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3일 실시된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 핵심사업의 불명확한 목표 설정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 핵심 콘텐츠 개발과 브랜딩 구축을 위한 명확한 수치적 목표설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오석규 의원은 서울특별시의 ‘3377’(연간 300만 명 관광객 유치, 관광객 1인당 300만 원 지출,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 관광 정책 목표 사례를 소개하며, 2025년 문화체육관광국 세부목표의 경우 지역문화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기반조성, 예술로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 등 관념적 표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목표성이 불명확할 경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수립이 어렵기 때문에 수치로 규정할 수 있는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핵심 콘텐츠, 브랜딩을 갖출 수 있도록 문체국의 역할과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주장했다. 한편, 오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경우 2024년 160억원 규모의 순수사업비에서 2025년 8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상임위 예산심의를 통해 사업비 예산이 대폭 증액된 것에 환영의사를 밝히며, “모든 도민들의 문화향유와 도내 문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농정해양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산림환경연구소 업무보고에서 칡, 가시박 등 덩굴류 확산 방지와 물향기수목원의 시설 개선 및 전동카트 운영에 대해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당부했다. 이오수 의원은 “칡, 가시박 등의 덩굴류가 산림과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2025년에는 체계적인 제거사업과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정책숲가꾸기 사업과의 연계를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은 “덩굴 제거 작업의 구체적인 면적과 추진 방식뿐 아니라 시군 및 관계부서와 협력해 효과적인 제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인 제거 작업 외에도 덩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장기적 관리계획과 지역 주민 및 민간단체의 참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물향기수목원 개선과 관련해 전동카트 운영 팝업창이 추가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동카트 운영 일정이 구체적으로 안내되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라며 이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2025년에는 전동카트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홍보와 편의시설 확충 계획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오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월 13일 제38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첫 공식 일정으로 소관 기관들의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하며 도민을 위한 정책 방향을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미래성장산업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2025년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의 필요성, 연구개발(R&D) 지원, 반도체·팹리스 산업 대응 및 지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도민 중심의 경제·산업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으나, 이번 업무보고에서 이에 대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기 추경을 앞둔 상황에서 신규 사업 추진 시 부서 및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도-공공기관이 모여 사업 및 예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을 다시 한번 주문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2월 13일 노동국 업무보고에서 김동연 지사의 '주 4.5일제' 시범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도내 산업구조와 근로환경을 반영한 현실적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주 3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는 스타트업을 방문하며 발표한 '주 4.5일제'와 관련해, "경기도의 산업구조에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전체 사업체의 3.7%, 종사자 수의 5.9%에 불과하다"며, "일부 스타트업 사례를 근거로 정책 효과를 일반화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범 사업의 효과 분석과 대상 선정은 경기도 전반의 산업과 근로 환경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정책은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효용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정책 도입 과정에서 면밀한 검토와 균형 잡힌 접근을 통해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이 대표발의하고 20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전국 최초의 '경기도 동물교감활동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 사업이 성장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사회로 점차 변화하고 있으나, 유실ㆍ유기 동물 발생이나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사람과 동물이 상호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해당 조례안을 마련했다”라고 제안 설명했다. 특히, 정윤경 부의장은 본 조례안 제정을 위하여 지난달 21일에 동물교감활동과 관련된 대학교수, 교사, 시민단체 대표, 종사자 등과 함께 입법공청회를 개최해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조례안은 ▲동물교감활동 기본이념 ▲동물교감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관련 실태조사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전용 공간 확보 ▲전문인력양성 ▲민간단체 등의 지원 등 동물교감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본 조례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발의하고 2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한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경기도지사가 전통식품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추진 ▲전통식품명인 지원 ▲전통발효식품 산업 발전 지원 ▲전통식품의 계승ㆍ발전 지원 ▲홍보전시 또는 교육관 설치 지원 ▲道전통식품지원센터 설치ㆍ운영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전통식품은 우리의 원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것으로 환경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근 생활방식의 흐름에 따라 사회적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라고 말하며, “전통식품 문화를 계승하고, 관련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마련했다”라고 제안 설명했다. 특히, 최종현 대표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을 위하여 지난달 22일에 관련 전문가, 경기도 전통식품 명인, 전통식품 종사자 등과 함께 토론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13일 실시된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시설 및 콘텐츠 개선의 구체적 방안을 질의했다. 이학수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전시물 노후화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의 질의와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13년 만에 예산이 확보되어, 박물관은 시설과 콘텐츠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학수 의원은 "현재 박물관 내 전시물의 절반 이상이 10년 이상된 상태로, 시대적 요구와 교육 트렌드에 맞지 않는 콘텐츠가 많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듣고자 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기존의 전시물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적 요구와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맞춰 더욱 혁신적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박물관이 제공하는 체험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더욱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이 의원님을 비롯한 문체위 위원님 덕분에 예산이 반영되어, 전시물과 시설의 노후화 문제를 개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25년 첫 상임위를 열어 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 및 행감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해당 실국의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도의회 건설위는 13일 제38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회 소관 부서인 건설국ㆍ교통국ㆍ건설본부ㆍ교통공사ㆍ교통연수원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받고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2025년 첫 상임위에서 새로운 각오로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건설ㆍ교통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며, “도 집행부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개선을 통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2월 13일 개최된 제382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서 안전관리실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특별지원지역’ 신설과 관련하여 질의하며 재난 피해 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촉구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행정1부지사 브리핑을 통해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정부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을 도 차원에서 직접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특별지원지역’ 신설을 공식화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이나 국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했다”고 강조하며 ‘특별지원지역’ 신설의 배경과 추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특별지원지역’의 개념과 신설 목적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특별지원지역’의 지정 기준과 지원 범위를 명확히 정립하여 재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2025년 농정해양위원회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미 페스타와 같은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오수 의원은 “농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기획된 소비 촉진 행사는 지역농산물 판매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라며, “2025년에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행사가 되어야 하며, 예산 증액에 따른 새로운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대해 “추석 시즌에 잔여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차별화된 판매 품목으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오수 의원은 경축순환농업 단지와 피트모스 시범 사업의 연계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과 고품질 퇴비 활용 방안을 제안하며, 환경 개선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과 관련해서는 도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체험 교육과 민간 협력 방안을 마련해 장기적인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