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3월부터 9월 말까지 차량관련 과태료 과년도 체납액 405억7400만원 중 123억4300만원(정리율 30.4%)을 정리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억9백만원의 체납액이 감소한 것으로,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전 체납자에게 통합고지서를 발송해 체납자의 자발적인 체납액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상시 영치, 체납자 전자예금 압류 및 추심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을 추진해왔다. 또,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결손 처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과태료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외국인 체납자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협조로 국내거주자의 예금을 압류, 체납세 71.3%를 정리해, 경기도 우수사례로 발표한 바 있다.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체납차량팀을 신설한 이래 과태료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체납액 2배 징수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현재 시에서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해 11월말 준공한 롯데몰 수원점에 각종 특혜를 준 것도 모자랐는지, 이번에는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채 환승센터 임시보행통로로 사용승인을 해 주려한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롯데측에 "코가 꿰어도 단단히 뀄였다"는 의혹을 자초하게 됐다. [지난해 롯데몰 수원점 준공 개점에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김창권 롯데자산관리 대표와 함께 시설물을 둘러 보고 있다] 최근 지역언론에서는 "수원시가 준공도 되지 않은 수원역환승센터의 일부 구간을 롯데몰 수원점이 보행통로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특혜성 임시 사용승인을 사실상 허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수원시의 행태에 대해 비난성 보도를 쏫아내고 있다. 또한, 롯데몰 수원점은 "현재 설치돼 있는 수원역사 연결통로에 대한 수차례의 철거명령을 무시한채 배짱영업을 해 오다 최근 임시보행통로 승인 조건으로 철거를 진행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는 등, 수원시가 "롯데몰측에 행정 편의(특혜)를 봐 줬도 너무 봐 줬다"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환승센터는 현재 공정률 40%가량 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재난안전본부(강태석 본부장)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안전관리평가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 전술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이 대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소방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능력 배양을 위한 안전관리평가와 대규모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신속한 전문대응 기술을 제고하기 위한 대회이다. 특히 이번 안전관리평가는 소방종합훈련장(금년3월 준공)내 고시원과 모텔 구조와 동일하게 신축한 건물을 이용하여 실제 화재를 연출해 놓고 화재진압과 인명검색 활동을 얼마나 안전하게 수행하는지를 주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는 예년의 소방장비 조작이나 가상의 화재진압 활동평가를 없애고 실제 화재진압 활동을 기반으로 안전관리능력을 가늠해 보는 최초의 시도이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사고 전문 대응 전술경연에는 도내 발생빈도가 높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재연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평가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선진국의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훈련장비를 벤치마킹해 전국 최초로 자체 제작한 것으로 경연대회 이후 특수대응단에 배치하여 구조대원들이 평상시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팔당상수원보호구역내 행락행위 등 상수원 오염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 수자원본부는 10월 한 달동안 주-야간 육상순찰을 비롯해 순찰선 4대를 동원해 수상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팔당호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과 취약지역에는 감시 카메라를 통해 쓰레기 투기 및 야영, 취사행위 등을 단속한다. 경찰청, 시군과 합동으로 통행제한도로 내 유류 및 유독물 운반차량에 대한 단속 활동도 병행한다. 아울러 홍보전광판을 이용한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팔당상수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경치가 빼어난 팔당호 주변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고 있다."며 "철저한 지도 단속을 통해 상수원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당상수원은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의 식수원으로서 낚시, 어로행위 등 불법오염행위가 금지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수도법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중‧대형 폐기물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자에 대한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무단 매립 등 위반자 2개소에 대한 영업정지 및 과징금 4천만 원을 부과ㆍ징수 했으며, 3개소는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했다. 또한, 허가사항 일치 여부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한 위반 사업장 13개소는 조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장마ㆍ태풍 등 우기에 대비해 폐기물 부적정 처리가 의심되는 관내 폐기물 배출사업장 4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민원 발생이 많았던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오염 예방활동이 이뤄지도록 지도 및 권고에 역점을 뒀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민원발생 사업장과 대형 공사장 및 폐기물처리업체를 중심으로 폐기물 불법처리와 보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화성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원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실무위원회가 열렸다. 수원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는 4개 분과(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로서 안전관련분야 기관 및 민간단체 등 4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원시 안전문화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5 화성문화제 및 2016 수원방문의 해 등 주요행사 안내를 시작으로 수원시의 안전문화운동 추진에 대한 설명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훈성 위원장은 “시민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우리 모두가 참여하고 안전습관을 생활화하고, 기본적인 것부터 차츰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10월 14일에 있을 시민안전페스티벌에 참여와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주차공간을 확충함과 아울러 불법 주·정차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만안·동안 양 구청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따르면 시는 원도심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5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중이라고 밝혔다. 이중 노외주차장으로 조사 중인 지역은 ▴안양6동 주민센터 뒤편(안양6동 508-2) ▴안양8동 외곽순환도로 하단부(안양8동 1278-2) ▴석수2동 주민센터 인근(석수2동 279-38) ▴관양2동 2개소(관양2동 1497/852-1) 등 만안구 3개소와 동안구 2개소 등 5개소로 총 면적 8,110㎡에 주차면수는 3백대에 달한다. 현재 이 5개소는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지만 시는 내년 초 용역을 완료해 민자방식으로 공사를 추진, 기존보다 더 많은 주차면수를 확보해 내후년 초 개방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학교 및 종교시설의 부설 주차장 개방도 추진한다. 이미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금년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벌일
【경기경제신문】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소방 활동건수가 지난해 대비 약 1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기간(9월 25일~30일. 5박 6일)의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건수는 총 1만5,759건으로 지난해 추석연휴기간(9월 5일~11일. 6박 7일) 소방활동 1만8,990건 대비 3,231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많은 활동건수를 기록한 것은 응급상담으로 모두 8,162건에 달했으며 구급이 4,764건, 구조가 1,526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응급상담이 8,426건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구급이 5,179건, 구조가 2,629건으로 좀 더 많았다. ※ 2014년 추석연휴 소방활동 건수(화재 142, 구조 2,629, 구급 5,179, 생활안전 2,614, 응급상담 8,426) 2015년 추석연휴 소방활동 건수 (화재 155, 구조 1,526, 구급 4,746건, 생활안전 1,170, 응급상담 8,162)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올해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경기경제신문】10월 1일부로 경기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7개가 없어질 운명에 처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도시공원 결정의 실효)에 의해 고시일로부터 10년이 되는 날까지 공원조성계획 고시가 없는 도시공원은 2015년 10월부터 효력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 해법 있다>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으로, 보고서는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미집행 도시공원 내 토지의 71.1%(총 141.7㎢ 중 100.7㎢)가 사유지로, 이는 토지소유자의 권리 실현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공원부지 개발사업이 증가하여 해당 토지에 대한 공원조성 가능성은 매우 낮다. 경기도 도시공원은 개소 기준 49.2%(총 6,017개 중 2,960개), 면적 기준 59.3%(총 228,925,750㎡ 중 135,801,396㎡)가 미집행 상태이며, 특히 소공원과 수변공원의 미집행률이 높다. 이대로라면 2020년까지 전체 미집행 공원의 70%는 사라지게 된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토지매입비 18조 9천억 원, 공원조성비 10조 978억 등 총 29조 12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2일 저녁 7시 고양시 백마연병장에서 제9보병사단 백마부대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백마부대 민관군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위문 공연은 한강과 임진강 강안 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9사단 백마부대 장병들과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연천군 포격 도발 등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9사단 장병들에게 격려와 위문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행사가 진행될 백마부대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0월 창설됐다. 1952년에는 영화 고지전의 모티브가 된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국군 3개 사단을 격파, 철의 삼각지대를 확보하는 등 육군 최정예 부대의 명성을 떨쳤다. 이후 1960년대에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대부대작전 5백여 회, 소부대전투 2만여 회를 실시하는 등 작전 주도권 확보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사단 창설 65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B-boy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피에스타, 멜로디데이, 큐피트 등의 걸그룹이 출연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