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자넌 24일 경기R&D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도내 기업 R&D 활성화를 위한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연구소·전담부서를 보유하지 않은 도내 R&D 기업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기업연구소 설립·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R&D 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설명회는 경과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R&D지원 정책을 도내 기업에 공유했다. 경과원은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및 첫걸음 R&D사업 등을 소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기업연구소 신규 설립 및 사후 관리와 기업 R&D 세제지원 제도 활용 노하우, 기업연구소·전담부서 관련 R&D활동 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는 센터 소개와 산학협력 전문가 현황·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R&D 역량 강화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었다. 기업연구소 설립부터 세제 혜택, 지원 사업까지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되어,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R&D 투자 확대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4일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3,800억 원 규모(15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8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LH가 지난 4월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진행한 2,700억 규모(10억 헤알화) 헤알화 표시채권 발행보다 1.5배 큰 규모이다. LH는 통화 스와프 후 연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0.5%p 이상 낮아 금융비용을 45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은 스탠다드차타드가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한국 발행사의 헤알화 2년 만기 발행물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LH는 3기신도시 조성, 신축 매입임대 공급 확대 등 차질 없는 정부 정책 적기 이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이번 발행을 포함해 올해 최대 12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를 해외에서 조달한다. 높은 국제신용등급(AA)*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해외 신규 투자수요를 확보하고 국내 채권시장 발행 부담을 분산시켜 안정적인 재원 확보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LH는 공익사업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전조항 등 높은 안정성으로 국가와 동일한 AA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욱 LH 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북미 최대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인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272건 2,418만 달러 계약 추진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에는 약50개국에서 1,300 여 개 기업이 참가해, 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이미지 처리 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용 뷰티 디바이스, 디지털 측정기기 등의 품목이 선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과원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의료 분야 중소기업 26개사를 대상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현지 부스 운영, 전시물품 운송, 바이어 발굴 및 통역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26개사는 수출상담 8,110만 달러, 계약 2,418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한국관에 참가한 ㈜비멤스 정용찬 상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남미 바이어 신규 발굴 및 글로벌 네크워킹 구축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당사의 엑스선진단장비에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신도시 GH 담당 사업지구 중 처음으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1공구)를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9년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시행중인데 이번 부지조성공사를 위한 계약체결이 끝남에 따라 하남교산 신도시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는 ㈜한화 컨소시엄,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각각 맡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월부터 하남교산지구 지장물 해체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이주율은 약 35%(1공구 기준)에 이른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담당하고 있는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 부지조성공사도 시공사를 선정중이며 하반기에 착공해 교산지구 내 기업들이 원활히 이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및 ESG경영실천을 위해 하남시 관내 아동·청소년쉼터 안나의집 시설개선, 특수학교인 성광학교 물놀이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3기신도시 주택공급 적기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컨벤션뷰로는 2025 국제해양 및 극지공학회 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개최도시 고양시를 알리기 위한 해외홍보에 나섰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3월 21일 ISOPE 미국 본부로부터 2025 ISOPE 컨퍼런스 개최지를 고양시로 결정했음을 전달받았다. 이에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그리스 로도스섬에서 개최되는 2024 ISOPE 컨퍼런스 전차대회에 참가하여 차기 개최지 고양시를 홍보했다. 이번 34회 ISOPE 컨퍼런스에는 한국, 중국, 일본, 노르웨이, 이탈리아, 그리스, 미국 등 40개국 이상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총회, 기조연설, 141개의 세션, 환영만찬 등에 참석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엑손모빌, 인도 국립해양기술연구소, 상해교통대학교, 한화오션, 현대중공업, 서울대학교 등 다양한 기업, 기관, 학교에서 참가했다. 고양컨벤션뷰로 직원들은 행사장 앞에 고양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고양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컨벤션 시설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 고양시의 매력을 알리며 내년에 고양시에서 개최될 컨퍼런스 참가자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ISOPE 컨퍼런스 공식 연회에서 2025년도 개최지가 고양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4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판교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거점공간 육성이 본격화된다. 성남시가 25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4차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제3판교 시스템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성남도시개발공사 등이 참석해 용역의 배경, 목적, 구체적 수행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사업 타당성·사업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사업은 제3판교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약 4600㎡ 규모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시스템반도체 전후방 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지원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연구단지 조성사업의 예산규모, 조달 방식 등을 결정한 후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거쳐 추진된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정부의 K-반도체 정책 방향과 함께, 국내 팹리스 기업 40%가 소재하고 있는 판교를 한국형 K-팹리스밸리로 육성하기 위해 제3판교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롭 피츠 의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협력 강화를 거듭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풀턴 카운티 경제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해 기업 투자유치 교류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방문으로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인구 108만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소개하고, 도시 규모에 걸맞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해외 기업의 고양시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세계적인 도시이자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코카콜라, 델타항공 등 글로벌 기업 본사가 다수 위치한 풀턴 카운티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롭 피츠(Robb Pitts) 의장은 “기업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지 한 달여 만에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준 고양시장님과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지난번 고양시를 방문했을 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인상적이었는데 내년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해 풀턴 카운티의 화훼 산업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롭 피츠 의장은 “경제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도 양 도시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4일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공동선언 이행실천 추진상황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실무협의회 내부규정 제정 등의 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상호 존중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고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안양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후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중간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2024년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사업의 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고용안정 노사상생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및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익증진사업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안양만들기 프로젝트 등 3개 주제 하에 총 1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번 실무협의회 내부규정 제정으로 그 구성과 운영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해, 재난 및 안전사고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노·사·민·정이 협력을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안양시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는 킴스클럽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농식품 품목 최대 30% 할인 행사인 ‘경기도 위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약 10억 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위크’ 기획전은 강남점, 강서점, 야탑점, 부천점, 분당점을 비롯한 일산점 등 10개 킴스클럽 지점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했다. 무항생제 달걀, 파프리카, 냉장갈비 및 오징어 등 농축수산 30여 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무항생제 계란 1억 4천5백만 원, 1등급 삼겹살(냉장) 1억 1천만 원 등 총 9억 7천6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운영 중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기획전은 도내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킴스클럽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유통 채널과 도내 중소기업 물품 판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20일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도내 간 신규노선 5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노선은 ▲수원시(수원역~우만동~경기대~판교), ▲포천시(경복대~포천시청~대진대~대방아파트~별내역), ▲화성시 (동탄1~기흥동탄IC~화랑공원~금토천교~판교역) ▲양주시(덕정역~회천신도시~옥정신도시~별내역), ▲평택시(삼성전자~고덕국제신도시~송탄권역~진위역~판교역~야탑역) 등 5개 시·군 5개 노선이다. 도는 지난 3월 9개 시군으로부터 신규노선 13개를 신청받았으며 이 가운데 5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5개 노선은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 준비를 거쳐 내년 6월 운행개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신규 노선이 개통되면 도민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공공버스 확대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