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6월 ‘베이밸리 투어패스’ 대표상품인 통합이용권 본격 판매에 앞서 29일부터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대표 관광지를 묶은 ‘랜드마크 패키지’ 상품을 출시, 판매에 들어간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 남부권(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과 충남 북부권(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을 연결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정책에 기반해 기획된 초광역 관광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랜드마크 패키지’는 두 가지로 양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를 2곳 또는 4곳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빅(Big) 2권’의 경우 15,900원으로 경기 1곳과 충남 1곳 등 2곳을, ▲‘빅(Big) 4권’은 29,900원에 경기 2곳과 충남 2곳 등 4곳의 랜드마크 관광지를 30일내에 사용 가능하다. 이는 정상가(입장료) 대비 평균 약 44%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객은 실질적인 여행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가맹시설은 17개소로 △서해랑케이블카(화성), △전곡/제부 마리나 요트체험(화성), △안성남사당공연장(안성), △안성팜랜드(안성), △아산레일바이크(아산), △삽교호 함상공원 및 해양테마체험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공동주택 맞춤형 미래 소방 기술 등을 소개하는 ‘LH 공동주택 소방기술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 전문 전시회로 오늘(5.28)부터 30(금)까지 3일간 열린다. LH는 이번 전시관에서 공동주택·전기차 화재 대응부터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구현을 위한 미래기술 등을 선보인다. 첫 번째 ‘공동주택 화재 ZERO 존’은 △화재 확산 차단에 효과적인 내화 충전 구조 △신속한 대피를 돕는 하향식 피난사다리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비 등을 소개한다. ‘제로에너지 및 미래기술 존’에서는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구현을 주제로 △연료전지·수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고효율 에너지 공급 기술 소개 △AI 기반 실내외 자율순찰 로봇* 시연 등이 진행된다. * 자율순찰 로봇은 장애물 회피, 화재 감지, 이상행동 인식 등의 기능을 갖춤 마지막 ‘전기차 화재 ZERO 존’에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부문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경력 형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시적 일자리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5월 28일) 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7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다. 오산시는 매년 청년층의 실업 해소를 위해 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면접 스피치 교육, 취업역량 강화 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인턴사업 외에도 관내 대학생들을 위한 주말일자리사업과 방학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하계방학 일자리사업은 7월 초 공고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경험 확대와 고용 촉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18세부터 75세까지의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홍익일자리사업’도 같은 기간(7월 14일~12월 12일) 운영하며, 해당 사업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오산고용복지+센터 3층 오산시일자리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신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저출생 시대의 흐름을 정면 돌파하며 2024년에도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 자리를 압도적인 기세로 굳혔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서며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가뿐히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지표에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18.0명), 고양(18.8명), 용인(18.3명) 등 경기도 내 주요 특례시를 크게 앞질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이어지는 청년 생애주기를 고려한 화성특례시의 정책 설계 덕분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2024년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출산지원정책이 지역의 출생률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특례시 또한 청년의 연애와 결혼, 임신, 출산까지 생애단계별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해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전국 최초 결혼비용 지원하는 ‘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관내 중소제조기업들이 전 세계에 기업을 홍보하며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기업 홍보영상을 Arirang TV(아리랑 TV 국제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송출하는 ‘2025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선정하고, 27일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Arirang TV가 관내 12개 중소제조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을 Arirang TV로 EU(유럽연합), ASEAN(동남아국가연합) 등 국제교역 권역 134개국에 송출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Arirang 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사업장과 제품 개발·생산 현장 등을 촬영하고, 편집해 영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영상은 ArirangTV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사업에 참가할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했고, 평가를 거쳐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글로펙스 ▲다인펌프 ▲미메틱스 ▲생명의나무 ▲에쎈바이오 ▲에크리어 ▲케이엘코퍼레이션 ▲파이빅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안성시가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무역분쟁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높은 물류비 부담에 시달리는 지역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시군 특화사업이다. 경과원과 안성시는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국내외 운송비 및 샘플 배송비의 60%를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국내 운송비(컨테이너 운임 등) ▲국제 운송비(해상·항공 운임과 유류·환율 할증료 포함) ▲샘플 배송비 등이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본사나 제조시설을 둔 중소 제조기업 중 올해 수출 실적을 보유한 업체다. 올해부터는 전년도에 지원받지 못한 기업과 수출 규모가 작은 기업을 우선 선정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3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약 1개월 이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오산시 요청에 따라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5월 28일자로 인가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한다.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양산동 일원 약 19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주거공급을 확대하고, 도심 기능을 분산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점사업 중 하나다. 이번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 착공이 가능해지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개발로 생활 편의성과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행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1차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만 명으로, 1차(6월)와 2차(8월)에 각각 1만 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로는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으며,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시 본인 동의만으로 자동 제출된다. 선발은 월 급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7일 가평군 맹호부대에서 ‘국군장병 복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배달앱 이용을 통한 국군장병의 복지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부대 김성구 사단장(소장), 이두한 조종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가평군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장병 및 군무원의 배달 외식 부담 완화를 위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 맹호부대는 장병 및 군무원의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위한 회원 가입 및 이용 홍보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고, 조종전통시장은 가맹점 입점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위한 공공배달앱이 이번에는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과 공무원 및 가평군 소상공인이 모두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구 맹호부대 사단장은 “협약을 통해 장병들과 지역 상인, 공공배달앱과 소비자 모두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체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관내 중소기업 프리닉스(주)를 방문해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수원델타플렉스에 있는 스마트폰 사진 즉석 인화기 생산 기업 프리닉스(주) 생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프리닉스(주) 노광호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의견을 듣고,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수원시의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며 “미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지원 기업 대상을 기존 384개 사에서 567개 사로 확대하고, 지원 예산은 29억 5000만원에서 34억여 원으로 증액했다. 또 총 1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저리 융자) 이자 지원 비율도 2.0%에서 2.5%로 확대했다.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와 유럽(EU)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외 박람회(12개 사), 수출개척단(10개 사) 파견을 지원하고, 일본 바이어를 수원에 초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