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6일 용인민속5일장 상인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짜리 백미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민속5일장 상인회는 매년 명절마다 저소득가정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그동안 전통5일장을 지켜주고 지지해 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상인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상인들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송담대 맞은편 유휴지 1만3,569㎡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텃밭을 조성, 다음달 1~4일까지 일반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 대상 텃밭은 1구좌당 16.5㎡(5평)씩 총 350구좌로 1세대에 1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이나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족에게 50구좌를 특별분양하고 나머지 300구좌를 일반시민에 분양한다. 이용 기간은 4월1일~11월30일까지 8개월이며 분양가는 6,600원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신청서와 신분증 등 서류를 다음달 1~4일까지 시민농장 1층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6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3월중 분양자 대상으로 텃밭 재배법 등 농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전교육을 통해 원활한 농장운영 방법을 안내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록물 관리와 정보공개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각 부서 기록물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기록물·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록물관리의 이해와 실무, 기록물의 종류와 형태별 관리방법, 정보공개제도, 원문정보공개, 사전정보공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기록관 운영 및 기록관리 업무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 각종 행정정보는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와 정보공개포털(wonmun.open.go.kr)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산업단지에 반도체 장비 판매와 전시장, 부품업체와 서비스업체 등 반도체장비 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가 들어선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16일 반도체장비기업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가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16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정찬민 시장과 반도체 장비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가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플러스글로벌은 남사면 통삼리 산58-1 일대 기존 통삼산업단지와 인근 부지를 추가한 4만9,587㎡에 7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를 2018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타 지역에 있는 본사와 전시장을 이곳으로 이전해 전시장 규모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쇼룸을 만들고, 부품업체·서비스업체 등도 한 자리에 모아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달 통삼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중인 부동산개발업체 ㈜PPM과 통삼산단 입주합의서를 체결하고 이와 같은 투자계획을 결정했다.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이 유림동 주민자치위원과 이동면 기업인협의회로부터 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줬다며 잇따라 감사패를 받았다. 이동면 기업 대표들의 모임인 ‘이동면기업인협의회’ 김윤영 회장은 16일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정 시장께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용인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줘 고맙다“며 감사패를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유림동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주민자치센터 증축·리모델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시민 중심의 도시 조성에 노력해 줬다”며 정찬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정을 실천하는 것은 단체장의 의무이자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기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차량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선착순으로 1,100대를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용인시에서는 18억원을 배정했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에 제작돼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된 차량 등이다. 단,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3.5톤 미만은 최대 15만원, 3.5톤 이상의 6,000CC이하 차량과 6,000CC초과 차량은 각각 최대 440만원, 7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소유주는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자동차등록증 사본 등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동 산121번지 일대 ‘보정동 고분군’에서 6세기말~7세기초 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고분 2기와 유물 15점을 발굴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흥구 보정동 고분군 2호 석실분 전경] ‘보정동 고분군’은 임진산성에서 삼막곡까지 이어지는 능선에 100여기의 삼국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규모 고분군으로 이 지역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북동과 보정동 일대 삼국시대 주거유적 및 할미산성, 석성산성과 함께 조성된 유적으로 삼국시대 용인지역 역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곳이다. [기흥구 보정동 고분군 위치도] 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2기의 석실분(돌을 쌓아 방처럼 만든 무덤)과 뚜껑이 있는 그릇(유개고배), 항아리 모양 토기(토기호), 쇠칼 등 15점의 유물이 발굴됐다. 축조방법과 형태 등을 분석한 결과 6세기말~7세기초 신라에 의해 축조된 고분으로 확인됐다. 발굴지역은 보정동 고분군 진입로에 위치해 있는데다 인근 주민들이 경작을 위한 농로로 사용하면서 일부 고분이 파괴돼 있어 훼손이 우려됐었다. 그러나 고분의 덮개돌이 주저앉으면서 내부가 도굴되지 않아 유물과 유구가 매우
【경기경제신문】상습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신갈오거리 일대 신갈고가차도 하부에 13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신갈고가차도 아래 견인차량보관소를 기흥구 고매동으로 이전하고 이곳 3,770㎡에 134대 규모의 신갈2공영주차장을 조성, 오는 3월 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신갈고가차도 아래 신갈2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월 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갈오거리에 무료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민간 소유 부지의 사용기간이 만료돼 조만간 폐쇄될 예정이어서 이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갈오거리 구도심 일대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이미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한 신갈1공영주차장과 통합․연동 운영해 하이패스 결제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서둘러 정식 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과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은 관내 150여곳의 유통매장과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용품, 선물세트, 농축수산물, 가공품 등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수입 농축수산물과 가공품의 국산둔갑 등 거짓표시 행위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엄격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또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해서도 관내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 6곳에 대해 포장횟수와 포장 공간비율, 포장 재질 등의 포장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포장기준 초과가 의심되는 경우 제조자 등에게 포장검사 명령을 하고, 포장기준 초과 제품으로 확인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많은 농축수산물 등의 원산지표시 위반이나 선물세트 등의 과대포장 행위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위반사항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산후조리원․복지시설 등 97곳에 대해 16~20일까지 5일간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산후조리원 19곳, 노인요양시설 59곳, 장애인거주시설 12곳, 아동복지시설 4곳 총 97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등의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시설․도구 등의 위생관리 ▲식품 취급자의 보건증 소지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의 위생과 안전이 각별이 요구되는 취약 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