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와 유족회가 26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수원시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봉신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수원시지회장, 이택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수원시지회장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와 유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격려 오찬을 가졌다. 이번 오찬 행사에는 13명의 등재자 중 9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2023년 10월,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시청 강당 이동 계단에 조성됐다. 명예의 전당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봉사활동 시간 누적 1만 5,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13명의 봉사자가 등재되어 있고, 매년 등재식을 진행하고 있다. 등재 봉사자 중 최고령자인 신봉섭 어르신은 올해 95세로, 1998년 1월부터 2021년까지 21년간 만안노인복지회관에서 안내 봉사, 체력단련실 관리, 식당 및 목욕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누적 30,597시간을 봉사한 경기도 최고령 봉사자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하는 모습은 동영상 교육자료로 제작되어 자원봉사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동성 봉사자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방범 및 순찰,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19,940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부모님께서 늘 베풀고 나누며 살라고 말씀하셨는데, 누군가에게
[경기경제신문] 평택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수출 기업지원을 위한 ‘연말 결산보고회 및 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deXter의 한 해 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중소기업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기업대상으로 평택deXter가 지난해 개소(‘23.11.21.)하여 평택시 디지털 무역 발전 도약과 수출기업의 지원과 기업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평택시가 협업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택시 지역 기업 대표, 전문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기업의 대표는 “센터의 기업지원 덕분에 해외 진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고, 오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를 만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고회 이후 기업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참석한 기업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평택deXter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6일 평생학습센터(북부) 1층 로비에서 '평택시 청년음악가 초청 이야기 음악회' 네 번째 공연을 개최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80여 명의 청중이 함께한 가운데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평택 출신 피아니스트 지해원을 비롯해 국악인 박정은, 해금 연주자 남태원, 바리톤 고태산 등의 수준 높은 연주와 독창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는 대금 남태원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봄날은 간다’로 시작됐으며, 바리톤 고태산의 ‘백학’, 우리소리 박정은의 ‘청춘가’와 ‘아이랑’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피아니스트 지해원이 겨울왕국 OST를 연주하며 2024년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한 시민은 “세 번째 연주회가 폭설로 취소되어 아쉬웠지만 오늘 공연을 기다려온 보람이 있었다”며, “대금과 재즈로 변주된 피아노 연주가 즐거웠고, 바리톤 고태산의 노래는 웅장함으로 가슴을 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와 함께 공연을 감상한 또 다른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아리랑을 떼창한 것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를 함께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쉼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도서관은 평택시 전체 사서들이 참여하는 2025년 사서 북큐레이션을 1월부터 운영한다. 시민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심도있는 토론 과정을 통해 사서들이 직접 선정하고 이를 14개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하는 북큐레이션으로 2023년부터 운영하여 올해 3회를 맞이했다. 현시대의 정신과 가치를 담은 주제를 선정하여 책을 통한 공동체 토론의 장을 만들고 양질의 독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과 사서들이 소통할 수 있는 친밀한 서비스 접점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2025년에는 ‘책과 함께 짠! 당신의 책읽기에 Cheers!’(술과 함께 읽기 좋은 책), ‘나 혼자 산다’(1인 가구를 위한 책), 취향 놓지 말고 잡지(정기간행물 및 아티클(article) 소개), 국가는 없다(국가폭력) 등 참신한 12개 주제가 선정됐으며, '파우스터/김호연, 위즈덤하우스'(소주는 나를 솔직하게 한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클레이하우스'(나답게 살기), '집앞목욕탕/매끈목욕연구소, 싸이트브랜딩'(잡지),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잉게 솔, 평단'(폭력에 대한 저항) 등 연간 120여 권의 자료가 소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26일 메가박스 배곧점에서 특별한 종무식을 열었다. 이날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은 영화 ‘괜찮아 앨리스’를 관람했다. ‘괜찮아 앨리스’는 대한민국 청소년의 교육과 삶, 행복의 의미를 성찰하는 다큐멘터리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고민과 문제 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임병택 이사장, 이덕희 대표이사, 영화의 배경인 꿈틀리인생학교 오연호 이사장, 양지혜 영화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 제작 배경과 메시지 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탐구하며, 현시대 청소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임병택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특별한 종무식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청소년들에게 작더라도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영화의 메시지를 전 직원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8만 4천 명 시흥시 청소년들의 고민, 삶,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환경교육센터가 광명시 최초로 경기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국민의 평생 환경학습권 보장과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사회환경교육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센터는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거나 우수한 환경교육을 진행하면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환경교육사업 참여 자격과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정은 광명시가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명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2025년에도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자원 온라인플랫폼 운영 ▲환경교육전문가 역량 강화 ▲학교 연계 융합 환경교육 지원 ▲환경교육 교구 대여 ▲환경교육 홍보 서포터즈와 환경자원봉사단 에코볼 운영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노사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등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그 밖에도 저소득가구를 위해 연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용인도시공사가 되겠다”면서 “공사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양희정 위원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부응할 세입 증대를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징수업무를 수행할 체납자 실태조사원 및 체납액 징수반 15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원은 사전에 대상 체납자의 현황을 파악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며, 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연계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체납액 징수반은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 사실 안내 및 문자 전송 등으로 체납액 징수업무를 도모한다. 근무 기간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이며,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2월 20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안양시민이다.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시 징수과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뿐만 아니라 복지연계를 통한 생계형 체납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체납액 징수로 시 재정 여건 건전화에 기여할 유능하고 적극적인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실태조사반을 운영하
[경기경제신문] 수원새빛형어린이집협의회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24일 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렸다. 수원새빛형어린이집 55개소가 성금을 모금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방식으로 성금을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금숙 수원새빛형어린이집협의회 회장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수원새빛형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학부모님들께서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주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