 지난 10월부터 월 1회 고전영화 상영을 실시하고 있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동절기로 상영을 중단하며, 내년 3월부터 ‘고교얄개’, ‘김약국의 딸들’, ‘귀로’, ‘5인의 해병’을 차례로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에 보았던 영화를 주민센터에서 다시 관람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런 기회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최근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및 의심신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AI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 방역체제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지난달부터 운영한 가축방역상황실을 중심으로 가금농가의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소독약 3톤, 생석회 100톤을 추가 공급하고 매주 수요일 운영하던 ‘축산농가 일제소독의 날’을 주 2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철새 도래지인 백암면 청미천 주변과 읍·면 가금농가 주변 도로에 소독을 강화키로 했다. 또 주 1회 하던 가금사육농가 대상 임상예찰을 매일 실시하고 AI 발생지역을 다녀온 수의사·차량이 방문한 농가에는 정밀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용인중앙시장·용인5일장·백암5일장 등 전통시장의 가금류 유통금지도 해제시까지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금사육농가에 AI 발생 상황을 SNS 등으로 신속히 알리고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차량 및 외부인의 접근 차단, 농장전용 장화 착용 등 농장 차단방역을 실시해 관내에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는 AI 인체감염
【경기경제신문】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여해 총 9t의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10㎏짜리 900박스로 관내 저소득층 597가구와 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배려와 온정이 용인 곳곳에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3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물론 무료급식소 봉사, 용인시 물놀이장․눈썰매장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기부, 헌옷 모으기 등의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기흥구 신갈동에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김치 10㎏짜리 240박스를 담가 저소득층 120가구에 전달했고, 17일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유방동 산 81-3에 설치된 최태민씨 묘지가 '장사 등에 관한 법률'과 '산지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이전명령과 함께 원상복구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족묘지를 설치할 경우 ‘장사 등에 관한 법률 14조3항’에 따라 신고를 하도록 돼 있는데 최씨 가족은 이곳에 가족묘 2기의 합장묘를 설치했는데도 이를 이행치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이전명령 대상이 된다. 또 산지에 묘지를 설치할 경우 ‘산지관리법 14조’에 따라 전용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어긴 것으로 확인돼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원상복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정당국에 고발조치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23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1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검토가 이뤄진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운영 조례안 ▲용인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지원민방위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재)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출연계획 동의안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정관 변경 동의안 등 조례안 25건, 동의안 2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6건, 규칙안 1건 총 53건이 상정되어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가결됐다. 뒤이어 유향금, 이건영, 박남숙, 이정혜, 이제남, 이은경, 남홍숙, 윤원균, 유진선, 김운봉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김대정, 이건한 의원은 서면을 통해 질문했다.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집행부에서 12월 6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은 의원연구단체 웰니스(대표 김희영)가 지난 21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의료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대학교 문화관광학과 김천중 교수는 용인시 관광산업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변정우 교수는 의료관광중심의 한국 관광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용인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뷰티 서비스 등의 개발의 필요성과 젠(Zen) 명상치료 등을 연계한 관광 코스의 개발에 대해 얘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영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용인시 의료관광개발을 위한 폭넓고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과 전문적인 의료 분야가 결합된 의료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웰니스(Wellness)는 김희영(대표), 신민석(간사), 홍종락, 박원동, 박만섭 의원(5명)으로 구성되어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통복동 주민센터(동장 장만형)에서는 지난 21일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복동 청사 리모델링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행사인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떡케잌 컷팅식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통복동 주민센터는 소음과 협소한 공간탓에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민원이 끊이질 않았었는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종욱 통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협소한 공간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임해준 주민자치 강사님들을 비롯한 수강생들과 이렇게 리모델링을 할 수 있게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장만형 통복동장은 “기존 청사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1층과 2층 다목적실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를 찾아주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산뜻하고 멋있게 지어진 새 강의실에서 문화정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에 따르면 평택시 어업인협의회 회원들과 가족들이 22일 오성면 숙성리에서 제11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 해 11회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에는 평택지역 어업인들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날 담근 2,000포기의 김장김치는 서부 5개 읍․면과 서탄, 팽성지역의 소외이웃 가정에 10kg씩 포장되어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평택시 어업인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어업인들이 11년 동안 이러한 행사를 지속해 온 것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도 있지만 어업인들이 정부나 평택시로부터 받은 혜택을 일부나마 사회로 환원하는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평택시 어업인협의회는 수산업경영인 평택연합회, 평택 내수면어촌계, 평택호 내수면어업계, 평택시 선주협회 등으로 구성된 어업인 단체임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2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평택시 공직자 거버넌스 및 빅데이터 이해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내부의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확산을 통해 행정실무에 연계활용 할 수 있도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창언 교수를 강사로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고 활용 활성화를 위해 평택대학교 정혜정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2개과(정보통신과, 자치교육과)의 협업(내부 거버넌스)를 통해 이루어진 행사로 부서간 장벽을 허무는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교육이였다는 평가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 내부의 거버넌스 개념 및 필요성을 이해하고 우리사회 거버넌스 시스템의 제약요인과 지속가능한 평택을 위한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과 빅데이터 개념 및 추진방향을 이해하고 빅데이터 적용사례, 활용방법을 통해 향후 빅데이터 실행전략과 방법을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와 함께 어쿠스틱 버전의 통기타 혼성그룹인 '더 어울림'의 대중적이고 편안한 '소녀' 등 통기타 공연 5곡과 국내 최고의 해금 연주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580명에게 1인당 3개월 분량의 생리대를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1세~18세의 여성 청소년 가운데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 가정의 자녀이거나 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시설 이용 여성청소년이다. 대상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대리 신청해도 된다.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해도 된다. 지역아동센터나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여성 청소년은 해당 시설이 보건소에 일괄 신청해 지급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