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지난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오명근시의원, 교통전문가, 평택경찰서, 관련부서장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통사고 사망률 전국1위인 평택시가 재난 안전도시 인증의 일환인 교통안전에 대한 정책목표를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평택”으로 설정하고 최근 평택시 교통사고 발생추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요인을 분석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향후 2017년~2021년까지(5개년) 도로교통, 운수산업, 교통약자, 교통선진화등 부분별 방안을 제시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번 용역에서 제시한 사고 잦은 지점은 평택경찰서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하여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시하였으며, 특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평택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국토관리청, 경찰서등 유관기관의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내년도에는 교통사고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가용 범위 내에서 예산을 증액키로 했다. ‘평택시 교통안전기본계획수립’용역 사업은 이번 보고회의 회의내용을 반영하여 교통전문가, 관계기관과 협의 후 연내에 본 용
“500만원 보다 값진 50만원.”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47명의 이색 ‘꼬마 손님’들을 맞았다.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7단지 루아숲유치원(원장 설연옥)에 다니는 유치원생들이 10달동안 한푼 두푼 모은 50만원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방문한 것이다. 어린이들은 성금에 지난달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아나바다 시장놀이’에서 얻은 수익금도 포함했다. 이날 시장실을 찾은 김표순 어린이는 “용돈도 아끼고 작아져서 안 입는 옷으로 시장놀이를 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온 인솔 교사는 “어려서부터 나눔과 기부 문화의 의미를 깨닫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는데 좋은 체험이 된 것 같아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지난 1월에도 용인시청 광장내 무료썰매장을 찾아 60만원을 기탁한 적이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어린이들의 성금을 받은뒤 이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500만원 보다 더 값진 50만원”이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소개하자 많은 시민들이 감동적이라며 칭찬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시민은 “500만원은 섭섭하고 5,000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은 17일 7시 30분 죽전고등학교 수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중식 의장은 “그동안 열심히 해 오신 만큼 긴장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중앙도서관은 24~48개월된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즐겁게 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인‘엄마랑 아가랑’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이달 8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그림책 놀이 전문가 2명이 재능기부로 나서 420명의 영유아와 부모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고 동화구연․패널시어터 등의 체험 활동을 했다. 동화구연과 함께 진행되는 패널시어터는 패널 앞에 서서 그림 모형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진행되는 놀이다. 아이들이 언어와 신체를 이용해 동화를 체험할 수 있어 영유아와 부모들의 반응이 좋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기의 독서경험은 평생의 독서 습관을 만들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마랑 아가랑’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매회 영유아와 보호자 15쌍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주민자치센터에서 스마트폰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3시에 스마트폰 작동법, 앱 설치․사용, 사진찍고 편집하기, SNS활용 등을 가르친다. 이에 앞서 지난 9~10월에도 처음 교육을 진행했는데 32명의 어르신이 수강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당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스마트폰으로 손자, 친구들과 카카오톡도 하고 사진도 찍어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많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족, 친지들과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돼 호응이 좋다”며 “어르신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윤승호 구청장과 동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런치데이트’를 지난달 27일부터 관내 11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런치데이트는 구청장이 동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격의 없이 대화하고 건강한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런치데이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동에서 근무하며 구청장과 식사하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편하게 다가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좋았다”고 말했다. 윤 구청장은 “평소 동 직원과는 소통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앞으로도 소통이 원활한 조직문화를 위해 이런 기회를 종종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축구센터는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러스크병원과 진료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병원측은 선수단의 부상치료 및 재활 치료에 도움을 주고 각종 진료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러스크병원은 관절재활센터 클리닉, 척수손상 클리닉, 양·한방 통합 클리닉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선수들이 건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양방‧한방을 같이하면서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좋은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16일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중앙시장 의용소방대, 용인소방서 역북119안전센터 등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장 점포에 연막탄을 피워 가상 화재상황을 설정한뒤 점포상인이 119에 화재를 신고하고, 시장내 화재발신기와 구내 방송 등을 통해 화재를 알렸다. 이어 중앙시장 의용소방대와 소방서가 긴급 출동해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 진압을 시연했다. 훈련 후에는 시민과 상인 대상으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에 취약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동과 풍덕천1동도 지난 10일과 14일에 동백·수지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주민센터에서 실시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15일과 16일(양일간) 구성농협 시범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행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구성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정미)에서 주관하고 여성조합원회, 농가주부모임 여성조직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250박스(10kg)의‘사랑의 김장김치’는 구성관내 5개동 노인분회(112개 노인회)와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최진흥 조합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며 "구성농협이 솔선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조합원과 함께 힘써 나가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성농협은 지난 2014년 3월 여성 조합원인 박명자 씨(82)가 구성농협에 기증한 농지를 향후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기 전까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생산 시범포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성농협은 설과 추석 등에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과 아동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오성면에서 아산시 음봉면까지 연결하는 국도 43호선 건설공사가 2009년 착공에 들어가 7년여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9일 개통한다. 금번 개통하는 국도 43호선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각각 시행한 도로로서 총사업비 6,795억원, 총연장 23.2Km(평택시 구간은 11.27Km), 6차선 자동차전용도로로서 무료구간이며, 아산시 음봉부터 남풍세 IC까지는 이미 도로가 개통되어 있어 이번에 오성~음봉구간이 개통되면 평택화성고속도로(오성IC)와 천안논산고속도로(남풍세 IC)가 연결되어 세종시까지 논스톱으로 통행할 수 있다. [국도 43호선 (평택~세종) 위치도] 무료구간인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이용 시보다 약 2,800원 가량 절감효과가 있고, 국도 34호, 45호, 21호선 등과 연결되어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본 도로의 조기개통을 위해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았는데 이렇게 조기에 개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본 도로 개통으로 교통비 절감에 따른 경제효과는 물론, 교통정체가 심한 평택~둔포간 국도 45호선의 교통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