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경기경제신문】안양에서 코로나19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안양에서 2명의 추가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24일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4개 종교단체 지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종교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은 시장은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불교, 원불교 4개 종교단체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금의 사태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종교계에서도 오늘부터 2주간 예배, 법회, 미사 등 실내 공간에 다중이 밀집하여 모이는 종교행사 및 집회 등 참석자 간 대면 접촉이 가능한 일체 모임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은 시장은 지도자들에게 “시는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고비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사회 내 감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보다 방역망을 촘촘히 작동시키는 등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다하겠다. 이에 종교 지도자분들께서도 저희 시의 입장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고 유기적으로 대응 방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재차 당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은 시장은 ▲종교시설 자체
【경기경제신문】곽상욱 오산시장이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확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오산시 5개 국과 2개 부서의 코로나 19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유관기관 협조사항 안내와 기관 의견개진의 순서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유관기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관내 대학교의 개강 일정에 따라 입국 예정인 중국 유학생에 대한 학교 측의 선제적인 의사결정과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이어서 “어린이집과 오산시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유치원,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른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유관기관 대표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심각성을 공감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와 오산시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기관 자체 선제적 방역 조치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크를 구할 수가 없어 예방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오산시에서 마스크 수급 부족 사태를 해결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확진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 지사는 2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지사는 “최근 신천지교회 대구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뚜렷해지고 중앙정부도 대응단계를 ‘심각’단계로 상향했다”며 “이제 특정 감염원 추적 방식을 넘어 잠재적 위험영역을 그물처럼 샅샅이 훑는 데 가용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긴급하게 행정명령을 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에서 실내외 및 장소를 불문하고 14일간 신천지교회의 집회금지를 명했다. 도는 신천지 측이 집회 중단의사를 스스로 표명한 만큼 집회금지 명령에 따른 불이익과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공식 교회시설은 물론 복음방, 센터 등 신천지교회가 관리하는 모든 집회가능 시설에 대해 14일간
안승남 구리시장, 코로나19 ‘심각’ 격상 ‘공공·민간 방역’ 대폭강화 【경기경제신문】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3일을 기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구리시민의 생명과 구리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체계를 촘촘하게 대폭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24일 시청 상황실에 열린‘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회’를 통해“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우려했던 방역망의 통제범위를 벗어났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사실상 비상상황이다. 전방위적인 긴급 대응조치로 512개에 공공시설과 학원, 위생업소, 중개업소, 안전 사각지대 등 민간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로 빈틈없는 예방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증을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확진자 급증이라는 돌발적인 사태를 마주함에 따라 항시적으로 콜센터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 철저한 예방수칙 캠페인홍보 등 재장전에 들어갔다. 먼저 구리시 실정에 맞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이천시청 【경기경제신문】엄태준 이천시장은 24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어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다”며 “중앙정부와 지원체계를 강화해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전파 확산에 대비해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일대일 전담 공무원 52명을 지정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완료했고 전담공무원이 자가격리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철저하게 증상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방역소독 차량을 이용해 이천시 전역을 소독하고 있다”며 “집단시설에서도 자체방역을 할 수 있도록 살균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 교회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천시에 있는 신천지 시설 7곳은 폐쇄 조치했고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활동 여부를 매일 체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다중이 집합할 수 있는 장소의 감염을 차단하겠다며 당부를 전했다. 그는 “청소년 공동 이용시설
김상돈 의왕시장,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특별점검 실시 【경기경제신문】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23일 중앙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상향함에 따른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선별진료소가 위치한 보건소 현장을 찾아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밤낮없이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공직자들도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남재난안전대책본부, 미사경정장 개장 연기 권고 등 【경기경제신문】하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에서 지역사회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하남대책본부’는 다수가 모이는 경정장의 개장을 앞둔 시점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개장시기를 연기할 것을 지난 19일 권고한 바 있다. 이는 일평균 2300여명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경정장의 경우 코로나19의 의심환자 파악 및 방역 조치 시행의 어려움과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집결함에 따른 조치다. 이에‘경륜경정본부’는 오는 26일 경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전염병 전파 방지와 고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륜경정본부 관계자는“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추세에 전염병 방지를 위해 26,27일 양일간 경정을 미시행하기로 했다”며“향후 코로나19의 추이를 봐서 개장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서 코로나19의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3일 확진환자 발생 긴급브리핑 모습] 용인시는 23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시민 A씨(27세)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또 이 환자의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소독한 뒤 재가동했다. 이와는 별도로 A씨가 거주하던 원룸주택에 대해서도 이날 방역소독을 마쳤다. 이 원룸주택에는 13세대 15명이 주민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에 대해선 역학조사관의 조치에 따라 격리 수준을 정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1월24~27일 대구 본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는 전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1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고 즉시 격리조치한 뒤 이날 진단검사를 했다. 해당 환자는 대구 방문 시 집안에서만 머문 것으로 밝혔을 뿐 구체적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자세한 동선과 추가 접촉자는 역학조사관의 현지조사 후 발표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의 청정지역으로 지키려고 총력을 기울였는데, 시민들께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착잡하다”며 “역학조사관을 통해 자세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신천지 시설 폐쇄 등 강력한 조치에 들어갔다. [오산시청] 오산시는 신천지 대구 교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오산시 내 종교 집회 제한(금지)을 권고하고 신천지 시설을 일시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감염병 유행에 대한 방역 조치)와 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 근거한 것이다. 21일 방역당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총 204명중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144명으로 조사됐다. 오산시에는 신천지 시설(교육시설)이 1곳으로 파악됐다. 또한, 중앙부처에서 통보된 대구 신천지집회 참석자 명단에는 오산지역 신도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시는 신천지 시설에 소독을 실시하고, 신도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등 신천지 전수 조사 중에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종교 집회 제한 권고와 신천지 시설 폐쇄 조치 결정을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특단의 대책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1일 현재 확진자는 없으며 의사환자 9명, 자가격리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