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4차 변경이 확정됨에 따라 북부지역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제4차 변경(안)이 지난 2월 12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경기도는 기존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각 지자체별 주변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5일 행정자치부에 4차 변경(안)을 신청했었다. 이번에 변경된 계획에는 지난 2015년 1월 3차 변경 이후 추가된 신규사업 9건을 포함해 총 35건이 조정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반환기지 개발사업 7건, ▲도로사업 9건, ▲민자사업 9건, ▲타 부처(행정자치부 외)사업 6건, ▲지자체사업 4건 등이다. 우선 반환기지 개발사업은 각 지자체별로 ‘맞춤형 반환기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7건의 사업계획이 조정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캠프라과디아 주차장 조성사업’이 추가됐다. 도로사업은 국비의 증감 없이 각 사업별 여건에 맞춰 9건의 계획을 조정했다. 특히, 동두천 국도 3호선 확장사업의 국비 지원규모를 587억 정도 감액해 ‘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인 광암~
【경기경제신문】법정 최고금리를 연 34.9%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이 지난해 말 폐기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대부업의 고금리 영업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의 이번 조치는 최근 국회의 ‘대부업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 법정 최고금리(연 34.9% 이내) 규제조항의 유효기간이 지난 2015년 12월 31일까지로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 틈을 노린 일부 비양심 대부업체들이 고금리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어 서민들의 대출피해가 우려된다. 현재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대부업법 개정안이 발효될 때까지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대부업체들의 금리운영 실태를 점검중이다. 현재까지(2월 15일 기준) 위반사례에 대한 신고 접수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법 개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서민금융 이용자의 피해발생이 우려돼 향후 법 개정 시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신고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고대상은 도내 대부업체의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영업행위 위반, ▲불법광고, ▲불법 채권추심 행위 등으로, 이 사항으로 피해를 입거나 사례를 목격·청취한 도민은 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돗물의 우수성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수돗물 불신의 원인으로 지목된 수도배관, 상수원 수질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노후배관 관련된 항목(철, 구리)을 포함해 잔류염소, 탁도, pH(수소이온농도)등 5개 항목이며 1차에서 부적합 시 1차 5항목을 포함해 미생물(총대장균,일반세균)등 11개 항목을 분석해 부적합 원인 및 결과를 안내 해준다. 위의 모든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우리 집의 수돗물 수질이 이상이 있거나 수질에 대해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하면 가정 또는 사업장의 수도꼭지에서 수질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신청방법은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수원시 상수도사업소홈페이지(water.suwon.go.kr) 및 전화(031-228-4898)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도의 생산‧공급 전 과정(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수질결과를 실시간으로 수원시 상수도홈페이지(water.suwon.go.kr)에서 공개하여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돗물에 이상이 있거나 수질검사를 원하면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보건소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지카바이러스 안내문을 의료기관,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보건소에 따르면 발생국가에서 온 여행객은 먼저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발열 체크 및 역학조사를 받아야 한다. 또,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결막염(안구충혈), 관절통, 근육통, 두통과 같은 증상이 하나 이상 동반된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한다. 수원시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드물게 수혈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귀국 후 한 달간은 헌혈을 하지 않아야 하며 피임기구를 사용하고, 가임 여성은 한 달간 임신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을 방문할 경우 모기기피제 등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각 구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228-5655, 6658, 7681,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최근 겨울철 날씨가 평년대비 1.5℃ 이상 따뜻해지면서 돌발해충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돌발해충이란 다양한 환경변화로 급격히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2006년에 경기도에 침입하여 큰 피해를 주었던 꽃매미가 대표적인 돌발해충이다. 최근 국제교역량 증가로 2000년 이후 55종 이상의 새로운 외래 병해충이 유입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는 돌발해충 피해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꽃매미 월동난괴 채취 모습] 피해가 우려되는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와 같은 외래해충들이다. 이 해충들은 즙액을 빨아 먹어 농작물의 생육이 나빠지고 잎과 과일에 떨어진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아열대성 해충인 꽃매미는 2011년 이후 경기북부지역에서 월동하지 못하다가 겨울철 온도가 올라가면서 전년도부터 연천, 파주 등에서 다시 발견되고 있다. 또한 2009년 수원에서 처음 발견되었던 미국선녀벌레는 현재 17시군, 45ha이상의 농경지에서 피해를 주며 확산하고 있다. 따뜻한 겨울철 날씨는 해충들의 발생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설을 앞두고 4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여성단체협의회 박경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과 함께한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채 시장은 지난해 한일외교장관회담 결과에 다시 상처 받은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채 시장은 “앞으로도 해외 각지에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일본이 진정으로 사죄하게 되는 그 날까지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6일 제1212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서울․경기 38개 지방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 반대 공동성명을 발표한 채 시장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국민모금으로 추진 중인 ‘정의와 기억재단’기금 마련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2014년 8월 동탄 센트럴파크와 2015년 11월 캐나다 토론토(한인회관)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일 오전 9시 30분 신생아의 소두증(小頭症)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투명하고도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도민들의 불안 심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투명한 신속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포함한 지카바이러스 상시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남 지사는 이어 “아직 걱정할 만한 단계는 아니지만 메르스 사태 대응의 경험을 거울삼아 도민들이 필요 이상의 공포나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질병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중심으로 감염내과 전문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등 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도는 경기도 보건정책과 중심으로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도는 발생지역 입국자 중 의심환자 발견 시 신속하게 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 체계를 가동하고 흰줄 숲모기 등 매개모기 개체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설을 맞아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재난안전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2016.2.5.~2.11.) 중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902개소) 특별관리 및 순찰강화 등 사전예방활동을 전개하여 24시간 감시 및 순찰체제를 강화한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역, 터미널, 고속도로 등 22개소에 119구급차등 22대(구급차 21, 펌프차1)와 응급구조사 45명을 전진 배치해 현장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 등 119서비스를 강화하여, 안전한 귀성과 귀경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취약대상, 대형공사장, 휴무공장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185개소에는 취약시간대 통행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설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처한다. 119상황실에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하여 병원·약국 정보 등 구급상담을 원활히 하기 위해 상담회선(7→10회선)을 증설해 빈집 가스차단, 차량사고,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섰다. 시는 최근 언론에 도금폐수 무단방류 등 중대한 환경오염 위반사례가 보도된 바 있어, 도금폐수 발생업소와 대기배출업소, 유독물 사용업소를 2개반 4명의 환경오염감시반을 편성해 지난 1월 22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15일간 공업단지와 하천, 오염우려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진행하여 설연휴 및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 대비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사업장 감독기관의 휴무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취약하고 겨울철 한파로 인한 오염물질 방지시설 동파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보다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설 연휴 전·중·후의 3단계로 구분해 1단계는 설 명절 전까지 사전홍보 계도 및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설 연휴기간에는 2단계로 상황실 운영 및 공장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반행위중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 및 추후 같은 행위로 다시 적발 시에는 법에 의거해 고발 조치됨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이경우 공보담당관(5급 사무관)은 지난 1월 31일 수원시 도태호 제2부시장의 과거문제와 관련하여 수원시의회 성명서를 보도한 언론사들을 상대로 수원시 입맛에 맞쳐 기사를 정정하지 않으면 법적 피해를 당할 것이라는 '협박성' 보도자료를 배포해 언론 재갈 물리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지난달 25일 신임 제2부시장 도태호씨는 국토부 기조실장 재임시절 비리의혹 때문에 징계를 받자 스스로 옷을 벗은 인물이라며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임묭철회 촉구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는 같은날(1월29일) 반박 보도문을 통해 수원시의회 새누리당 의원일동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와 관련하여 "'비위공직자의 취임제한' 규정에 위배된다"는 주장에 대해 "관련 법률에 대한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발표된 것"이라며 "전형적인 흠집 내기이자, 총선을 겨냥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에 각 언론사는 수원시의회 성명서 내용과 수원시 반박 보도문 내용을 같이 보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31일 언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