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수원시자원회수시설 반입쓰레기 샘플링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주민대표, 공무원,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감시단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동은 반입기준을 위반하여 ‘경고’ 처분을 받은 정자2동, 세류3동, 곡선동, 고등동, 지동, 인계동, 태장동, 원천동, 우만2동으로 2회 적발 시 해당구역에 반입정지 3일 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는 메르스 종료 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업무가 정상화되면서 8월 17일 이후 자원회수시설 반입쓰레기 반입기준을 위반한 동에 대하여 경고 및 반입정지 처분을 하고 있다. 생활쓰레기 배출 및 처리에 대한 안내와 꾸준한 지도 단속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와 재활용품이 혼합배출되는 쓰레기 반입실태를 해당지역 통반장 등 주민 대표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도록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반입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모인 주민 대표들은 각종 재활용품 혼입과 검정봉투 등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 배출 실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 향후 해당 동에 반입정지가 되지 않도록 주민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반입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없애기 위해 ‘음주운전 근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음주운전이 관대한 음주문화와 그릇된 윤리의식 등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음주운전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음주운전의 근절을 위한 홍보 등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다. 앞으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은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이상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반드시 실시하여야 하며, 전 직원은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을 통해 근절 의지를 다짐한다. 연말연시, 인사발령 시기, 휴가철 등 음주운전이 많이 발생하는 때에는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안내 방송과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음주운전 사고는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비위행위이니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을 강화하고, 음주운전자의 동석자에게도 책임을 부여하는 등 사후적 제재도 엄중하게 적용한다. 최초 음주운전 적발의 경우에도 혈중알콜농도가 0.2%이상이면 최고 '정직3월', 2회 이상이면 '해임'까지 처분이 가능하다. 음주운전으로 인
【경기경제신문】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4일부터 본사와 지역본부, 지사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한다. 공사는 이전까지 1천만원 이상인 수의계약에만 공개해왔으나 1천만원 이하가 총 수의계약의 50%가량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개대상은 공사, 용역, 물품 등 모든 분야에 해당되며 건명, 추정가격, 계약상대자, 계약금액, 계약기간 등 정보가 공개된다. 또한 공사는 자동연계시스템을 구축해 계약이 체결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개된다. 해당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http://www.ekr.or.kr)에서 정부3.0 정보공개 / 정부공개목록 / 수의계약 메뉴에서 조회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계약 관련 공개정보가 확대되고 온라인을 통한 신속한 공개가 가능해짐에 따라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공사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6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시민참여수거보상제’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시민참여수거보상제’는 시민들이 직접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불법 전단지·벽보·명함)을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참여 가능했던 ‘시민참여수거보상제’를 지난 7일부터는 나이 제한 없이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나이 제한 및 보상금 지급기준을 상향 조정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벽보는 50매당 5,000원, 전단지는 50매당 3,500원, 명함은 50매당 1,000원으로 보상금 지급 기준도 상향 조정했다. 단, 보상금은 1일 기준 1가구당 20,000원, 1개월 최대 300,000원까지로 매월 말일 지급하며, 지체장애인 및 기초수급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가 불가능하다. 수거한 광고물은 읍·면·동사무소로 매주 수요일 제출하면 된다. 보상에서 제외되는 광고물은 지정된 게시판에 적법하게 부착된 광고물과 아파트 등에 배포된 전단 및 일반 신문에 끼워 배포된 것, 목격자 전단지, 선거전단지 등이며, 벽보의 경우 부착잔여물까지 제거해 가져와야 보상금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화성시 명예환경감시원, 경기도청 환경안전관리과, 화성시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 및 수질관리과가 합동으로 총 400개 관내 환경 배출업소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지도․점검하며, 대기오염물질과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등록된 사업장은 우선 점검 대상이다. 시는 점검 결과 중대 환경오염행위 위반 사업장은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환경사업소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오염을 예방해 깨끗하고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 사업장 제보는 화성시환경사업소 방문 또는 전화(화성시콜센터 1577-4200, 경기도 환경신문고 031-128)로 접수하면 된다.
"자살하려고" 번개탄 함부로 피우지 마라. 너는 한 번이라도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느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번개탄 제조업체, 번개탄 유통업체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과 자살예방 주간(9.7~9.11)을 맞아 ‘자살 도구’로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번개탄 판매 방법을 개선하는 뜻 깊은 캠페인을 추진한다. [8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주)대명챠콜-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간의 생명사랑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추진 협약체결식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이봉수 (주)대명챠콜 대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8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이봉수 ㈜대명챠콜 대표,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과 ‘경기도 생명사랑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관심이 생명을 구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며, 도내 유일한 번개탄 제조업체인 ㈜대명챠콜은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예방 문구와 상담번호를 표시하고,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소속 판매 업주는 구
【경기경제신문】한국농어촌공사가 4일 화성호 ‘시우도수로 노선 관련 주민 공청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에 반발한 화성시 시민 200여 명이 반대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나선 화성시민들은 화성호 담수화 시기가 미 결정된 상태에서 농수제공용 도수로 건설은 부적절한 사업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화성호 도수로 사업은 화성호의 담수를 시화지구 탄도호에 공급해 염분농도를 낮추어 농업용수로 사용할 목적으로 화성호에서 탄도호에 이르는 약 16km의 수로를 국비 306억원을 들여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국회의 2015년 예산안 심의·의결시 ‘도수로 공사 노선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거쳐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라’는 부대의견에 따라 주민공청회를 서신면 화성호관리소에서 열었으나,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과 충돌하게 됐다. 도수로 건설 반대 집회에 참석한 시민은 “화성호를 담수화 한다면, 시화호와 같은 극심한 수질오염을 겪게 될 것”이라며, “해수유통으로 환경훼손을 막고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는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 전담 임기제 공무원을 선발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새벽을 포함 주·야간으로 대대적인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따라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합계 금액이 30만 원 이상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이 넘어 영치 예고 통지서를 받고도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자동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자동차는 운행할 수 없으며, 영치증을 지참하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완납해야만 번호판을 받을 수 있다. 한성택 징수과장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은 미리 납부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으로 체납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달 28일 봉담읍사무소 일대와 봉담택지 중심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두리하나 화성장애인자립센터 주관으로 시 건축과 광고물팀, 봉담읍사무소 생활민원팀, 두리하나화성장애인자립센터 및 화성시 지체장애인회원 등이 참여해, 불법현수막 및 전단지를 제거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캠페인이 펼쳐진 봉담읍 상가 밀집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등으로 지역 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지역이다. 시 건축과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단속 ․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상인들이 거리 미관 개선과 불법광고물 근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사무소(소장 신봉식, 이하 농관원 수원사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품 및 쌀 등 양곡에 대하여 수원·안산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 및 양곡표시 위반 행위 등 농식품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 및 농산물 명예감시원 300여명을 투입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수원농관원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이거나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하여 국산으로 거짓표시 하는 행위 등을 엄중 처벌할 계획이며, 공휴일과 야간 등 원산지표시 취약시간에도 단속을 강화하고,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인 식별법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7월 7일 양곡관리법 개정·시행으로 국산 미곡과 수입 미곡, 생산연도가 다른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 금지 등 양곡표시사항의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수원농관원 신봉식 소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와 양곡표시 사항을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