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는 11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김근용 의원(교육행정위원회)을 비롯해 이애형 의원(교육행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기획재정위원회), 홍원길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병근 의원(건설교통위원회)과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담당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두구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수행기관인 ㈜두구다는 인구, 의료기관 시설수, 고용률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경기도를 ‘고령친화 커뮤니티 지역’, ‘청장년 산업 중심지’, ‘중장년 경제거점 지역’, ‘균형형 위성도시’ 등 4개의 클러스터로 구분해 지역별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연구회는 실질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보다 정교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 결과가 효과적으로 정책 수립과 실행에 반영되려면 지역별 맞춤형 분석을 강화하고, 각 지역 내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복합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소회의실에서 센터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한 통합의료센터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박재용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는 남·북 2곳의 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거리가 멀고 접근성이 떨어져 장애인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만성질환으로 인해 2차 장애의 우려가 있는 장애인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시·군별 장애인 통합의료센터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기도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센터에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도내 일부 지역 장애인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임재영 센터장은 "장애인의 건강관리는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재활치료와 예방적 관리를 포함한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장애인 인구의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보건의료와 돌봄을 아우르는 장애인 중심의 통합의료센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2월 기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학생과 교직원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조례에 따르면 피해 교직원을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 교직원의 경우 스스로 피해 사실을 입증해야 하고 시ㆍ도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한 교육감 대리 고발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정신적 부담이 크다”며 “교직원도 법적 테두리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무엇보다도 제명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해 학생과 교직원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했다”면서 “지난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에게 딥페이크 사태에 대한 교육청의 미비한 대응체계를 지적한 바 있는 만큼 신속한 조례 개정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2월 11일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무실에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연구원의 역할 강화 및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설립 목적인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민,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연구원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정담회를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이 한층 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정책 자문과 협력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자문위원회 구성의 필요성과 운영 방식, 조례 개정을 통한 법적 기반 마련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윤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 확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도 어르신 활력 플러스 정책연구회’는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지원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균형 잡힌 노인복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권역별 노인복지 지원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요인 분석, 노인복지정책 현황, 권역별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차이, 서울시 어르신 놀이터 등 우수 사례가 공유됐다. 연구를 총괄하는 단국대학교 김형수 교수는 성남과 용인을 포함한 도내 4개 시군의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의원연구단체 위원들과 함께 노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전문가들과의 정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최만식 회장은 “경기도 내 노인 인구 비율이 15%를 넘어선 상황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실질적인 정책 수립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12일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성영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2025년 청렴 및 갑질금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법정의무교육으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적용받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규정’ 등 청탁금지법 1시간과, 행동강령 1시간이 포함된 2시간 교육이었다. 경기도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3등급을 받아 2023년 대비 2등급 상승했다.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청렴은 경기도의회가 지속해 지켜야 할 사명”이라고 말하며, 건강하고 밝은 조직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더욱 성숙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정과 정의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며, 도민들이 원하는 변화를 이루는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나아가길 기대하며 경기도의회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올바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실천 지향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실현하겠다”고 강조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10일 경기자유구역청 개발과와 간담회를 갖고, 파주시를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파주시 교하동 일원(약 543만㎡, 164만 평)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가 기업 유치에 최적화된 산업 인프라와 교통망을 갖춘 기업 친화적 도시라며,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운정신도시를 배후로 한 우수 인력의 확보, 기존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외국 투자기업 유치 용이, 바이오·미디어콘텐츠 등 미래 핵심전략산업 육성 최적지 등의 장점을 들어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파주시의 우수한 교통망과 향후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강력한 요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다양한 고속도로와 광역 철도망을 갖춘 파주는 추후 GTX-A 완전 개통과 경의선 KTX 연장 또한 계획되어 있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기업 활동과 인구·물류 이동의 효율성이 더욱 강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지난 2월 6일 “경기도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한국과 일본은 오랜 역사적 이웃이자, 지금은 동북아시아의 중요한 파트너다”라며 “다만, 양국 사이의 과거사를 직시해야 하며, 그로 인해 우리 선조들이 겪은 피해와 고통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그동안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객관적인 과거사 인식을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0대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자라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설정을 도모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대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그동안 관련 법 등의 사각지대에 위치했던 무명의병(無名義兵)에 대한 기억과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1905년 을사늑약과 불법부당하게 체결된 1910년 한일병합조약으로 우리 선조들은 36년간 일제식민통치를 경험해야 했고, 1945년 광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군포초등학교 및 군포중학교의 개선이 시급한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군포초등학교는 인근 지역 재개발 과정에서 기부채납 방식으로 체육관 증축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며 군포중학교는 체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비품이 부족하여 비품 구입을 위한 예산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성기황 의원은 군포초등학교 현안에 대하여 체육관 증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으며, 군포중학교 또한 교육환경 개선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학교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신체적 능력향상은 물론, 사회 정서역량 강화에 기여하는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교육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11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는 김성주·유기성 세무사와 김영진 공인회계사 겸 세무사 등 3명이며,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 7일까지 2년이다. 이로써,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는 총 6명이 됐다.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는 경기도와 교육청 산하 공공기관의 회계·세무와 재정수지와 채무, 기금 등은 물론, 의안의 비용 추계, 민간 위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이날 위촉식을 마친 후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 3명과 경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더 완성도 높은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이 우선”이라며 “도정 재정 운영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재정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해 도정 예산이 민생 회복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