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2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교원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 교원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사전 신청한 초·중·고 교원 76명이 총 31개 모둠을 이뤄 프로그래밍 역량을 겨룬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념을 바탕으로 C언어, 자바, 파이톤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문제 해결 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이후로 전면 대면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은 더욱 현장감과 생동감을 느끼며 대회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대회 운영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래밍 과정 공유 교원 컴퓨터 활용 사고력 증진 정보교육 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 교원의 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최희숙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대회는‘성장과 도전의 축제’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별도의 시상 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잔치로 운영할 예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유아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3학년도 공립유치원 학급당 유아 수 기준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속되는 유아 인구 감소 상황을 반영하고 교실 밀집도 개선으로 맞춤형 유아교육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학급당 유아 수 기준을 조정했다. 2023학년도 공립유치원 학급당 유아 수 기준은 만 3세 14명 이상 18명 이하, 만 4세 20명 이상 22명 이하, 만 5세 24명 이상 26명 이하다. 2022학년도 기준은 만 3세 14명 이상 18명 이하, 만 4세 22명, 만 5세 26명이었다. 도교육청 류영신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기준 조정은 유아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놀이중심·맞춤형 유아교육 과정 운영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 유치원 수는 22년 8월 31일 기준 총 2,168개 원이며 공립 1,281개 원, 사립 887개 원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9일 남부청사에서 교육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등과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학부모, 시민단체, 교직원단체 등 총 1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민관협의회 참여 단체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간부문 공동의장 선출 2022 민관협의회 이행과제 보고 2023 민관협의회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제2대 민간부문 공동의장으로는 김장렬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됐다. 2022 민관협의회 이행과제는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청렴 인터뷰 릴레이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퀴즈 설계도에 청렴을 그리다 직업계고 현장실습 학생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갑질 신고 처리 절차 안내서 총 5개 과제로 청렴문화 확산과 갑질 근절 제도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2023 선정된 이행과제는 ‘청렴문화, 청렴도서 독서 릴레이’와 갑질 예방 소식지 ‘상호존중, 행복한 동행’ 제작·공유이다. 민관협의회 참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생과 소통하는 교육급식 정책 수립을 위해 ‘학생 참여 교육급식 열린 정책 공감터’를 개최했다. 이번 열린 정책 공감터는 ‘자율 균형 미래의 건강한 삶 학생의 희망을 담아 급식을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학생참여 급식 운영 사례발표’,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의·토론’, ‘교육감과 함께하는 일문일답’ 순으로 진행했다. 사례발표에서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급식을 위해 식단 공모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노력한 운중고등학교 졸업생의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토의·토론은 사전 신청한 초·중·고 학생 58명이 참여해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율 선택형 급식 학생이 말하는 학교급식 맛·건강·교육의 균형 학생이 만들어 가는 경기 미래 교육급식을 주제로 모둠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했다. 일문일답에는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 방향과 건강한 급식 운영 방안에 대해 학생의 질문을 듣고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정기적 영양교육 수업 음식물 잔반 줄이기 학생이 희망하는 식단 반영 학생의 자율 선택권 보장 저탄소 급식 홍보 등 학교급식 개선방안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8일과 19일 이틀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등록 대안교육기관 56곳의 기관장 대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공고하고 5월과 9월에 현장조사 및 등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두 56개 기관을 등록 완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시행에 따른 향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내용은 대안교육 정책 및 비전 공유, 대안교육기관을 위한 학생 사안처리 방향 안내, 장애 및 경계성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 뉴노멀시대 대안교육의 길찾기 강연, 실행학습을 통한 미래 대안교육 정책 제안과 공유,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 교육기회보장 담당 연구사, 도교육청 학생사안 전문 변호사와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대학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교육청과 등록 대안교육기관이 경기 미래 대안교육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갈 것이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 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등록 대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4일까지 도내 학생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행동 댓글 달기’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 중, 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환경부가 만든‘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에 학생들이 제안한 의견은 2023년도 경기 생태전환교육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기후행동 1.5℃ 앱’에 가입하고 이벤트 메뉴로 들어가 경기도교육청 학생 인증을 받은 후에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댓글로 달면 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일상에서 생태전환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기후 위기 대응 인식을 더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8일 학교 현장의 안정적 노무관리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과 소통한다. 도교육청은 18일 20일 21일 3일 동안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 연수와 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연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노무관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정책·제도 인사·복무·급여 단체협약 취업규칙 개정 등을 안내하고 담당자들과 공감과 소통 갈등 해결 지원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하며 자유롭게 소통한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노무관리 역량과 갈등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안정적인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1일형으로 웹툰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이야기, 우리가 만들어갈 DMZ 생태과학, 꿈을 찾아 나는 드론, 메디컬 사이언스 등이다. 9월 말일에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11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를 중심으로 스토리숲,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국공학대학교, 여주대학교 등이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을 시작한 지난 달 15일에 총 23교 1,711명으로 선착순 마감했다.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기관을 통해 체험학습 참가 학생들과 첨단기술 기업, 사업현장 전문가들이 만나 학생이 수준 높은 체험학습에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은 배움의 공간을 확장해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과제해결 중심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프로젝트별로 성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돕는다.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진행한 ‘꿈을 찾아 나는 드론’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동중학교 박동현 학생은 “넓은 야외에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내 9개 학교도서관이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했다. 학교도서관 부문에 전국에서 724개 학교도서관이 참가한 가운데 13개 기관을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9개교가 수상해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교는 대통령 표창: 금정중,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금당초, 평촌초, 성남중, 영통중, 교육부장관 표창: 대야초, 내촌중, 마석중, 천천고이다. 특히 금정중학교는 학년별로 SNS, 환경, 청소년 범죄를 논제로 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고 미래자서전 발간, 그림책 창작 등 특색있는 독·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도교육청 김용우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에 가장 많은 사서·사서교사를 배치하는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독서습관 정착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 근육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0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상 공모전 ‘We all CREATOR’를 개최한다. 공모전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자유이며 학교·지역 홍보, 우리가 꿈꾸는 학교, 나의 부캐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와 동의서 영상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 전화로 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독창성, 전달력, 콘텐츠 완성도를 기준으로 출품작을 심사한 후 14팀을 선발해 11월 중순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근규 대변인은 “청소년 영상 공모전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