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에 발맞춰 경기도형 학교설립 추진 기본방안을 마련했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학교설립 학교 이전 및 통폐합 후 학교설립 추진 시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학교 신설 학교 신설하면서 복합시설 설치 추진 시 심사 과정이 면제된다. 이에 따른 경기도형 학교설립 추진 기본방안의 주요 내용은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학교설립 시 적정학급 기준 설정 학교설립 관련 주요 확인·검토사항 체크리스트 마련 학교설립 신설 대체 이전 추진기준 변경이다. 우선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의 학교설립 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로 무분별한 학교설립이 되지 않도록 교육과정 운영, 학교설립 재원, 지속가능한 학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교설립 시 적정학급 수 기준을 설정했다. 이에 따른 일반 학교 최소규모의 적정기준 학급 기준은 초 24학급, 중·고 21학급이며 통학이 극히 불편한 지역이거나 학교 미설립 시 인근 학교가 과대 학교가 되는 경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최저 18학급으로 탄력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설립 관련 주요 확인·검토 사항을 누구든지 쉽게 확인할 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중학교 학생선수 838명이 36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체육대회는 36개 종목에 참여해 금메달 75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65개, 총 198개를 획득했고 올해는 금메달 78개 이상 종합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감기 대회 동계 강화훈련 학교운동부 장비를 지원하고 존중과 배려, 공정과 예의를 배우는 인성교육 중심의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미래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하는 기회로 이어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삼계고등학교 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와 연계해 5월 18일 본교 체육관에서 1, 2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 용인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에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어주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용인삼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습의 경험을 확장하고 대한민국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구성된 문제를 풀면서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해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30명의 학생은 6월 열리는 지역회의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또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100명의 학생이 오는 8월 전국 결선대회 무대에 서게 된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역사통일 내용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역사 인식과 통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영우 용인삼계고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용인삼계고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고 지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의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18일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 첫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용인에 거점센터를 두고 안성, 여주, 이천, 평택 지역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교원의 치유와 회복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23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은 교원의 자긍심과 사기 증진을 통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 기회 제공을 목적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남동권역의 희망 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라탄 프로그램, 목공 프로그램을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라탄프로그램은 라탄 자개 모빌만들기로 진행되며 지역별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한다. 목공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과 한국목공교육개발원의 지원으로 지역과 연계해 운영하며 메이커 교육 특강과 소반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마음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모처럼 힐링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교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앞으로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8월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으로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총 30명을 위촉해 운영해왔으며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공사의 적정 시공 여부, 품질·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지도 등을 수행해 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시설 공사의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내용은 분야별 주요 조치 결과 공유 현장점검 대상교 및 점검 횟수 확정 조치 결과 사례집 제작 관련 협의 등이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민감리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교육시설 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부패취약분야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른 부패에 취약한 3개 분야를 선정하고 부패 발생률이 높은 기간에 집중신고를 받는다. 부패취약 3개 분야는 불법찬조금, 물품·공사 분야, 갑질행위로 각각 다른 기간에 집중신고를 할 수 있다. 공익 제보와 신고는 언제나 가능하지만, 내용에 따라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전 기관 공직자의 부패·갑질 행위가 의심되는 사항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경우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기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공익 제보와 갑질 행위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비밀을 보호하고 신고자 신분을 보장하고 있다. 도교육청 조한근 청렴기획담당 서기관은 “집중신고기간을 통해 부패와 갑질 행위를 경험한 당사자가 주저하지 않고 신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이동초등학교는 17일부터 이틀간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간 사회성 회복을 위한 또래 활동인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학교 자율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3년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활동 지원 사업을 활용해 원예 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봄과 여름에 볼 수 있는 꽃과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원하는 모양을 디자인해 꽃과 식물을 다듬어 토피어리를 완성하면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심리적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작품 완성 후, 메시지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동초 5학년 학생은 “꽃과 식물을 직접 만질 수 있어서 좋았고 생각한 대로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꼈어요.”,“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갔어요. 제가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친구들이 어떻게 만드는지 보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았어요.”,“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선물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대됐어요.”고 말했다. 용인이동초등학교 김봉영 교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맞춤형 체험교육 확대와 지역인재 성장을 위해 도내 13개 기관과 창의융합체험 지원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대학, 전문기관이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체험교육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디지털 체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가천대 경기대 경기미래교육캠퍼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대진대 동양대 성결대 수원대 여주대 용인대 한세대 한신대 담당자와 창의융합체험 지원단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융·프·라’ 창의융합체험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참여 대학과 전문기관의 첨단시설과 기자재, 프로그램, 인력을 공유해 코딩 드론 챗봇·로봇 디지털 웹툰 AR·VR 3D 프린팅 AI 리터러시 등 디지털 창의융합체험을 활성화한다. 또, 기업, 유관기관 등 체험처를 확보해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속도에 맞춘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대학, 전문기관과 함께 경기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학교 급수관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급수관의 세척 등 선제적 조치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학교 구성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6월~8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학교 급수관의 세척은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관에 손상을 주지 않게 물이나 공기를 주입해 급수관 내부의 이물질이나 미생물막 등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급수관 기초자료 조사 급수관 종류 및 노후화 상태 등 현황 파악을 통해 대상교를 선정하고 학교에서는 급수관 세척 전문업체를 통해 세척을 실시한다. 추후 시범사업 분석과 만족도 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도내 2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질 개선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선제적으로 학교 급수관 세척을 실시해 먹는 물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하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법적으로 2년에 1회 실시하는 급수관 수질검사를 통합입찰 방식으로 연 1회로 단축해 학교 먹는 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제59년차 경기도영농학생축제를 17일부터 이틀간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미래의 희망 농업에서 찾다’를 주제로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이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5백여명이 참가하는 농생명산업 교육활동 축제다. 영농학생 축제는 농촌 및 농업 환경 보전과 미래 식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학생의 직업·진로 역량 개발과 더 나은 농생명산업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모두 5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공 경진 과제 이수 발표 실무능력 경진 축제 글로벌리더십대회 등에서 참가한 학생끼리 열띤 경연을 펼친다. 종목별 상위 입상자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에서 개최하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영농학생 축제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는 우리나라의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며 “창의와 지성을 갖춘 농생명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