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1일 2023년 상반기 재정의 신속집행을 위한 목표 달성 방안을 점검하고 2분기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정집행점검단 단장을 중심으로 정책기획관, 재무관리과, 미래교육담당관, 학교공간조성담당관, 시설과, 사립학교지원과, 학교급식보건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재정집행 점검단 회의에서는 상반기 집행현황 주요 사업비 65%, 건설비 31% 신속 집행목표 공유 부진 사업 점검 등 재정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학교기본운영비와 학교환경개선사업비 등을 신속하게 교부해 안정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시멘트 수급 문제로 학교신증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레미콘협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해 적기에 개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각 기관의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부진 사업을 관리해 신속하게 재정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고금리,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관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신체 건강, 사회성, 심리·정서 등 결손이 발생한 초등 3, 4학년의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더 자람 프로젝트’의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더 자람 프로젝트’는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체육활동 지원 사회성·심리·정서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도교육청은 21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초등교육과정 담당 과장과 장학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갖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기초학습, 체육활동, 사회성·심리·정서 영역 등의 다각적·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프로젝트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 공백기 없는 기초학력 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 위기학생의 가족상담 프로그램 교육지원청별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더 자람 프로젝트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하는 정책”이라며 “올해 초등 3, 4학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모든 학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학교와 협력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1일 행정심판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은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운영 규칙’을 제정·공포했다. 이날 공포된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운영 규칙’은 행정심판을 통한 권리구제 강화에 중점에 두고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한 개선사항 반영 중요 사안에 대한 복수 주심제 병행 신속한 행정심판 사무처리를 위한 전결권 조정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운영 규칙 제정으로 행정심판 운영 개선을 위한 입법적 근거가 정립됨에 따라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심판위원회의 개최 횟수를 월 2회로 늘려 도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심판 심리 진행과 원활한 절차 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행정심판위원회 규칙 제정은 신속하고 공정한 재결로 신뢰받는 미래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행정심판이 도민 권익구제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 제일초등학교는 올해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학교 자율과정 집중형 운영을 통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제일초는 생태 전환 교육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지속 발전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초소양 강화 및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환경교육에 중점을 두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주간동안 학년별, 주제별로 구성된 다양한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 선후배 동행 플로깅, 업사이클링,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버려진 박스로 캠페인 포스터 만들기, 환경 그림책 독후활동, 멸종위기 동물 책갈피 만들기, 환경 공연 관람 등을 진행했다. 환경교육주간의 마지막 날인 4월 21일 과학의 날에는 생태, 지속발전 가능 교육과 연계한 마리모 어항,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한 지구환경 생태과학 교육도 함께 했다. 제일초등학교 차미순 교장은 “탄소중립 환경교육 주간 운영을 통해 다 함께 지구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느끼고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의지를 다지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환경교육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심곡초등학교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활용해 학부모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 정보전달을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가정 내 학부모와 학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장애우와 장애인의 차이, 지체장애인을 만났을 때 에티켓,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가상의 퀴즈 공간에서 퀴즈 미션을 수행하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했으며 마지막 단계에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이후 느낀 점을 소감문으로 적어 제출했다. 소감문은 패들렛에 작성되어 자신의 소감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의 소감까지 자유롭게 읽을 수 있었다.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해결함으로써 가정 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용인심곡초등학교 홍순영 교장은 “이번 학부모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만 5,000여명의 장애학생이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AI 학습보조 로봇 실감형 콘텐츠 체험기기 AI형 스마트 기기 등의 보급을 통한 에듀테크 교육환경 조성 AI교육 선도 특수학교 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교육 선도 특수학교의 경우 지역의 AI활용·융합교육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AI교육 특수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하고 좋은 사례를 공유해 도내 특수학교에 AI교육을 확산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조기발견과 조기중재를 위한 영유아기 특수교육 질 향상 정보제공 확대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성 강화 맞춤형 지원 확대 복합 특수학급 등 특수교육 현장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합교육 운영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으로부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결산검사는 도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및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교육청과 고양, 화성오산, 평택, 동두천양주, 양평 교육지원청은 주요 결산검사 대상 기관으로 결산검사위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위원은 지난 3월 23일 경기도의회가 선임해 위촉한 김태희, 이병길,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재무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지방교육 재정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운영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주요내용으로는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공유재산 등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이다. 아울러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결산검사는 재정집행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교육예산의 운영성과를 진단·보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며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전문예술 교육 실현을 위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마스터 클래스 60’을 운영한다. ‘마스터 클래스 60’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으로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멀티미디어 음악 창작뮤지컬 창작무용 7개 분야, 도내 중·고생 84명이 참여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주제중심 융합예술프로젝트 1:1 맞춤형 교육 메타버스 활용 성장기록 공유 예술 진로상담 창작발표회 등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 장르와 관점을 넘나드는 융합예술수업과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예술 감각을 경험해 온·오프라인으로 표현하는 예술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교수와 현직 작가로 구성된 마스터·수석강사의 1:1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의 예술적 역량을 키워주고 메타버스에 개인작업 공간을 만들어 성장 내용을 기록해 학생, 학부모와 공유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 60’은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학생이 만나는 융합예술 프로젝트”며 “심층평가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4명 학생들이 차별화된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체육인재 발굴과 학생 선수의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를 6년 만에 개최한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경기도교육청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 주관으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도내 초·중·고 325교 1,241명이 참가해 체육 분야 우수 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진로교육의 기회를 마련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지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육상대회에는 모두 만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바 있다. 개회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회장, 참가교 학교장, 학생 선수,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학생들의 축제, 교육감기 육상대회를 6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위축되었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기 대회를 27개 종목으로 확대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육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립학교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지원 사업을 4월 19일부터 실시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의 ‘공립학교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지원’ 사업은 단위 학교에서 복잡한 규정으로 인해 겪는 호봉 업무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1년 3월부터 시작한 ‘공립학교 정규 교원 호봉획정 지원’ 사업을 보다 확장해 실시하는 것으로 수요 학교의 신청 자료와 관련 규정을 검토해 호봉획정표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동 사업을 포함한 학교공통행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2명의 지방공무원을 증원했으며 직원 교육과 계획 수립 등 내부 정비를 통해 4월부터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기간제교원의 호봉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의 기간제교원 호봉 오류 발생에 대한 부담을 줄임은 물론, 학교 업무 경감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