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에 열린 피구와 티볼 경기를 시작으로 2022년 수원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수원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피구, 배구, 배드민턴, 티볼, 그리고 뉴스포츠에 이르는 6종목의 경기를 1, 2학기로 나누어서 개최한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이번 축제에 84개교에서 총 200개가 넘는 팀이 지원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 스포츠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이번 수원 학교스포츠클럽 축제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체육활동에 대한 갈증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20일부터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경기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세우기 위해 누리집을 개설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누리집에 접속해 인수위 기간 동안인 7월 말까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도민들은 누리집 '자유게시판& 정책 제안' 메뉴에 경기교육 정책과 당선인에게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경기교육 가족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경기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라며 "누리집에 제안한 정책들은 인수위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태희 당선인은 경기도교육감 후보 시절 도민들의 작은 소리를 경청하는 '리스닝 투어'를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제안을 받아 9시 등교제 폐지, 기초학력 강화, 돌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공약을 만들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 이론과 실내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물에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건강과 기초 체력을 향상해 평생체육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2014년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는 도내 모든 초등 3·4학년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안산시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협력해 도내 23개 지역 50개교 학생 5,430명이 6월부터 12월까지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또, 2학기에는 도내 1,338개 모든 초등학교 3·4학년이 지역에 있는 211개 공공 및 사설 수영장을 활용해 실기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수영장 시설과 안전 점검을 마쳤다. 초등 생존수영 교육은 4개 지역 26교, 3,750명 학생이 참여하는 2014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 11개 지역, 2016년 21개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31개 시군 전체 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이다. 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교마다 교육과정 특색을 살려 창의·융합 교육공간 조성을 담당할 ‘학교 공간기획가’를 공개 모집한다. 학교 공간기획가는 학생이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과 함께 기획하고 설계 과정을 돕거나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건축교육전문가, 건축사, 실내 디자이너 등으로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고 사용자 참여 설계가 가능한 전문가이며 최대 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다음 달 1일까지 도교육청 미래학교기획과 미래학교공간조성 담당에게 관련 서류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공고등록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5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 공간기획가는 2년 동안 경기미래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지미숙 미래학교기획과장은 “공간기획가는 단순히 학교 시설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학생 주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학교 교육환경을 근본부터 변화시킬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제도 운영 방향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교육환경평가제도는 학생의 학습, 안전 보건·위생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학교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 평가해 정비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평가 심의를 진행할 때 기존의 불명확한 평가 방법과 기준에 따른 혼선을 예방하고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개정안을 통해 교육환경평가서 제출 항목을 세분화하고 교육환경평가 심의 절차와 기준, 사후교육환경평가 대상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환경평가 체크리스트 도입, 경기도형 교육환경평가서 제출 항목 확정, 교육환경평가서 제출 기준 사례 기재, 사후교육환경평가 대상 판단 방법 제시, 사후교육환경평가 과정에 필요에 따라 도시·환경분과위원회 검토 추가 등이다. 도교육청 이승호 교육환경개선과장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환경평가 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개선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교육환경평가제도 운영 방향 개정안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육환경개선과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교육환경영향평가는 도교육청 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6월부터 12월까지 가족상담 전문기관을 통해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부모, 가족 관계를 살펴 상담과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하고 성장하도록 돕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7개 기관을 지정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가족은 소속 학교 담당 교사나 지정기관에 유선으로 직접 신청하면 되고 비용은 무료다. 지정기관은 게슈탈트하일렌, 서울신학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카운슬링센터, 아름다운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 한국교육협회, 공감연대, 아르떼슈필, 파이나다운청년들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가족상담은 위기학생과 가족 관계를 도와 지지를 이끌어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하고 원활하게 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생과 가족에 관한 상담과 심리, 정서 지원으로 학생 위기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장애학생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2022 경기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애학생이 가진 정보통신기술 기기 활용 능력 등을 향상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의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소속 학교에서 참가한다. 정보경진대회는 아래 한글, 파워포인트, 인터넷 검색 등 10종목에 55명이 참가하고 e스포츠대회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 오델로 등 6종목에 58명이 참가한다. 특히 e스포츠대회는 같은 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해 통합교육을 실천한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승부를 떠나 대회를 통해 도전하고 게임을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종목별 우승팀은 9월에 열릴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5일 남부청사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7일 도교육청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접수한 데 따른 것으로 기존 단체협약은 4월 23일 만료됐다. 이번 단체교섭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가 참여한다. 단체교섭 요구안에는 노동조합 활동 보장, 인사, 복무, 복지 등 기존 단체협약 개선·수정사항을 포함한 조문 162조가 담겼다. 도교육청은 이번 1차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매주 남부청사에서 실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가족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동조합과 적극 소통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16일부터 학생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공공예술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두 기관이 학교 예술교육과 지역 예술자원을 연계해 학생이 체험하는 예술 감수성 교육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한 것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와 학교 내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나눠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는 16일 동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 예술가 작품 200여 점을 활용해 도내 10교에 10월까지 운영한다. 학교 내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그라피티 예술가와 한빛중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한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해 학생에게 예술 문화가 깃든 삶을 살도록 이끌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교육과 예술이 함께하는 공공예술을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수원 광교헌에서 2021회계연도 적극 집행에 기여한 업무 담당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결산검사 결과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을 높인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적극 재정집행을 장려하고 교육사업 운영·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표창 수여는 올해가 처음이다. 표창 수여 대상은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이 선정한 우수사례 가운데 최우수 사례로 꼽힌 기관이나 부서의 업무 담당자다. 표창 대상은 우수사례 총 16건 가운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채권관리 내실화, 경기꿈의학교, 성남형 캠퍼스 운영이다. 채권관리 내실화는 채권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업무편람 발간으로 채권관리 업무 효율을 높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꿈의학교는 도교육청, 도청,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 꿈 실현을 위해 2,033개에 달하는 경기꿈의학교를 지원하고 마을 교육 확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남형 캠퍼스 운영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제공한 사례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이재정 교육감은 “규모가 큰 도교육청 예산을 효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