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수원시가 나아갈 방향을 미리 알려주는 '2015 수원시 정책 아이콘' 책자가 지난 2015년 6월30일 만들어져 수원시 전체에 배포됐다. 수원시의 정책을 소개하는 책자이니 만큼 발간사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장식했다. [지난 2015년 6월30일 수원시에서 만들어 배포한 '2015 수원시 정책 아이콘' 책자 표지] 이어 수원시가 그동안 진행했던 '500인 원탁토론,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등을 필두로 해서 광복70주년 기념사업까지 수원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과 할 일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문제는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민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고 염태영 시장의 사진이 계속해서 반복 나열되고 있다는 점이다. 시정을 소개하는 책자를 통해 수원시의 시정을 알리는 것보다 염태영이라는 자연인이 수원시장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에 목표를 둔 책자같이 보인다는 점이다. [지난 2015년 6월30일 수원시에서 만들어 배포한 '2015 수원시 정책 아이콘' 책자에 실린 염태영 시장 발간사] [지난 2015년 6월30일 수원시에서 만들어 배포한 '2015 수원시 정책 아이콘' 책자 14, 15페이지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지하철역사나 대형쇼핑몰의 지하상가 등 지하연계시설에 대한 특별조사에 나선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오는 26일까지 도내 29개 지하연계시설 가운데 고양과 성남 등 6개시 6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하연계시설의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에는 경기도기동안전점검단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관할 소방서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의 소방 점검 모습] 주요점검 내용은 ▲자동화재 탐지설비 수신기 전원차단 및 동작버튼 누름 상태 ▲스프링클러설비·옥내소화전 설비 등 메인밸브 잠금 상태 ▲소화전펌프와 방화셔텨 작동 상태 등이다. 재난안전본부는 적발시 위반사안에 따라 입건및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서 발부 등 강력 처리할 방침이다.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점검은 대상 시설에 점검 일을 통보하고 방문하던 기존 방식이 아니라 불시 방문단속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동탄 초고층건물 화재로 소방안전시설 가동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어 소방시설 폐쇄나 차단 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방시설 폐쇄·
【경기경제신문】현장기자들의 노동조합 경기미디어포럼(회장 전경만) 회원들이 12일 오후 2시 수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까지 3년 동안 특정 언론사에 1억5천 만원 상당의 홍보비를 편법 지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기미디어포럼 전경만 회장이 12일 수원시의회 4층에서 수원시청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까지 3년 동안 특정 언론사에 1억5천 만원 상당의 홍보비를 편법 지원했다"는 의혹 제기하고 있다] 경기미디어포럼에 따르면 수원시는 '왓츠뉴스'라는 보도자료 대행업체에 광고를 집행하는 과정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했다. 경기미디어포럼은 "수원시는 '왓츠뉴스'의 기사게재 건수와 수원시를 출입하는 정상적인 언론사의 기사게재건수가 3년 이라는 같은 기간 동안 턱없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인터넷 언론사보다 평균 약 10배 이상 차이 나게 많은 홍보비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미디어 포럼은 "광고를 배정 받은 '왓츠뉴스'는 지난 3년간 수원시 관련 기사 총량이 220여건에 불과한 반면 수원시청을 출입하는 다른 인터넷 언론사는
【경기경제신문】어느 언론사나 매일 뉴스를 업데이트 한다. 뉴스 업데이트의 소재는 보도자료 일수도 있으며 발굴기사 일수도 있다. 언론사들의 노력 덕분에 뉴스 소비자들인 독자들은 매일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수원시는 지난 3년간 언론사라고 보기 어려운 인터넷 언론사에 약 1억 5천 상당의 시정홍보예산을 배정하고 집행했다. [지난 3년간 수원시로부터 1억 5천만원대 홍보비를 지급 받은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 메인 화면] W 언론사의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되어 있는 전체 뉴스기사는 약 550건 미만이다. 지난 2009년말 언론 등록을 한 언론사치고는 기사의 양이 지나치게 부족한 편이다. 아무리 소규모의 개인 인터넷 회사라고 해도 한 달이면 500개 이상의 기사가 업데이트 된다. 그런데 W사의 홈페이지에는 전체 뉴스기사가 550건에 불과하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또 언론사 홈페이지에 뉴스 카테고리 분류가 없는 것도 이상한 점이다. 이상한 일은 또 있다. 뉴스라고 하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수원에 대한 소식만 있다. 수원에 대한 소식 중에서도 염태영 수원시장과 관계된 행사장 발언과 인터뷰 등 마치 누구를 위한 개인자료처럼 보이는 자료들이 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청을 출입하는 기자들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언론사에 수원시가 지난 3년간 약 1억5천만원 상당의 시 홍보비를 편법으로 지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진실규명이 필요할 듯하다. [수원시청 전경] 문제가 되고 있는 수수께끼의 언론사는 우리나라의 양대 포털회사인 '다음'이나 '네이버'에 전혀 등록이 되어있지도 않으며 해당 언론사의 기자가 수원시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나 언론 브리핑에 모습을 보인적도 없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또한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에는 지난 3년간 수원시와 관련된 기사가 총 220여건에 불과하고 대부분 염태영 수원시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보통의 지역 인터넷 언론사라면 하루에 서너건 이상의 수원시 관련 보도자료를 가공해 기사를 작성하고 있기 때문에 한 달 이면 200개 이상의 수원시 관련 기사가 보도되는 것에 비해 3년치의 기사 게재 건수 치고는 너무 적은 양의 기사가 게재됐다. 특히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에는 회사를 소개하면서 "보도자료 언론홍보 작성 및 보도자료 작성 전문" 회사라고 언론사를 소개하고 있다. 수원시가 이 회사와
【경기경제신문】중국산 낙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아무런 표시도 없는 닭을 식재료로 사용한 양심불량 음식점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형 음식점 780개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관련법을 어긴 15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봄철 행락철을 맞이해 불량식품 근절과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단속에는 경기도 특사경 24개 반 510명이 투입됐다. 단속된 157개 업소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78개소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등 23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19개소 ▲미신고, 무등록 영업 등 8개소 ▲기타 29개소 등 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구리시 소재 A쭈꾸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고 양념주꾸미, 양념통구이 등을 제조해 B쭈꾸미 의정부점에 납품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포천시 소재 C식품접객업소는 주 메뉴인 불낙전골에 미국산 쇠고기와 중국산 낙지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다가, 김포시 소재 D식품접객업소 역시 미국산 콩을 사용하면서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경기경제신문】한국의 사드설치와 관련 한국 롯데그룹이 경북 상주의 자사 골프장 부지를 남양주시 군부대와 맞교환하겠다는 이사회 발표가 있자마자 중국의 롯데에 대한 보복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롯데마트는 99곳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곳중 55곳(50%)이상이 소방문제로 영업정지를 당하자 롯데마트의 중국 철수 설까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롯데마트의 소방시설문제가 단순히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 영업 중인 롯데마트 지점들 대부분 소방문제에 대해 안일한 태도를 가지고 영업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경기남부에 들어선 수원 롯데몰 안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롯데마트 한 곳만 둘러보아도 롯데마트의 소방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우선 롯데마트 1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중앙통로를 차지한 매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통상 중앙통로에는 매대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롯데는 통로 곳곳에 매대를 설치해 손님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있다. 비상시 이 매대는 롯데마트를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을 확률이 높은 불법시설물이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과 합동으로 서울 강남의 고급아파트에 거주하며 고액의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K씨의 거주지를 방문해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씨의 체납액은 지방세 1억 1500만원이며 세외수입은 6200만원으로 1억 7700만원이나 된다. 오산시와 경기도가 합동으로 벌인 이날 가택수색은 거주지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상담을 했으나 납부의사가 전혀 없어 가택수색 선언 후 3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가택수색을 벌인 결과 명품가방과 귀금속 등 13종 56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오산시는 가택수색 전날 K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화성시 비봉면을 방문해 거주사실 여부를 조사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 오산시는 고액 체납자로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며 고가차량을 운행하는 등 호화생활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으로 은닉재산 조사 및 고가동산을 즉시 압류하고 공매를 통해 매각한 후 체납액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형진수 징수팀장은“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는 조세질서 확립 차원에서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액 분할 납부를 유도하면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납자의 자활
【경기경제신문】도심 한 복판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나오는 자동차 도장 물질을 사용하면서도 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외형복원업체, 이른바 ‘덴트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성남·광주·하남 지역 자동차 외형복원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6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편법으로 운영하거나 폐수방지시설을 갖추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대기환경보전법’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숨겨 놓았던 스프레이건] 단속 결과, 적발 업체 중 5개소는 자동차 도장용 페인트와 스프레이건, 압축기 등을 사용하면서 대기·폐수 배출신고를 하지 않은 채 무허가로 영업해왔다. 또, 나머지 1개 업체는 1급 자동차 수리업체였으나 대기배출시설을 편법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소재 A업체의 경우 대기배출신고를 하지 않고 2007년부터 10년 간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압축기와 스프레이건을 작업장이 아닌 창고에 숨긴 채 자동차 도장·도색 작업을 하다가 단속됐다. 광주 B업체의 경우 자동차 수리·도장 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 김해영 위원장이 지난 16일 '악성 기자 척결을 위한 고발 취소!!'라는 글을 노조게시판에 게시하며 "해당 당사자(기자)의 명예를 실추시켰 놓고, 단지 실명을 적시하지 않아 누구인지 모를 것"이란 뻔뻔스런 변명으로 일관해 어용노조 위원장이란 명성을 얻게돼 수원시공무원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됐다. 김해영 노조위원장이 이번에 어용노조 위원장이란 명성을 얻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노조원이 기자에게 멱살을 잡혔다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으로 해당 기자를 악성 기자로 규정하고 노조 차원에서 척결하겠다"며 지난 2월 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수원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 김해영 위원장이 지난 16일 '악성 기자 척결을 위한 고발 취소!!'라는 글을 노조게시판에 게시하여 놓은 글] 그런데 지난 3월 16일 다시 일방적으로 "당사자의 진정어린 사과와 담당부서 조합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수원지검을 방문하여 고발을 취소하였다"며 "수원검찰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고발 취소장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곁들여 노조게시판에 '악성 기자 척결을 위한 고발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