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1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등 보호자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가 가능한 입학관리 시스템이다.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휴대폰, 태블릿)로도 회원가입과 접수, 결과 확인, 등록이 가능하다. 유아 선발은 원서접수 마감 후 자동추첨으로 진행하고, 결과도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학부모 등 보호자는 1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유치원별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 유치원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추첨 결과는 8일 발표한다.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첨에 탈락한 경우에는 일반모집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일반모집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희망 순서대로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접수할 수 있다. 결과는 24일 발표하며 희망 유치원 가운데 한
[경기경제신문] 경기 시흥시의 특수학교 설립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시흥시의 (가칭)시흥특수학교 설립과 화성시의 (가칭)동탄13중 학교 신설 등 총 2건의 사업이 지난 27일 교육부 ‘2023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칭)시흥특수학교는 오는 2027년 3월 시흥거모택지지구 내 개교할 예정이다. 지적·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유·초·중·고 과정 및 전공과 과정 등 총 30학급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적정으로 통과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특수학교 설립을 통한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이라는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특히 그동안 특수학교가 없었던 시흥시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27년 3월 40학급 규모의 (가칭)동탄13중 신설이 확정되면서 동탄2신도시 지역에 나타나고 있는 초과밀 문제를 완화해 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3 경기이룸학교 성장형·창조형593교를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 경기이룸학교 성장형(549교)은 예술, 생태, 인공지능, 스포츠 등의 주제 활동을, 창조형(44교)은 창업, 디지털 등 미래역량 영역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성장형에 ‘학교 연계형’을 신설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성을 강화했다. 학교 연계형은 학급과 동아리 단위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진로탐색, 환경, 국악, 코딩 등 프로그램을 46교에서 운영한다. 경기이룸학교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5개에서 52개로 다양하게 운영되며, 도교육청은 원활한 운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운영지원단, 지역운영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북유럽(Book You Love)’ 경기이룸학교는 책을 읽고 책 전시와 축제를 기획하는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북유럽’에 참여하는 포천고 김영민 학생은 “관심 분야가 같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평소 축제 기획과 공연에 관심이 많았는데 경기이룸학교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며 진로가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3 교육전문직원(장학사, 교육연구사) 교육정책 포럼’을 열고 지역교육협력플랫폼(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정책 방향 공유와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소통과 협업, 공유로 교육전문직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추진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교육협력플랫폼(경기공유학교)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토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공유학교 플랫폼 구축 실천 방안(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플랫폼 활용 사례 나눔(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플랫폼 확장 방안(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토대로 ▲지역의 특화된 교육자원 강화 방안 ▲지역교육협력 장애 요소 보완 방안 ▲학교 밖 배움터의 지역 맞춤 공유학교 재구조화 실천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책 등을 분임별로 토의하고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플랫폼(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우수 지역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30일 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학교급식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3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를 구성해 학교급식 자율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소통하며 학교급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율・균형・미래, 학생의 건강과 성장! 학교급식 온(ON)-마음을 담다(多)’를 주제로 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와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혜로운 학교급식 문화와 학생의 건강’ 특강 ▲학교급식 역사와 식재료(단샘초) ▲학생의 눈으로 바라보는 학교급식(이의초) 사례를 발표하고 식생활 관리, 영양교육, 식재료 정책을 공유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면 맛있는 급식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학교급식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육활동”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학교급식을 무상급식이라고 하는데 국민급식으로 이름을 고쳐야 한다”라며 “학교급식은 여기 계신 분들의 세금으로 이뤄지기에 제대로 운영되는지 의견을 내고 감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맛있고, 영양가 있고, 학생들이 든든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용 사례 공유회’를 31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교재 6종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했다. 이번 공유회는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공유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며, 초등보육전담사, 유·초·중·고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공유회에서는 인성교육 이야기로 풀어보는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1부▲경기인성교육 정책 안내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육자료 설명회 ▲유치원·돌봄·초등·중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를 안내한다. 유치원은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놀이와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그림책, 노래, 미술, 놀이 중심의 인성교육 돌봄 활동과 자료집을 공유한다. 초등은 발달 단계에 맞는 101가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안내하고, 중등은 덕목 관련 타교과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2부는 4가지 분야 인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코로나19로 축소됐던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다양하게 실시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훈련에 참여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화재대피훈련, 경기도 국민 안전체험관 체험훈련,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따른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재난상황보고 통합연계 훈련을 실시한다. 신속한 상황 전달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및 보고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급 학교에서는 안전행동 주제토론 및 매뉴얼 제작, 과학실험실 안전훈련, 학생 재난대피 훈련, 눈높이 안전진단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주도하는 체험형 훈련을 실시하여 학생과 학교가 스스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석 교육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학교 업무매뉴얼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한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학교 업무매뉴얼 영상화 의견에 따라 지난해부터 영상 자료를 제작해왔다. e-DASAN현장지원 TF와 협업해 달라진 법령과 지침, 실제 업무 시스템 화면 등을 보완해 영상으로 안내한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교무학사 4편, 행정 2편 총 6편으로 제작했다. 교무학사 분야는 ▲(초등)학교 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 ▲학적 관리 ▲(중등)학교 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 ▲계약제교원 업무, 행정 분야는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사업비 교부 시 업무처리 방법이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시·청각적 효과를 더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기존 텍스트 형식의 업무매뉴얼을 보완했다”라며 “디지털 기반의 현장 맞춤형 업무매뉴얼이 교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와 학교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2023 자율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수업의 성장으로 교실 변화를 이끌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강연과 현장에 참여한 250여 명의 교원과의 소통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용은 세 가지 주제로 ▲수업의 과학성과 예술성, 그리고 전문성 특강 ▲수업 장학을 주제로 현장 참여 교원과의 질의응답 ▲사례 중심으로 보는 수업 장학의 실제로 운영한다. 첫 번째 주제는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업 멘토링, 컨설팅, 코칭, 카운슬링 등의 정확한 용어 개념을 정립하고, 교사 수업 전문성 지원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박태호 교수(공주교대)의 강연으로 시작한다. 두 번째 주제는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되는 방법’과 ‘수업 나눔으로 수업 성장을 지원하기’와 관련해 현장 교원 250여 명의 질문을 사전에 받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세 번째 주제는 수업 장학의 우수 사례 발표와 학교별로 적합한 수업 장학을 고민하고, 향후 자율장학 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와 디지털 시민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2023 디지털 시민교육 숏폼 영상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찾은 디지털 세상 속 안전, 윤리, 책임, 소통’을 주제로 ▲영상 ▲만화 ▲카드뉴스 ▲애니매이션 등 창의적 내용을 담은 1분 이내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도내 초·중·고 학생, 동아리, 학급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개인, 단체)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동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초등, 중등 각 10개 작품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하고, 디지털 시민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며 디지털 시민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천하며 공감대를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자료를 매달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