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16 기억 공감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16민주시민교육원 4.16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추모 공연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추모 공연은 총 5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 관악단, 라임트리프렌즈중창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합창단 공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희망나비 그리기, 토퍼 나눔, 버튼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주는 탐방객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교훈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9주기 행사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교육자료는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교육을 위해 ‘마약류 범죄 피해 주의 당부’안내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문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약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개 국어로 번역본을 제작했다. 다국어 번역본은 경찰청의 협조로 학생·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당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출신국가 비율을 고려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영어로 번역, 학교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도 탑재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한국어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범죄 예방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번역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위해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알아보기를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번역했고 우리아이학교 보내기 초
[경기경제신문] 용인이동초등학교는 4월 5일부터 3주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마음을 기르기 위한 디베이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디베이트로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 사업을 활용해 디베이트 전문 마을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디베이트 수업은 6시간 과정으로 디베이트의 이해 토의, 토론과 디베이트의 차이점 용인식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준비 주장하는 글쓰기 디베이트 실습의 과정으로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주제로 열띤 수업을 진행했다. 4학년 박00 학생은 “찬성과 반대 입장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없는 디베이트 방식이 처음에는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찬성과 반대 양쪽의 입장을 모두 생각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윤00 학생은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갔어요. 디베이트를 통해 친구를 설득시키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김00 학생은 “집에 가서 같은 주제로 가족들과 디베이트를 해보고 싶어요.”고 말했다. 용인이동초등학교 김봉영 교장은 “디베이트 교육을 통해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며 차이를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지역대표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지역대표는 학교 간 소통 확대 행정업무 공유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12일 13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지역대표 25명과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교육감과의 대화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 현안 토의와 발전 방향 공유 갈등관리와 공감적 소통 방법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에듀테크, 지역교육협력의 경기교육 정책 추진상황 공유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기계설비법 개정에 따른 학교 대응 방안 등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지역대표들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관리센터 기능 강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다함께 돌봄센터’의 학교시설 복합화 교육행정실 인력 확충과 기관 간 순환근무제 활성화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실장들과 소통하며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연구와 학습으로 역량을 키
[경기경제신문] 용인 구성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감성이 꽃피는 예술학교 운영교로 지정되어 지역사회에 활동 중인 예술인의 작품을 초청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희열전을 주제로 첫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과 연계한 예술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융합적 감각을 깨우고자 기획했다. 구성고등학교는 작년부터 구성 미술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전교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전, 단체전의 형태로 상설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이 주도하는 갤러리 기획 디자인, 큐레이터 진로활동, 도슨트 활동을 꾸준하게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잠재적 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도슨트 활동을 통해 작가의 의도, 그림의 기법과 제작과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작가와의 소통에 참여한 실기반 학생은 “내 생각을 표현하는 데 있어 관심 있는 것들을 계속 관찰하고 깊이 들여다보면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 작가와 1학년 박진경 학생의 인물화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작가와 동반 성장하는 의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형별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지역 특색을 살린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기 위한 현장 지원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13일 부천시 약대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연이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방문한 약대초등학교는 구도심에 위치하고 학급 수와 학생 수가 적은 학교로 간담회에서는 이같은 상황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 늘봄학교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아침돌봄 위탁운영으로 학부모 만족도 높인 사례 간식비 현실화 방안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방과후학교 예산 지원 확대 공동학구 학생들의 아침돌봄 참여 방안 등 현실적인 주제를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참여하는 공간조성 2023년’을 위한 관계자 교육을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공간조성사업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뤄지는 학교 공간조성과 학교 내 학습, 놀이, 쉼 등 삶을 위한 공간드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간기획가 및 공간조성사업 추진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간조성사업의 실무 이해를 돕고 학교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간기획가는 학교시설 관련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교육시설, 공간 등에 전문성을 지닌 56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사용자 참여 설계의 조력과 촉진을 돕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공간기획가의 주요 업무 사업단계별 주요 사항 학교별 특화계획 수립 등이며 사업 추진교의 이해를 돕고자 연수와 통합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추진한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사업담당관은 “모두가 참여하는 공간조성 2023년으로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활동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공간기획가의 전문성을 살려 학교별로 특색 있는 공간과 균형 잡힌 삶의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를 위한 학교 공간조성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도내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 추진을 위해 도-지역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과 6개 통합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과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내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 6곳이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신도시 개발로 인구와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해당 주민들의 교육지원청 분리 요구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시행 전까지 학교 교육 지원과 행정 지원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올해 3월 과천교육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했다. 오는 7월에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내 구리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6개 통합교육지원청 내 교육지원센터를 조속히 구축할 예정이다. 그러나 교육지원센터 설치만으로는 지역의 교육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어려워 도교육청은 해당 교육지원청 간 협의체를 구성해 1시·군별 1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인‘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경기경제신문] 용인이동초등학교는 4월 5일부터 3주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마음을 기르기 위한 디베이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디베이트로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 사업을 활용해 디베이트 전문 마을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디베이트 수업은 6시간 과정으로 디베이트의 이해 토의, 토론과 디베이트의 차이점 용인식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준비 주장하는 글쓰기 디베이트 실습의 과정으로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주제로 열띤 수업을 진행했다. 4학년 박00 학생은 “찬성과 반대 입장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없는 디베이트 방식이 처음에는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찬성과 반대 양쪽의 입장을 모두 생각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윤00 학생은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갔어요. 디베이트를 통해 친구를 설득시키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김00 학생은 “집에 가서 같은 주제로 가족들과 디베이트를 해보고 싶어요.”고 말했다. 용인이동초등학교 김봉영 교장은 “디베이트 교육을 통해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며 차이를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운영으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시민 인성과 역량 함양에 힘써 나간다.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 ‘디지털 역량을 갖춘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시민교육을 적용하는 학교다. 선정한 실천학교는 총 100교로 학교급에 맞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과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모델 개발을 위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다. 주요 운영 과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교육공동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학교문화 조성 등이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대상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성과공유회 개최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천학교 교원의 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을 운영하고 실천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교원의 시민역량과 수업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역량 신장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천학교 운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