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16일 안내했다.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 목적으로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 신·증축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 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사업 설계 공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왔으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운영기준안은 2023년 2월 7일 공모 공고분부터 적용된다. 개선안에 따르면 불공정행위 적발 시 처분일로부터 5년간 공모 참가를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심사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심사위원 자격을 교육시설 관련자로 조정·확대한다. 또한 공모 참가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공모 참가자의 저작권을 명확히하고 입상작에 대한 적정 보상비 보장, 입상작 선정 제한 기준을 완화했다. 이외 주요 개선안으로는 심사위원 녹화본 30일 보관 후 파기 입면계획, 동영상 컬러 사용 등 제안공모 표현 제한 완화 실격기준 명확화 심사 절차 명확화 심사서류 간소화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공모 심사위원 인력은행은 자격상실 등에 따른 인원을 조정하고 신규 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해 450명 이상으로
[경기경제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관내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 운영 안내 이해를 돕기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안내 책자와 성남교육지원청 유튜브에 교육주체 맞춤형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 ’ 이해도 제고를 위한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이란 성남 관내 모든 고등학교 36교를 대상으로 학교안 교육과정으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 간 다양한 교과목 개설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하는 학교 밖 정규교육과정 운영 체제이다. 2022학년도에 성남 관내 모든 고등학교가 6개 권역 으로 나누어 온라인·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47과목을 개설 운영해 교육공동체로부터 진로·진학 학습 설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23학년도에는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을 52과목으로 확대해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성남형 캠퍼스 교육과정 안내서’ 자료집에는 고등학교 학생 중심 선택 교육과정을 위한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법, 학생 이해자료, 공동교육과정 수업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3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 확대 방안과 관련해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으로 도교육청의 학교설립 권한이 더욱 강화됐다”며 “도교육청 주도로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 설립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신·증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소규모 학교 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후 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경우,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시 학교복합화 시설을 포함해 추진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과정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경기도형 학교설립 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자주적으로 학교설립 정책을 추진하고 과밀학급, 학교 부족 등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교육부 발표에 앞서 임태희 교육감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계속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3일 수원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 인재를 함께 키워나가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지역을 말한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준 수원시장, 한원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호겸, 이호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조문경 수원시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장, 현경환 부위원장 및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으로 협약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는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교육 자치 강화 및 교육격차 해소, 교육을 통한 능동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수원화성 가치계승교육’,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0일 오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교육과 청소년단체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에는 한국걸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을 비롯한 도내 청소년단체장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교육청과 청소년단체가 함께 미래 청소년교육을 고민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 함께한 임태희 교육감은 청소년단체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학교 밖 공유학교를 통해 청소년단체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보겠다”며 “제일 중요한 인성교육과 지역교육협력을 통한 보완, 채움의 역할을 청소년단체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도민의 신속한 권리구제와 행정심판 내실화·실효성 제고를 위해 행정심판위원회 운영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 심판참가 강화 및 국선대리인 지원 확대 중요 사안에 대한 복수 주심제 병행 등이다. 도교육청은 행정심판위원회의 개최 횟수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위원 정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도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심판 심리 진행과 원활한 절차 이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행정심판의 이해관계인이 심판 절차에 참여해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심판참가’ 제도를 강화해 권익을 보호하고 심리절차의 적정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행정심판 청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건 당사자나 이해관계자가 진술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심판참가 제도를 철저히 안내해 갈등과 분쟁 해결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한 경제 사정이 어려운 청구인이 국선대리인 제도를 확대 이용할 수 있도록 법령에 명시된 신청 요건 외에 사회적 약자 등으로 볼 수 있는 경우까지 국선대리인을 적극 선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사건 1주심제와 복수 주심제 병행 운영으로 행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9일 초등 저학년 ‘학습지원 협력교사’ 지원사업 운영교 380곳을 지정하고 3월부터 1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학습지원 협력교사 지원사업은 초등 1~2학년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선정교에 1교당 1명의 학습지원 협력교사를 지원한다. 사업교 선정은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다문화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취약 계층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교원 유무, 신설학교 등 지역적·교육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협력교사의 역할은 기본교과 시간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수업 준비를 위한 사전·사후 수업 협의, 수업자료 공동 준비, 방과후 기초학력 지도, 학습지원 대상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 및 성장이력 관리, 초등 저학년 교수학습 지원 등이다. 구체적인 역할은 사업 선정교에서 학교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운영한다.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 과장은 “초등학교 1~2학년은 배움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로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조기 학습부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보급하고 인성교육의 확산과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임 교육감은 취임 이후 경기교육의 인재상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삼고 학생 성장 시기에 맞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일선 학교에 ‘2023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안내하고 학생 기본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대상 ‘열 고개 인성 놀이 이야기’ 초등저학년 대상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아름다운 인성 이야기’ 돌봄교실 대상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성장해요’ 이상 3종이다. 자료 활용을 돕기 위해 담당 부서와 관련 부서 실무자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상반기에는 프로그램 활용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발굴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현장 평가로 운영 효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학교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9일 ‘2023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에 따라 최종 선발한 도내 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예정 장애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은 3월부터 채용 희망 기관으로 출근 예정이다.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은 장애학생의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11월에 3개년 채용 계획을 수립하고 12월까지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보조 15명, 급식보조 8명 총 23명을 최종 선발했고 채용 희망 기관과 매칭해서 학교 22곳, 교육지원청 1곳에 3월 1일자로 채용한다. 도교육청은 사전교육 이후에도 채용기관과 협력하며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 지원하며 채용 학생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권역별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사후 지도 및 채용기관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규일 과장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애학생들이 사회적 자립을 실현하고 직장인으로서의 꿈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7일 발표했다. 최종합격 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포함) 31개 교과 36개 분야 1,499명 국립 중등학교 교사 5명으로 총 1,504명이다. 도교육청은 등록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합격자 중 지역구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 동안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학교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에서 본인이 직접 조회 가능하다. 합격자 대상 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