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영남)는 지난 2일 안양예고 연암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신입생 입시설명회 사전 신청은 조기 마감됐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설명회에 참여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10시부터 12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연극영화과 100여 팀, 음악과 50여 팀, 무용과 20여 팀, 미술과 70여 팀, 문예창작과 40여 팀으로 총 5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연극영화과 학생의 뮤지컬 공연, 음악과 학생의 트럼펫 연주, 무용과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 문예창작과 학생의 시 낭송 등 예술 공연으로 시작되어 학교 소개 및 학교생활 전반, 여러 교육 활동이 차례대로 소개됐다. 이어 진행된 2023학년도 안양예술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전형 실기 고사에 대한 안내는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부는 전공별로 장소를 이동하여 전공 및 대입 결과에 대한 소개, 실기 교육에 대한 안내, 실기실 탐방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인원이 몰린 연극영화과는 연극/뮤지컬 전공과 영화/시나리오 전공으로, 음악과는 클래식과 실용음악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은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한 공통의 교육과정인 누리과정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를 설치하고, 그 재원을 교육세와 국고로 지원하게 규정한 법률이다.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을 근거로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의 총 규모는 총 3조8290억원이다.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은 2016년 12월 최초로 제정된 후 2019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2019년 12월에 1차 개정 후 2022년 12월 31일까지 유효기간이 3년 연장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감은 2023년 이후에도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누리과정 예산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의 존속기간 폐지를 꾸준히 요구해왔다"며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확대하기 위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기를 적극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 초등학교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연계를 돕는 원격수업 도구 활용 방법을 도내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카드 뉴스로 제작한 이 자료는 초등학교 온라인 수업을 학생 활동과 쉽게 연계하기 위해 활용하는 원격수업 도구를 소개함으로써 학생 학습 효과를 높이고 미래형 교실 수업을 돕는 교사 교육 자료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배포한 카드 뉴스 ‘다재다능한 온라인 협업 도구’, ‘교실에서 우주 바라보기’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15편을 제작해 달마다 2~3편씩 배포할 예정이다. 또 카드 뉴스는 경기교육모아 학생중심교육과정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경기교사온TV 초등 유튜브 채널에서 각 주제 활용 방법을 볼 수 있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학교마다 무선망을 구축하고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있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미래형 교실 수업이 가능해지고 있다”며 “이 카드 뉴스를 통해 모든 교사가 원격수업 도구나 온라인 플랫폼을 쉽게 배워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올해 2학기 신증설을 하는 6개 공립유치원 유아 모집을 위해 ‘처음학교로’서비스를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편의를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원서접수, 추첨, 등록이 가능한 유치원 입학지원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7일부터 20일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9월에 신증설을 하는 고양 덕은노을유치원, 광주하남 고산유치원, 고산하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수원 가온누리유치원, 안양과천 과천갈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화성 신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6개 공립유치원 유아 모집을 진행한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7일 오전 9시부터 여는 처음학교로 에 회원가입하고 유치원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일정에 따라 유치원을 선택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유아 모집은 우선 모집, 일반 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접수하고 추첨 결과는 11일 발표한다. 우선모집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 모집에 탈락하면 일반 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일반모집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접수하고 추첨 결과는 18일 발표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학부모나 보호
[경기경제신문]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7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 파주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책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발굴과 독서 재능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MBTI 성격유형별로 독서의 힘을 키워주세요, 그림책으로 우리 아이와 소통하기, 학부모와 함께 하는 책 놀이 등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부모와 학교를 연계해 학생에게 책 읽어주기 등 독서 나눔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이은형 관장은 “책맘 프로젝트는 책을 매개로 자녀와 소통을 통해 학부모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 학부모, 도서관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 도내 초·중·고에 ‘9시 등교’를 학교 자율로 결정토록 안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7월 1일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 후 ‘등교 시간 자율화’를 제일 우선 정책으로 시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취임 첫날 “등교 시간 자율은 새롭게 바뀌는 경기교육에서 추구하는 자율 원칙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를 지시와 감독이 아닌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거듭나 학교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역과 학교 특성, 학생 성장과 건강 등을 고려해 학교가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마다 등교 시간을 자율로 마련해 일과 시간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자율로 함께 정한 등교 시간을 존중해 이에 관해 점검 등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는 교육공동체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발달 정도를 고려해 수업 시작 시간, 점심시간, 하교 시간 등의 일과 시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로써 각 학교는 하절기에는 등교시간을 9시 이전으로 당겨 운영하다가 동절기에 9시로 변경할 수도 있으며 학년별 등교시간을 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일 2022년 7월 4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총 16명으로 3급 4명, 4급 8명, 5급 4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의 취임과 동시에 단행한 것으로 자율·균형·미래를 원칙으로 하는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 중심의 인재 발탁에 중점을 두었다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은 업무능력과 경력을 고려해 소통과 공감, 민주적 리더십을 갖춰 조직 구성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정수호 총무과장은 “새롭게 나아가는 경기교육의 힘찬 출발을 위해 각 기관의 균형을 고려하고 소통과 협업으로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8월 이후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첫날 경기교육 가족들과 만남·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출근한 임 교육감은 실·국과장들과 이른 차담회를 가지고 교육감으로서 첫인사를 나눴다. 이어 남부청사 모든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소통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과 손편지로 신임교육감을 환영하며 반겼다. 이날 임 교육감은 취임식 대신 당선 이후 학생들과 소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1개 시군 교육가족과 온·오프라인으로 토크 콘서트를 함께 한다. 한편 임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교외체험학습 기간에 사고 소식을 전한 조유나 학생과 그 부모님의 죽음에 애도를 전하며 이 사건이 교외체험학습 문제로만 왜곡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가정체험학습을 비롯해 학생의 바른 인성과 성장을 이끄는 모든 제도를 살펴 학생 안전과 건강을 무엇보다 우선하고 교사의 업무 수행 어려움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에 참석한 뒤 의정부 북부청사를 방문해 각 부서를 방문하고 직원들과 만남을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에 참석했다.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는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 취임에 즈음해 개최된 행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과 교사가 직접 사회자로 나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역대 경기도교육감 취임 행사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진행한 첫 사례라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 토크 콘서트는 광지원초등학교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남양주 지역 중학교 연합 댄스 동아리 샤넬리아프리즘의 K-POP댄스, 안양중앙초 합창단이 꿈을 향한 열정과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민요 군밤타령과 뱃노래를 부른 금파중 박효원 학생 공연에는 국악인 김영임이 함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6월 21일부터 4일 동안 도내 유·초·중·고등학생 6,883명이 응답한 학교생활 만족도, 학생들의 고민, 다니고 싶은 학교, 교육감에게 바라는 것 등, ‘경기학생의 바람을 담다’설문 결과에 큰 관심을 표현했다. 임 교육감은 “유치원은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많이 하고 초등학생들이 학교폭력이나 왕따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월 1일 이른 아침 수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하는 일정으로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님들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자율·균형·미래 새로운 경기교육”이라고 남겼다. 임 교육감은 현충탑 참배 이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출근해 모든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후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이동해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후 의정부 북부청사 방문으로 임기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