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영국 체류 후 귀국한 시민(용인-24번)과 분당제생병원에서 양성 판정 후 치료 중 사망자(용인외-2번)의 유족(용인-23번)이 새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됐다. 용인시는 19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의 Af(용인-24번)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f씨는 지난해 12월12일부터 영국에서 체류하다 지난 14일 귀국했고, 15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Af씨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또 Af씨를 이송하는 대로 Af씨 부모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부도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앞서 용인외-2번 환자의 유족인 기흥구 언남로 스파팰리스리가 아파트의 Ae씨(용인-23번)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e씨는 3월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용인외-2번 환자와 최종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6일 진단검사를 받을 때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하다 전날 격리 해제 전 재검을 위한 검체채취를
200318_1 pc방 노래방 클럽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 from 경기도청 on Vimeo.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에 내린 행정명령과 같은 것으로 4월 6일까지 지속된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유행(펜데믹)을 선언한 데 이어 전문가들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해외 유입 감염과 함께 수도권에서 집단감염도 늘고 있어 코로나19가 토착화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지사의 판단이다. 이 지사는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경제활동 제한은 신중해야 하므로 경제활동 제한은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소규모지만 집단감염이 확산일로에 있어 부득이 비말감염 위험이 큰 클럽, 콜라텍,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3월 13일 새벽 분당제생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내 발생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확진자 A씨는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88년생 남성으로 분당제생병원 의료진이다. A씨는 3월 10일 근육통과 관절통 등 가벼운 몸살기의 증상 발현이 있었으며, 12일 발열로 인해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코로나19’검사를 받고, 3월 13일 오전 2시 18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월 6일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 13일 오전 7시 현재 분당제생병원 내 발생 확진자는 15명으로 이 중 성남시 거주자는 6명, 타지역 거주자는 9명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음압형 이송장비 등 감염방지물품 구입을 적극 지원하며 코로나19의 소방대원 2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예비비 지원을 통해 감염병 환자 이송에 필요한 ‘음압형 이송장비’ 32대를 사들여 이 중 10대를 일선 소방관서에 우선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머지 22대도 다음주 중 보급된다. [음압형 환자이송장비 활용 환자이송] 음압형 이송장비는 감염병(의심) 환자를 이송할 때 감염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장비다. 이로써 기존에 사용하던 10대에 32대를 더해 도내 35개 소방서에 42대의 음압형 이송장비를 갖추게 됐다. 이는 다른 시·도와 비교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 도는 음압형 이송장비 도입을 위해 예비비 2억5천344만 원(대당 792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본부는 33대를 추가로 도입하기 위해 이번 1차 추경예산안에 예산 편성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재난관리기금 5억3,800여만 원을 들여 소방대원의 2차 감염방지에 필수적인 마스크 14만4,000장과 멸균시트 1,320박스 등 방역물품 구매도 지원했다. 또한 이재명 경기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농촌 지역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단을 이번 달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절 관리제의 일환으로, 도는 작년 12월부터 농정 ‧ 환경 ‧ 산림부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통해 도내 농촌 지역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매주 1회 실시하고 있다. [농촌지역 불법소각 금지 포스터] 특히 이번 달은 대기 정체와 영농 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시기로 간주하여 합동 점검단 활동을 매주 2~4회까지 확대 운영한다. 점검단은 영농 부산물(벼, 보리, 옥수수, 콩, 고추, 깨 등 농작물 및 과수 등의 생물성 부산물) ‧ 폐비닐 ‧ 생활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을 점검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불법 소각 단절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봄철 관행적인 농촌 불법소각을 방지하여 깨끗한 대기 환경 유지와 산불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경기도에서도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에서 18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8)가 발생했다. [수지구보건소 전경] 용인시는 13일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시민 X모씨(21세)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X씨는 부모와 함께 거주 중이며, 이달 9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2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환자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경기도에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X씨의 부모에 대해서는 자가격리한 후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X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 031-324-4995~8)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경기경제신문】용인시민 1명이 부산 출장 중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민으로 관외 보건소에 등록된 7번째 확진환자(용인외-7번)이다. 용인시는 12일 수지구 동천동 동천2통 주민 W씨(47세)가 동래구보건소에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 W씨는 지난 9일부터 부산 출장이었는데 이날 동래구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 시는 W씨의 자택 일대를 즉시 방역소독하고 가족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17명, 관외 등록 7명 등 총 24명이 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1명은 사망했다.
【경기경제신문】분당제생병원 입원 치료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던 용인시민 1명(용인외-2번 확진환자)이 사망했다. 용인시는 12일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수지구 상현동의 O모씨(82세)가 11일 오후10시 사망했다고 밝혔다. O씨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장출혈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전해졌다. O씨는 지난달 24일 폐암으로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분당구 보건소에 확진환자로 등록됐고 이날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부의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따라 O씨는 이날 오전2시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안치됐으며 오후6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부인 P씨(73세)는 배우자를 간호하던 중 분당제생병원에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성남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유족측은 자신들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오는 19일 이후 장례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재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17명, 관외 등록 6명 등 총 23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1명은 사망했다. 한편, 전날 처인구에 일시 거주
【경기경제신문】지뢰·불발탄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내 접경지역 주민 중 사고 당시 10대 이하 청소년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고 가정의 절반 가까이가 생계 곤란을 겪었고, 대부분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가 경기도가 지난 9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4개월간 사단법인 평화나눔회를 통해 파주, 연천, 김포 등 도내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도민 중 6.25 전쟁 이후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지뢰·불발탄으로 피해를 입었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지역별 데이터, 문헌(신문 등)자료, 신고 및 제보 등을 토대로 발굴한 637명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면접·설문을 실시, 사고원인이나 배상 및 소송 유무, 사고 후 생활환경 등 세부 피해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총 조사 대상자 637명 중 지뢰사고 피해자는 291명(45.7%), 불발탄 피해자는 346명(54.3%)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남성 피해자가 579명으로 약 91%를 차지했다. 사고발생이 잦았던 시기는 6.25 전쟁 이후인 5~60년대로 63%(321명)가 피해를 입었
【경기경제신문】10일 낮 12시 21분, 승용차 한 대가 ‘수원 안심카(Car)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안내소에서 문진표를 받은 운전자는 차를 세우고, 해당하는 항목을 체크했다. 이어 의료진이 문진표를 확인한 후 몇 가지 질문을 하고, 검체 채취를 결정했다. 운전자는 검체를 채취하고, 차를 소독한 후 12시 28분 진료소를 떠났다. [한 시민이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검사를 마친 시민은 “목이 따끔따끔하고, 증상이 약간 있는 것 같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면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9일부터 운영하는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는 문진부터 검체 채취까지 6~7분이 걸린다. 일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면 대기자가 없을 때 15~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시간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 진료소다. 검진대상은 수원시민이다. 동승자 없이 혼자 온 사람만 검사를 할 수 있다. 차에 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