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으로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일 국회 사랑채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정치 정책대회에서 청개구리 스펙(SPPEC) 정책을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수원시를 비롯한 27개 지방정부가 우수 정책을 발표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을 주제로 발표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지자체가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만들고, 학부모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만들었다”며 “수원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체험을 하며 자신만의 스펙을 쌓아나가는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청소년은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학교 안팎의 공간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수원시 교육브랜드다.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자치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열렸으며,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발표·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 혁신과 협력의 장이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국 단체장과 공직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우수정책에 대해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26개 부문에 걸쳐 수상이 이뤄졌으며,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정책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정책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우수정책 발표 심사 결과 ▲국회의장상에 전남 영광군 ‘햇빛·바람 활용 영광형 기초소득형 에너지체계 구축’ ▲국무총리상에 광주 서구 ‘서구형 돌봄정책 혁신모델 구축’ ▲행정안전부장관상에 경기 파주시 ‘기반시설 선도도시 파주’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대상에는 전남 보성군의 ‘홀로600, 군민이 만드는 기초연대안전네트워크’가 선정됐고, 전북 정읍시, 서울 중랑구, 경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1사1하천' 협약일환으로 지난 10월 27일과 11월 5일 2회에 걸쳐 고덕동 인근 서정리천일원에서 ‘바이오블리츠(BioBlitz)’ 생태체험 및 하천정화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7월 체결된 '평택시–삼성전자 서정리천 1사1하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2번째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고덕 율포초등학생 4학년 약140여명이 참여해 서정리천의 생물다양성탐사와 하천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관내 환경단체회원들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6모둠으로 나누어 관내 생태해설사와 함께 곤충과식물, 수서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생태체험활동을 펼쳤으며, 평택시와 삼성전자 임직원은 조별 안전관리와 탐사 도구사용 안내, 쓰레기수거 및 분리배출 교육 등을 함께 지원했다. 탐사활동이 끝난후에는 하천쓰레기 수거와 성상분석,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하천생태보전 교육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앞으로 1사1하천 협약기업들과 연계하여 하천별 생태모니터링, 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서남부를 대표하면서 3만 5,195명이 입주 예정인 3기 신도시 ‘안산장상 신도시’(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가 7일 첫 삽을 떴다. 경기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이날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된 ‘2018년 9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이후 추진됐다.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및 양상동 일원에 220만㎡ 규모로 개발해 3만 5,0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안산시 기존 주택 29만 호의 약 5%에 해당하는 1만 4,078호의 신규주택을 공급해 근로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암봉의 수려한 경관과 안산천 등 수변공간을 품은 안산장상지구의 자연·지리적 이점을 살려 지구 면적의 36%(78만㎡)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제조산업 중심인 안산시가 첨단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15만㎡ 규모의 자족시설 부지를 확보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선도 자족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의 수도권제1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경기도 안산시 장상동 일원에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국토부, 경기도, 안산시 등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20년 5월 지구지정된 사업지구로, 경기도·GH·LH·안산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3기 신도시다. 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일원 약 221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8년까지 약 1만 4천 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약 70%인 1만 호는 정부 ‘9.7 대책’에 따른 착공 물량 목표에 포함돼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 호의 주택을 신규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안산장상 지구는 향후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안산-여의도 30분대 생활권이 가능해 우수한 광역 접근성을 기반으로 안산 동북부권의 새로운 주요 생활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GH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주민 이주를 독려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금) 경기도 안산시 장상동 일원에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20년 5월 지구지정된 곳으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등 일원에 약 221만㎡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8년까지 주택 약 1만 4천 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정부의 9.7 대책에 따라 ’26년부터 순차 착공될 예정이다. 안산장상 지구는 안산-여의도 30분대 생활권을 가능케 하는 복선전철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을 토대로 안산시 동북부의 주요 생활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국토부, 경기도, 안산시 등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LH는 안산장상지구 착공식을 시작으로 주민 이주를 독려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차질없이 조성착수에 들어간단 계획이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주택공급 정책의 적기 실현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및 속도 제고를 위한 철저한 사업 공정관리와 관계기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안산장상지구가 1만 4천호 주택공급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생활 인프라를 갖춘 수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전 10시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성남의 야구 도시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성남시체육회장,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야구 관계자와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야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야구 도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프로야구 전용구장 조성 기념 고교야구 최강전을 개최하여 성남을 야구의 메카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종합운동장을 2만 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부터 KBO 정규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분당 황새울 체육공원에도 야구 꿈나무를 위한 리틀 야구장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린 꿈나무 육성부터 프로경기 유치까지, 성남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야구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탄천·백현·모란야구장에서 열리며, 경기도 내 초·중·고 야구부 22개팀, 1,5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역 시민이 직접 디지털 윤리 강사로 참여하는 ‘디지털 윤리 교실’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총 20차시, 60시간에 걸친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9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인터넷윤리자격(IEQ) 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현장 파견 준비를 마쳤다. 수료한 강사들은 이후 교안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모의수업과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왔다. 양성과정을 마친 시민 강사 25명과 지역 교육협동조합 강사진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총 34개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 똑똑하게 클릭!’을 주제로 3회차 방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에서는 저작권, 정보 판별, 온라인 의사소통 등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윤리 주제를 체험형 활동으로 배우며, 수업 전후 인식 변화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도 분석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윤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소통하는 시민 문화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