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출산·유아용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거나 구매·교환하는 나눔가게인 ‘베이비 프리마켓’을 상시 운영키로 하고 13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출산·유아용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거나 구매·교환하는 나눔가게인 '베이비 프리마켓'을 상시 운영키로 하고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주부들의 육아에 대한 비용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나눔가게는 보건소 1층 로비에 물품 진열대와 중고물품 기부함, 기부자 방명록 등이 설치됐다. 출산·유아용품을 기부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방명록에 기부자 이름을 적고 물품함에 기부물품을 넣으면 된다. 물품을 구매하거나 교환하고 싶은 주민도 진열대에서 원하는 물품을 고르고 가격은 스스로 매겨서 모금함에 넣으면 된다. 판매금액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가게는 보건소 휴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6시에 상시 열린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눔가게가 아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장려 분위기도 확산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일 용인동부경찰서 김상진 서장이 첫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시장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용인시의 안전도시 시책을 보다 세밀히 이해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첫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됐으며, 이날 오전 9시 정찬민 시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일정을 시작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1일 명예시장제가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 참여 행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도시 용인 시정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명예시장실이 마련된 1층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정책기획팀장에게 용인시의 올해 주요업무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시청사 10층에 위치한 CCTV방재센터와 재난상황실을 찾아 관계자에게 시설에 관한 설명을 듣고 분야별 시설을 점검했다. 김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경찰업무와 시정업무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긴밀히 협력하는게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명예시장은 연령이나 성별 제한없이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고 의견을 제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한국의 선진 농업행정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 베트남 판 티 토 호아 내무부 부국장 등 베트남 하팅성 대표단 8명이 지난 11일 용인시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하팅성 대표단은 용인시의 농업현황과 주요 농정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용인 농업행정의 장점과 베트남 농업현장 적용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판 티 토 호아 내무부 부국장은 “중요한 먹거리 산업인 농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용인시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체계적인 농업지원시스템을 베트남에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희학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용인시와 베트남이 농업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팅성은 베트남 중북부 해안지역에 위치한 인구 125만5천여명의 도시로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산업‧교육 분야에서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가정 내 보관 방치되는 폐의약품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관련 조례를 지정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소 폐의약품 폐기] 복용을 중단하거나 유효기한이 지나 방치된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나 하수구를 통해 버리면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토양 및 하천에 항생물질이 잔류해 시민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된다. 이에 약물오남용 및 중독사고를 예방하고 폐의약품의 매립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관내 194개소 약국과 평택․송탄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모아진 폐의약품은 19개소 거점약국 등으로 집결되어 “매월 둘째주 목요일 수거․폐기의 날” 지역별(본청, 송출, 안출)청소 대행업체가 지정된 거점약국 등 수거 장소로 직접 방문, 안전하게 수거하여 칠괴소각장에서 소각 처리된다. 따라서, 1월 12일 (1월중 둘째주 목요일) 폐의약품수거․폐기의 날을 처음 실시한 결과 약국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보건소장(양희종)은 약국에 폐의약품이 쌓이게 되면 환자에게 위생상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약국에서도 악취 등 관리가 불편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영상정보운영사업소에서 시민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도시 평택” 구현을 위하여 2015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U-서비스통합센터가 시민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U-서비스통합센터] U-서비스통합센터는 지난 2016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방범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41억원의 예산을 들여 246개소에 492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1,052개소에 2,272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CCTV 모니터링를 통하여 절도 등 563건의 불법을 적발하여 평택경찰서와 협력하여 조치하였고, 각종 범죄사건에 대한 영상정보 3,805건(월 평균 317건)을 제공하여 범인 검거에 앞장섰다. 또한 시민들의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U-서비스통합센터 견학체험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1,896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보였는데, 이는 시민들이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6년 10월 시범 실시한 늘어나는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하여 평택시와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견학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오는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농촌체험프로그램 퓨전떡 만들기] 농촌문화체험관은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여, 도․농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해 9월에 개관하였다. 농촌문화체험관에서는 3월부터 우리쌀을 이용한 퓨전떡 만들기 등 농산물활용교육, 천연염색, 양재기초 및 홈패션 공예과정, 사물놀이와 농업인건강교육, 베란다원예 등 도시농업,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등 6개분야 20여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문화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여 시민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2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31-8024-4543)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가 지난 1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보육연합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김기성 부의장, 권영화 운영위원장, 이병배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시청 김학봉 사회복지국장, 여성가족과장, 보육정책팀장, 임진숙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보육지원사업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은 2017년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보육시설 재책정 문제와 위 사유로 인한 1일부터 12일까지 공백기간의 인건비 지원문제, 조리원 인건비 지원 부족(연합회 측 60만원 요청 ⇒ 20만원 책정), 대체교사 겸직 확대, 노후시설 수리비 자부담금 감경 요청 등을 건의 하였다. 이에 김우연 여성가족과장은 “도에서 규정된 보조금지원 지침이 반영된 사항이며, 관련 범위 내에서 주변 유사 사례 등 다각적으로 판단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화 의원은 “어린이집 관련 법규를 살펴보면 아이들이나 어머니들의 권리 보장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이를 지원해줄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도 현실에 맞게 강화 되어야 할것이다.”고 말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도의 지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쌀 안정생산을 위해 지역농협과 함께 1,817백만원을 투자하여 농업인들에게 벼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속적인 벼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재해로 인한 쌀 생산량의 감소를 예방하고,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시비 80%, 4개 지역농협(평택농협, 팽성농협, 안중농협, 송탄농협)이 20%를 부담하여 11,848㏊에 308천포를 농업인들께서 공급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상토를 1ha에 26포대씩 100% 지원하던 것을 추가로 1ha에 2포대를 추가지원(보조 50%)하여 상토를 충분히 쓰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과거 농지 소재지에서 신청․ 공급하던 것을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소지에서 신청․공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고, 일부 도시지역 아파트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농지 소재지에서도 신청․공급할 수 있도록 하여 쌀 안정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실상토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토 공급계약 체결 시 피해보상 규정을 반드시 명시하여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고,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상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토지 24만9,749필지에 대한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토지가격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토지이용 상황, 지형지세, 규제 사항, 유해시설 접근성 등의 항목들이 실시된다. 특히 정확한 지가 반영을 위해 신축 또는 멸실된 건축물, 토지의 형질변경, 도로 개설 등으로 용도가 바뀐 토지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특성조사를 마친 토지에 대해 2월 중순부터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토지 특성과 비교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4월부터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5월 31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토지 특성을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7개 농촌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중풍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기공건강체조와 저염식생활, 혈압과 당뇨관리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운동관리사와 영양사, 한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20명의 보건전문인력이 태극공 등 기공체조와 호흡·명상 수련, 저염식 만들기,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교육, 백세 치아교실, 발 건강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원삼면 목신4리, 남사면 창1리‧진목2리, 백암면 고안리‧장평리‧가창3리, 양지면 대대2리 경로당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한번 발병하면 몸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며 ”평소 식습관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