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유아 학습권 보장과 학습 환경 개선 등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안산교육지원청 행정업무 지원으로 식중독 사고로 폐원 위기에 몰린 사립유치원을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해 유아 학습권을 보장한 사례와 같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유치원 업무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에 시작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착과 함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치원 운영위원회, 급식 관리, 통학버스 운영 등 유아 학습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명이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 모여 19일 20일 이틀 동안 유치원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 행정업무 지원은 교육 서비스와 업무 효율을 높여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방안”이며 “앞으로도 유치원이 학부모 신뢰를 더 얻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행정을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17일부터 초·중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교육 전문가와 현직 교사 등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교육도서관에서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 용인 지역 초·중 학부모 새내기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급별로 나눠 강연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강연은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초등 독서와 글쓰기의 모든 것, 그림책이 건네는 위로 도서관 활용법 등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중학생 학부모 대상 강연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인공지능시대 독서 혁명, 현실 밀착형 사춘기 소통 처방전, 자기주도학습 비법 등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1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관련 내용은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른 학부모 역할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학생 주도로 실천하는 동아리 운영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지역과 학교 특성을 살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동아리를 공모해 초 2교, 중 2교, 고 6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들 학교 가운데 호매실초등학교는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시민 선언문을 작성해 지역자치단체에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할 계획이고 산본중학교는 교내 텃밭에서 수세미를 재배해 천연 수세미를 제작한 뒤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낙생고등학교는 탄소 흡수율이 높은 지역 식물을 탐구하고 이 식물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고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교내에서 기상을 관측해 에너지 자급 쉼터를 설계하고 모형을 제작한다. 실천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각 학교 학생들은 17일 비대면으로 공동 발대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관계망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부딪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내 환경교육 전문가를 학교마다 연계해 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대응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하는 것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유공교원에게 13일 정부 훈·포장과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 표창 18명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24명, 부총리 표창 641명, 교육감 표창 784명으로 총 1,472명이다. 장관 표창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평생복지, 학력인정 분야 공적자이며 교육감 표창은 자치, 혁신, 미래, 협력, 평생복지, 학력인정 분야 공적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이 교육이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원을 추천받아 표창하고 있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김재환 교장은 부천시와 함께 마을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 대상 영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재능기부와 평생교육 체제를 학교교육과 연계해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를 확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근정포장을 수상한 김미경 교사는 지난해 교과보충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을 만들어 창의력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도내 장애학생 선수 230명이 16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구미, 포항, 문경 등 경상북도 8개 지역,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선수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장애학생 선수 230명과 함께 학부모, 임원 등 대회 관계자 304명도 참가한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꿈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며 “대회 운영 방침 등을 준수해 학생 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도내 장애학생 선수 202명이 15개 종목에 참가해 전국 최다 136개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달 9일에 시행한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6,628명이 응시해 6,012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90.71%다. 초졸은 813명 응시, 784명 합격, 중졸은 1,454명 응시, 1,325명 합격, 고졸은 4,361명 응시, 3,903명 합격했다. 최고 득점자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장 외 30명, 중졸 이 외 24명, 고졸 김 외 40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신, 중졸 하, 고졸 강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권, 중졸 강, 고졸 김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 서비스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를 통해 발급받거나 가까운 초·중·고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수험생 여러분이 검정고시를 통해 자아실현을 추구하고 진학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법인 정관 업무 길라잡이를 전면 개정·배포했다. 사립학교 법인 정관 업무 길라잡이는 사립학교 정관 작성을 돕는 안내서로 사립학교 운영 관련 법령, 위임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모든 사립학교 법인은 사립학교 운영 기준인 관련 법령을 반영해 사립학교 정관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운영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길라잡이 초판 발간 이후 바뀐 사립학교법·관계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사립학교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정관 업무 길라잡이를 개정했다. 특히 이번 정관 업무 길라잡이에는 도내 사립학교 교원·사무직원 채용 절차, 징계심의위원회 신설, 사립학교 행동강령 마련 내용 등 도내 사립학교 운영 규정을 담아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자 했다. 정관 업무 길라잡이 주요 내용은 정관 개정 절차, 정관 변경 시 유의 사항, 도내 사립학교 정관 운영 예시, 사립학교법·관계 법령 개정사항 등이다. 사립학교 법인 정관 업무 길라잡이 개정판은 도교육청 누리집 학교지원과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소병엽 학교지원과장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도내 사학법인 운영 여건·현실을 반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사립학교 법인과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9일 학생, 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경기교육 가족 9명을 비롯해 청소년 밴드를 2022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교육청은 이경훈, 김민서 심현서 학생과 이하영, 강현승, 하승진, 이현지, 장래원, 허준석, 코리아주니어빅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2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는 내년 4월까지 활동하며 학생 교육활동 재능기부, 공익 캠페인 활동, 홍보 사진과 영상 촬영,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들에게 경기교육을 알릴 예정이다. 2021 홍보대사 13명은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교육·영어교육 강연을 하기도 하고 도교육청 주관 행사나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기교육을 적극 홍보해 올해 4월 기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4만 7천여명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많다. 2021년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 활동을 하는 하승진씨는 "수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 늘 경기교육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2년째 하는 경기교육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서 홍보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경기교육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9일부터 도내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감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준을 갖춘 기관이 교육감 등록 절차를 거쳐 학습자 학습권과 안전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접수는 지난 2월 대안교육기관 등록 공고에 따라, 도내 대안교육기관 가운데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은 9일부터 20일까지 북부청사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등록 관련 제출서류와 질의응답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 부서를 통해 사전 검토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접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현장 실사를 실시해 교육과정, 시설 등 제반 사항을 확인하고 관련 심의를 거쳐 6월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교육감 등록 기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고시하고 전문가를 위촉해 등록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이번 등록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해 등록 기관이 교육활동을 체계 있게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4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다섯 번째 병원학교인 ‘유경 꿈 이룸학교’를 개교한다. 병원학교는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등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특수학급 형태로 병원 안에 설치한 학교다. 도교육청은 고양 국립암센터, 일산병원, 파주 파주시티 재활요양병원, 의정부 한성중앙병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안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병원학교를 신설했다. 이번 안산에 개교하는 병원학교는 도내 건강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치료 상태를 고려해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복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습권 보장과 유급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병원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소속학교는 변하지 않으며 성적관리도 원래 소속교 관련 규정에 따른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병원학교는 건강장애학생이 유예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치료와 교육을 병행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장애학생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학교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