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접수 결과, 200명 모집에 849명이 신청해 경쟁률 4.3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9 대 1 (100명 선발에 388명 신청) 보다 높은 수치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올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가 추가돼 12개국 13개 도시로 늘어났다. 지역별 경쟁률은 미국(LA)에 224명이 지원해 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호주(멜버른) 185명 지원으로 9.3 대 1, 오스트리아(빈) 59명 지원으로 5.9 대 1, 일본(도쿄) 108명 지원으로 5.4 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서류심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6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경기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오이, 상추, 고추, 대파,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양배추, 계란 등 17개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지원 한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외,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철 과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경품 이벤트 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도내 농협유통센터 6개소 및 하나로마트 146곳에서도 사과, 수박, 참외,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새우, 참기름 등 주요 농축수산물 20여 개 품목을 10~30% 할인하는 통합판촉 행사를 추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동참한다.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통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전문멘토와 함께하는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각각 6월 7일~9일, 6월 13일~15일 운영한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는 상담부스는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고양시 일산 킨텐스에서 개최되는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상담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전문 멘토의 귀농준비, 영농기술, 경영노하우 등 1:1 맞춤형 상담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제공을 통해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및 초보귀농귀촌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와 경기도 귀농귀촌의 홍보를 위해 박람회 참가를 결정했으며, 방문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의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 구상부터 정착단계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구축해 전화, 카카오 채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경기도귀농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6월 28일까지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2023년 시작된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예비 혁신기업과 혁신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는 내용으로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 ‘공공구매상담회’로 나뉜다.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은 우수 혁신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인증 획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인증을 보유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은 지원 기업 중 1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혁신 제품 지정제도 안내 및 자격요건 검토, 혁신 제품 지정 대상 적합 여부 검토, 혁신 제품 신청 사전 준비 안내, 지정 관련 1:1 멘토링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 제품 지정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공공구매상담회’는 경기도 내 혁신 제품을 홍보하고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지역 내 제빵 업체인 ㈜샤니(중원구 상대원동)가 식빵 봉투를 묶는 클립 재질을 플라스틱에서 종이 재질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가 제안한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이 업계에 적용된 첫 사례다. 해당 제빵업체는 최근 두 달간 빵 클립 대량 생산 체제를 시범 운영하고서 2개 종류의 식빵 제품 봉투를 종이 클립으로 묶는 체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얻는 대표적 효과는 탄소 저감이다. 종이와 플라스틱을 각각 1톤씩 소각했을 때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비교하면 종이는 15.2㎏, 플라스틱 2748㎏으로 180배 차이가 나서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빵 클립은 소비자가 분리 배출해도 크기가 작아 선별이 어렵고 재활용이 힘든 대표적인 일회용 생활 플라스틱”이라면서 “이번 종이 클립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 대책의 하나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가 2020년 12월 24일 확정·발표한 대책이다. 늘어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2025년까지 20% 줄이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실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경기경제신문] 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 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6.12일~6.20일), 필기시험(7월 14일) 면접(8월 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353명으로, 5급 사원 317명 및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채용부터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비율을 법상의무비율(3.8%) 보다 2배 높여 실시한다. 기본자격을 보유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의 홍보영상 제작을 돕기 위해 1인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를 활용한 ‘2024 지-크리에이터(G-CREATOR) 멤버십’ 사업의 희망기업·기관(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지-크리에이터(G-CREATOR) 멤버십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과 크리에이터를 연결해주고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해 해당 기업·기관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5만명 이상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100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소재지가 있고 경기도 기업지원 기준 11개 법 위반 사실이 없는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이다. 서류검토를 통과한 희망기업·기관은 크리에이터와 매칭되며 희망기업·기관이 원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을 역량있는 1인 크리에이터와 매칭시켜 해당 기관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월 14일까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가 4일과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4년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확산해 기업의 품질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다. 13개 분야, 23개 사업장, 34개 품질분임조 5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현장개선 부문 ▲서비스 부문 ▲자유형식(제조) 부문 ▲탄소중립 부문 ▲설비(TPM) 부문 ▲스마트팩토리 부문 ▲안전품질 부문 ▲상생협력 부문 ▲학습조직 부문 ▲ESG 부문 ▲사무간접 부문 ▲6시그마 부문 ▲제안사례 부문 등 13개 분야로 치러진다. 부문별로 대기업, 공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으로 구분해 경연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6개 팀, 우수상 7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 경기도, 수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오랜 훈련과 노력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신 여러분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좋은 성과 이루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은 ‘일자리 키오스크’를 갈매멀티스포츠센터 1층에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구리시 일자리센터로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갈매동 주민의 구직편의를 제고하고, 동 층에 갈매평생학습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이점을 활용하고자 갈매멀티스포츠센터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일자리 키오스크’는 워크넷(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및 굴지의 취업포털을 기반으로 다양한 직종별, 지역별 채용공고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맵을 통해 구리시 관내 채용공고 현황을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함에 따라 필요한 일자리를 좀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 및 어학 시험 일정, 창업정보, 직접일자리 채용공고도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자리 통합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의 구직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직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에서 운영중인 ‘용인벤처창업투자펀드’의 첫 투자집행이 이뤄지면서 반도체 및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됐다. 용인벤처창업투자펀드는 반도체 및 첨단산업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 발굴과 육성 목적으로 지난 2023년 용인시에서 15억원을 출자하여 조성된 기금이며 이를 바탕으로 모태펀드와 민간벤처투자기금을 통해 총 172억원 규모의 창업투자조합이 결성되었다. 투자대상은 용인시 소재 7년 이내 벤처기업 또는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이며 현재까지 총 20개 기업이 투자 연계와 컨설팅 등을 제공 받았다. 펀드의 첫 투자기업은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길인터내셔널(대표 김성훈)로, CCTV 하우징, OTT BOX,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유망기업이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으로 벤처기업 자금난이 가중하는 가운데, 용인벤처창업투자펀드가 마중물이 되어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인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용인시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들을 최우선으로 투자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스케일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