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6·7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노동조합 창립 18주년 기념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조합 조합원과 시흥도시공사 임직원,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진업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타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동조합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제6대 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7대 위원장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제7대 집행부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6대 곽난영 전 위원장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동안 조합원을 위해서 노력해온 시간은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 간 화합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삶의 모든 날에서 오늘이 가장 떨리는 순간이다”라며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제7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김형주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동시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는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트렌드에 부합하고 수준 높은 관광 정책 구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화성시문화재단’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개편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제명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고, 관광 사무 수행을 위한 조직 개편과 신규 인력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관광기획전략팀과 관광콘텐츠팀으로 구성된 ‘관광진흥본부’를 신설해, 기존의 정책과는 차별화되고 문화와 관광이 조화롭게 융합된 관광 사무를 수행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수도권 해안선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긴 해안선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해양 관광 자원과 유구하고 다양한 문화·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산업 발전에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번 개편은 이러한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한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광 전문 수행기구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온 결과 추진됐다. 시는 화성시문화재단이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사무 외에 지역 관광진흥에 관한 사무를 확대 부여하고, 관광 사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을 새로이 구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추진하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가 선정됐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신청 대상지에 대한 예정구역 지정 심의를 진행한 결과 ‘고등1구역’, ‘세류2구역’ 등 2개 지역을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고등1구역’은 팔달구 고등동 39번지 일원(면적 7만 5천㎡), ‘세류2구역’은 권선구 세류동 263번지 일원(4만 5천㎡)이다. 해당 후보지 2개소는 ‘조건부 수용’에 따른 조건 이행 계획수립 단계를 거쳐 2025년 내 ‘예정구역 지정·고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법적 주민 동의율 확보,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시공사와 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 고품질 시공과 시장성이 확보되는 것이 강점인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주도형 정비사업이다. 허정문 사장은 “수원지역의 노후 도심을 정비해 더욱 풍요로운 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 소재 소상공인 74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CES 혁신상 수상 및 총 3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시제품 제작부터 산업재산권 및 특허 획득, 마케팅, 컨설팅 등 소공인 성장주기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공공시장 및 해외진출 ▲생성형 AI활용 디지털 마케팅 ▲투자유치 IR 등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지원기업 중 ▲㈜엔트윅(대표 정재준)은 개인용 관절염 치료 전자약 ‘ArthronPulse(아스론펄스)’으로 CES2025 혁신상 선정과 더불어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 선정(10대 초격차 분야) ▲㈜세이프인(대표 박종민)은 심폐소생술, 소화기, 전기화재 등 안전교육지원 체험시스템을 충남 교육청 50개 학교 및 전남 소방본부 산하 소방서 23곳 납품 ▲옴니사이언스(대표 김규원)는 A대기업에 UV 표면 처리장비 연구장비 납품 ▲㈜유티텍(대표 홍광선)은 국내 B기업과 300만 달러 규모의 사업 MOU 체결 ▲㈜아이씨에스컴포넌트(대표 김철현)는 유럽 자동
[경기경제신문] 대한예수교장로회 빛과소금교회(유당마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370만원을 기부했다. 빛과소금교회는 2021년부터 4년째 수원시 저소득층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5970만 원에 이른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 어르신 137명에게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빛과소금교회 양주현 장로는 “후원금이 추운 날씨에 폐지를 줍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빛과소금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빛과소금교회(유당마을)는 노인복지주택, 노인요양시설, 방문요양서비스, 방문목욕서비스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서수원도서관이 2025년 1월 1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4 상주작가 지원사업’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한다. 문학 프로그램에서 지역 주민들이 창작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어르신들이 삶을 기록한 스토리북과 프로필 사진을 담은 ‘내 인생 이야기가 열리는 새벽도서관’,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그림 작품으로 구성된 ‘청년의 꿈, 그리다’, 어린이들이 슬로패션(지속가능한 옷)을 주제로 그림책을 제작한 ‘지구를 지키는 패션쇼’ 등 다양하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한 문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주민들이 문학과 예술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수원도서관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상주 작가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도서관에 상주하는 작가가 지역 주민에게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용인시 처인구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마음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임직원 간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시각화하는 팀빌딩 활동 ‘비전 그래피티’를 시작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의 공연, 대표이사 송년사, 우수직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용인문화재단 직원은 “오랜만에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몰입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라며 “팀워크 활동을 통해 조직 구성원으로서 재단의 비전 및 각자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용인시민을 위한 문화브랜드 매니저로서 재단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소재 아르테자이 새론 어린이집은 27일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천사박스 30개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올 한해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알뜰시장(아나바다), 요리활동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모금된 후원금 602,950원을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49명의 원아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어린이집에서는 모금된 후원금으로 간식과 기저귀 등 필요물품이 담긴 천사박스를 만들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수요처인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천사박스에는 하늘반, 미소반, 행복한, 기쁨반, 사랑반 친구들의 마음이 담긴 정성가득 카드도 담겨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유숙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원아들이 나눔의 가치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렉산폴리캠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렉산폴리캠은 경기도 안성에서 연결통로, 캐노피, 옥외계단 등에 이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호계3동에 지난해 현금 5백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도 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선영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경숙 호계3동장은 “렉산폴리캠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호계3동이 따뜻하고 든든한 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도서를 대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다짐 포춘쿠키 이벤트’를 연다. 2025년도 첫 도서 대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독서다짐 포춘쿠키’ 안에는 독서 명언과 명작 고전문학 서명이 담겨있다. 이용자들은 포춘쿠키에 담긴 자신만의 ‘올해의 운책(運冊)’도 확인할 수 있다. 포춘쿠키는 2025년 1월 2일부터 나눠준다. 총 500개를 준비했다. 시민 누구나 도서를 대출할 때 1인당 1개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명언과 올해의 운책이 담겨있는 포춘쿠키를 뽑으며 재미를 느끼고, 2025년 독서 다짐도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독서를 하며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