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엔 용인시 1일 명예시장이 되보세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12일부터 ‘1일 명예시장’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명예시장을 해보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제안을 활성화해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첫 번째 명예시장으로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이 선정됐다. 김 서장은 시청사 내 CCTV통합방재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고 관내 치안과 안전 관련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명예시장은 연령이나 성별 제한없이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고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명예시장을 원하는 시민은 ‘명예시장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명예시장으로 선정되면 하루 업무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2시에 시청사 1층 로비 인포메이션센터에 마련된 명예시장실에서 집무하게 된다. 명예시장실 입구에는 ‘시민이 용인시장입니다’라는 문패가 걸려 있고 안에는 13㎡ 규모에 책상과 응접세트가 갖춰진 집무실이 있다. 주요 일정은 오전 9시에 정찬민 시장으로부터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급경사로 결빙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영덕동 영덕성당~영통체육문화센터간 관자고개 130m 구간에 스마트폰으로 염수를 분사할 수 있는 원격 제설장치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원격제설장치는 염수 저장탱크에 통신서버를 설치하고 도로에 염수분사 노즐을 깔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염수를 뿌릴 수 있도록 돼 있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다. 관자고개 일대는 도로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 눈이 오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현재 기흥구 관내에는 12곳에 원격염수분사장치가 설치돼 있다. 구 관계자는 “원격제설장비를 설치하면 강설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있어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강설이나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10일 시장실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경제특구개발과 루바오市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방한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과 라알라 지 피네다 팜팡가 주지사, 마일린 피네다 캬야브야드 루바오 시장 등 필리핀 방문단 15명을 접견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10일 시장실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경제특구개발과 루바오市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방한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과 라알라 지 피네다 팜팡가 주지사, 마일린 피네다 캬야브야드 루바오 시장 등 필리핀 방문단 15명을 접견했다] 이들 방문단은 필리핀 팜팡가주 경제특구 개발에 용인시의 도시개발 사례를 접목하고, 팜팡가 주에 있는 루바오市와 용인시간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논의했다. 루바오시는 필리핀 팜팡가주 루손섬 중부에 위치한 157.31㎢ 규모 약 15만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다. 방문단은 지난 7일 한국에 도착해 국회와 방송국을 방문하고 루바오시에 단국대 캠퍼스 설치 및 국제골프학교 설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특구 추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과 마일린 피네다 캬야브야드 루바오 시장은 양 도시 간 경제·문화·예술·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역 여성들을 위해 ‘예술작품 베이킹’과 ‘우리가족 브런치 만들기’ 등 무료 요리강좌 2개를 개설, 오는 16일부터 교육생 5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작품 베이킹' 강좌는 쿠키와 빵, 케이크 등 제과·제빵기술과 데코레이션 방법을 가르친다.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실에서 진행한다. '우리가족 브런치' 과정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 파스타, 피자, 로스트 치킨, 스프와 샐러드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 조리법을 가르친다. 브런치 수업은 매주 금요일이며 재료비만 교육생이 부담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 여성들이 다양한 생활문화를 즐기도록 가정요리와 규방공예, 아시아 일품요리 등의 강좌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일정과 세부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tc.yongin.go.kr)에서 참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공직자의 부조리나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는 물론 시민의 각종 불편·불만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할 청렴시민감사관이 위촉됐다. [10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18명을 위촉했다] 용인시는 10일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건설․기계․사회복지분야 등 각계각층 시민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1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개모집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일반분야 11명, 전문분야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내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시의 각종 감사나 회의에 참석해 공직자 부조리․불친절 행위,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시민 불편․불만 사항 등을 제보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청렴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각종 행정착오나 비리 등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시정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오는 31일까지 FTA 및 쌀시장개방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과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농업인교육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 농촌진흥기관에서 새롭게 연구ㆍ개발된 농업기술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보급하여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여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년도 평택시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은 ▲기술보급분야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시범사업 등 35개 사업 ▲기술지원분야 맞춤형 강소농육성사업 등 8개 사업 ▲기술기획분야 도시농업육성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슈퍼오닝농업대학 농산업마케팅과, 농산물가공과, 양봉과 3개과에 각 40명씩 모집하며, 품목농업아카데미는 산업곤충반, 약용작물반, 잡곡반, 농업경영회계반 등 4개 과정에 각 40명씩 모집한다.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과 농업인교육관련에 관한 사항은 평택시청,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 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31-80
【경기경제신문】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회장:평택시장/약칭:군지협)는 지난 5일 국방부에 ‘실효성 있는 군 소음 법안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국방부에 제출했다. 군지협은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하여 12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지난 2015년 9월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 건의문의 주 내용은 군 소음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실효성 있는 법안을 정부가 마련하여 제정하도록 요청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소음이 심한 지역은 토지 수용과 이전보상을 실시하고, 수용한 지역은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소음으로부터 완충역할을 하며, 소음이 다소 경미한 지역은 방음시설 설치 등 소음대책사업을 추진하되 민간항공기 기준과 동일하게 소음기준을 75웨클 이상으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하루 속히 실효성 있는 군 소음법이 제정돼 더 이상 소음으로 주민들이 고통 받지 않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방부에서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이번달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이에 시는 읍‧면‧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에 대해 중점 조사한다. 한편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8대 증차하여 총 3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차량 8대는 영상기록장치 등 안전장비 장착이 완료되었고, 신규 운전원에 대한 친절교육 및 차량동승을 통한 실습교육을 실시한 후 1월 9일부터 운행된다.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를 보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평택시의 경우 총 4,310명으로 법정 보유대수는 22대이지만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증차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와 코스맥스그룹(대표이사 회장 이경수)은 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 사진] 코스맥스그룹은 코스맥스 평택공장을 청북읍 고렴리 일원에 조성중인 고렴 일반산업단지에 8400평, 투자금액 862억 규모로 신축하고 2020년까지 약570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평택시는 투자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코스맥스 그룹은 1992년 11월 '한국미로토'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1994년 1월 코스맥스(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2년 2월에는 코스닥에 등록하였고, 2006년 11월에는 코스피로 이전 상장되었다. 코스맥스는 자신의 브랜드로 화장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사의 브랜드로 판매할 화장품을 제조하는 ODM(제조자 개발생산) 기업으로, 사업모델이 B2B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2015년 기준 매출액이 7천억원이 넘는 대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식을 계기로 코스맥스그룹은 2017년 1월 고렴일반산업단지에 평택공장을 착공하여 마스크시트, 기초화장품 등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날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