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손춘영)는 7일 동남보건대학교 대학본부 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와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식생활안전관리원, 동남보건대학교 관계자, 수원시의원, 어린이급식소 원장과 조리사 등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어린이급식소를 시상했다. 팝페라 그룹 ‘비바체’와 시립보훈어린이집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했다. 조리사를 대상으로 ‘수준별 직무교육(열매편)’도 진행했다. 손춘영 센터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센터가 1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7일 센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주배경청소년 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사단법인 희망그림과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형 건강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시력 측정 체험과 눈 건강 퀴즈 미션 ▲청력 측정 체험과 귀 건강 퀴즈 미션 ▲전문 장비를 활용한 생체지표 측정 ▲VR(가상현실) 체험을 통한 마약 예방 교육 등 활동을 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의 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다양한 체험 형식으로 교육을 받아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윤영민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은 “미래 건강 기술을 도입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돼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도 높은 교육 효과를 보였다”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7일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수원시 자살예방사업 전문가워크숍’을 열고,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지대학교 ▲아주대학교 ▲명랑촌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삼성전자로지텍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우리동네의원 ▲수원칠보고등학교 ▲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 ▲하나마트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신건강 사례 관리자, 시민 등이 참여했다.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가 ‘공생존을 위한 함께살이: 동네, 이웃, 우리, 구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성·서울·수원의 마을공동체 자살예방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원시의 자살 특성과 현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내손2동 대표 복지사업인‘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의 2025년 마지막 회차(6회차)를 진행하며 올해 사업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제육볶음, 오징어채무침, 김치, 과일 등 영양반찬을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때마다 골고루 색다른 반찬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내손2동에 오래오래 살고 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약 180명의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반찬을 지원했다. 최병하 위원장은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으로 건강한 반찬을 지원한 것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격려의 손길을 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한해 동안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적극 참여해 주시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동탄3동이 지난 5일 주민센터 청사 주변 및 관내 도로변에 비올라 500본을 식재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사 주변 경관을 개선해 청사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식재된 비올라(Viola)는 겨울철 저온 조건에서도 개화 품질이 우수하고 색상이 선명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계절 변화에도 안정적인 경관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주민들께서 직접 참여해 청사를 함께 가꾸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동탄3동은 ‘내 집 앞 가꾸기’ 및 ‘우리 동 행정복지센터 아끼기’ 운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미관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경자 통장단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환경정화와 경관개선 활동을 통해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남양읍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읍주민자치회와 남양읍이장단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내 30여 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 및 봉사로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과 온정을 담아 김장김치 4,000kg을 담그고 이를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남양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이전에 따라 (구)한울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약 300명이 참여해 음악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를 더했다. 최호범 남양읍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단순한 김치 나눔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7일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5년 병점도시재생 상가컨설팅사업 ‘병점우리, 숙성의시간2’의 우수 레시피팀 3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병점우리, 숙성의시간2’ 사업은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병점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병점지역만의 메뉴 개발과 판매를 통한 차별화된 상권 조성을 목표로 기존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관내 요리 분야 전공 청년 22명과 병점지역 상인 11명이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청년과 상인이 팀을 이뤄 요리 전공 청년들의 전문 기술과 트렌드 감각을 십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개발된 레시피는 ▲쏘시지휘낭시에·곶감크림휘낭시에(바이덴카페) ▲두부카프레제·두부베이컨롤·두부전골(달밤호프) ▲다이어트베이글·청귤라임쥬스(다과상회카페) ▲만두전골(안선생손만두) ▲고기국수(장안순대국) ▲양배추전·감자전(전주왕대포) ▲애플시나몬·쑥·인절미·흑임자 아포카토(병점당카페) ▲조개탕·곱도리탕·묵사발(선녀와나무꾼) ▲비빔면양념장(쌍둥이우육면) ▲쫄면양념장(역전주막) ▲얼큰다데기(어부와명태)이다. 시는 개발된 레시피를 대상으로 주민 맛 평가단 심사 및 전문가 심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6일 제54기 정규과정 ‘생활도자공예품 제작과정’ 수강생과 지도강사가 함께 만든 머그컵 72개를 광명시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이번 머그컵은 연말을 맞아 장애인체육회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교육과정에서 배운 도자기 제작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배움의 결실을 나눔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뜻에서 시작했다. 수강생들은 각자 만든 머그컵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하며 ‘손끝의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 생활도자공예 과정을 지도한 김효승 강사는 “도예 수업에서 배운 기술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진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며 “수강생들이 작품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람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활도자공예’ 과정은 흙의 촉감을 느끼며 도자기 제작의 기초부터 생활 속 공예품 제작까지 배우는 여성비전센터의 인기 정규과정으로,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배운 것을 의미 있게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머그컵이지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일과 6일 이틀간 대야동 북시흥농협이 이전한 부지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기 약 150명, 2기 약 200명 등 총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야동과 신천동은 시흥시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시흥시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북시흥농협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후 급격한 침체를 겪고 있다. 또한 배곧신도시, 장현지구, 은계지구 등 신도시로의 인구 유출도 원도심 쇠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공사는 쇠락하고 있는 원도심에서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점심과 저녁 식사를 솔내거리, 문화의거리, 댓골거리에 있는 70여 개 식당에 흩어져 해결하고, 다과도 지역 상점에서 구매하는 등 직접 소비 활동에 나섰다. 오후에는 솔내거리, 문화의거리, 댓골거리 등 인근 상권을 직접 체험하며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조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사 직원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중 우수작을 3개 상인회의 회장이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용인시 산하 8개 협업기관 및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지난 6일 처인구 남사읍 소재 남사농원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봉사 동호회 ‘나눔봉사단’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용인시 산하 8개 협업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용인시 협업기관 임직원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장 김치 600포기는 처인구노인복지관 외 1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경철 사장은 “최근 높은 물가로 김장김치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되는데,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이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용인시 협업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로 행사를 확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