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제382회 임시회 기간인 18일-19일 양일간 2025년 상반기, 경기도 교육기획위원회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교육의 현안을 파악하고 올바른 교육정책 모색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안성시의 '신나는 학교'와 '한겨레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을 포함한 14명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을 통해 안성시 교육 현안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특히 안성시의 현지 학교에서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자 했다. 안성시의 교육기관을 방문한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은 "지역별로 상이한 교육환경을 고려하여 교육정책을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성시 신나는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 수행한 '미래형 대안학교 설립 방안 연구'를 바탕으로 2022년 3월 경기도 안성에서 개교한 기숙형 중고통합 6년제 대안학교이다. 본 학교는 교육철학에 따라 미래역량의 핵심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서 기숙사 생활과 민주적 자치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성 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환경연구회’가 20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팔당수계 내 비점오염저감시설 실태평가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팔당상수원 유역 내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비점오염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점관리지역의 설정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현종 위원장ㆍ김종배ㆍ김시용ㆍ최승용ㆍ임창휘ㆍ명재성 의원 등 도시환경연구회 회원과 연구책임자인 경기연구원 조영무 선임연구위원, 경기도 윤덕희 수자원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진행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조영무 선임연구위원은 “팔당수계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일부 시설은 저감효율이 낮거나 강우 시 비점오염물질의 유입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설치되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팔당상수원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유입 하천의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며 “특히 남한강 유역 내 청미천ㆍ복하천ㆍ양화천ㆍ흑천이 비점오염 배출 부하량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됐으며 주요 오염원이 축산계ㆍ산업계에서 기인하는 만큼 효과적인 저감을 위해서는 맞춤형 정책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ㆍ남용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마약류 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한 약, 집중력을 높이는 약, 근육 보조제 등 다양한 중독 성향 약물이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되면서 약물 오ㆍ남용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데 문제의식을 갖고 예방교육 및 사후 대처방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본 조례안은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교육 실시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항 ▲약물중독 학생들에 대한 교육, 상담, 치료 등 지원 사항 ▲약물 오ㆍ남용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광현 의원은 “마약류 뿐 아니라 식욕억제제 등 유해약물 오ㆍ남용으로 인한 중독 학생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 메뉴얼이 없다”고 지적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이 보유한 공유재산의 적극적 활용과 국책사업으로 인한 주민 이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가 도서관,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부지 확보라고 지적”하며, “특히, 공공시설이 필요한 지역일수록 토지 매입 비용이 높아 현실적으로 매입이 어렵거나, 적절한 부지를 찾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반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보유한 공유재산은 상당한 규모지만, 법적 규제와 경직된 매각 방식으로 인해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경기도는 139,850건(약 9조 2,558억 원) 규모의 토지를, 경기도교육청은 6,859건(약 23조 9,302억 원) 규모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미사용 토지는 경기도 247건(약 14만㎡), 경기도교육청 612건(약 400만㎡)에 달한다. 이석균 의원은 남양주 가곡리 도유지 교환 사업을 대표적 사례로 들며, "남양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온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모범적인 행동과 공헌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금번 성남시의회 모범시민 표창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수정구와 중원구의 모범 시민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시민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왔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분당구의 모범 시민들에게 표창이 전달되었으며, 각각의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로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초석이 되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 청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 및 4차산업 인프라 조성 지원 등을 통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 육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2025년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확대 조치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수원특례시의 경우 소상공인연합회 매니저가 2024년 1명에서 2025년 4명으로 증원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의미 있는 변화”라며, 매니저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담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며 정책 개선을 촉구해왔다. 지난해 9월 30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주최한 경기도상인연합회 및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정책 정담회에도 참석하여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소상공인 매니저 확대를 말하는 등 꾸준히 목소리를 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원 신청 범위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지역에서 매니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매니저 지원 규모도 2024년 56개소에서 2025년 69개소로 늘어났다. 또한, 골목상권 매니저 교육을 전통시장 매니저 교육과 통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9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박재용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함께 경기도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 및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와 경기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경기도청에서 시행 중인 ‘헬스 키퍼(Health Keeper) 서비스’의 확대 운영, 코로나19로 축소된 ‘나눔봉사단’ 지원 확대, 안마 활동 수가 인상 등을 건의했다. 또한, 경기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2025년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될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의 경기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나눔봉사단 안마 활동 활동비가 2011년 이후 조정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그동안 인상된 안마 수가를 반영하여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추진 중인 헬스 키퍼 서비스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이를 경기도의회에 별도로 설치해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며 “시각장애인의 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안'이 2월 20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소상공인 가치가게’에 지정된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근거가 조례 제정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본회의 의결 후 김선영 부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이 쌓아온 역사적ㆍ사회적ㆍ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경기도에 있음”을 강조한 후, “도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에 본 조례의 제정 취지를 맞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례안은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정 요건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소상공인 가치가게’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항목을 담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정표찰 제작,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한 홍보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기도형 노포 브랜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소상공인의 발굴·보호가 가능해졌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1월 22일 오전 열린 집행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업력을 오래 축적한 소상공인이 경기도민 전체의 자산으로서 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20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물향기수목원과 바다향기수목원 등 경기도에서 조성·운영하는 공립수목원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을 위한 산림 복지서비스 확대를 기대하게 한다. 염종현 의원은 지난 13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 앞서 “경기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물향기수목원, 바다향기수목원 등 여러 공립수목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기준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산림기본법' 제19조 및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하여 경기도 공립수목원의 수목유전자원 보존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수목유전자원 보전 및 운영 활성화를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안 제3조), ▲수목원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안 제4조), ▲수목유전자원 보전·활용, 데이터베이스 구축,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지원사업 명시(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 제38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전국 최초의 조례로, 청소년들이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조기부터 소방안전 교육을 체험하고,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 119청소년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이 가능해지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부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소방안전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도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조례안 제정 이후 관련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경기도 119청소년단의 활성화 및 지원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청소년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