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경기꿈의대학 성과와 과제 등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찾는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한 학생, 교사, 교수 등이 모여 학생을 위한 학교 밖 교육 경험 확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경기꿈의대학을 만들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1부 원탁 토론과 2부 온라인 토론으로 운영한다. 1부 원탁 토론은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나 꿈을 탐색한 경험을 소개하고 교사, 교수 등에게 질문하며 학생 중심에서 경기꿈의대학 성과 등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부 온라인 토론은 인하대 김영순 교수가 발표하는 경기꿈의대학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생, 교사, 교수 등 참석자들이 학생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 기회 확대, 다양화를 위한 지역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2부 토론은 도민 대상으로 유튜브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김경관 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꿈의대학이 지속가능한 학생 주도 진로교육으로 성장하도록 현재를 살피고 미래 과제를 만드는 자리”며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한 학생들이 들려주는 진로 탐색 등 여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2학년도 신나는학교 학생 모집을 위한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원서 접수일 기준 도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또는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며 모집 정원은 30명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중1부터고1 학생과 도내 거주하는 초졸·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 오후 5시까지 안성몽실학교 안에 있는 신나는학교 개교 준비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고 제출 서류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집 전형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고 1차 전형은 서류 심사이며 2차 전형은 팀 프로젝트, 심층 면접이다. 최종 합격자는 이듬해 1월 7일 개별로 안내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세부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신나는학교 개교 준비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신나는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을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며 “스스로 배움을 찾아 실천하면서 성장하고 싶은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많
[경기경제신문] 용인대일초등학교가 10월부터 12월 10일까지 전문 강사의 수업 지원을 받아 동아리 시간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용인대일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1학기에는 담임교사의 주도하에 동아리를 운영했으나 2학기에는 좀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학생들에게 경험시키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용인대일초는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상황과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체험 가능한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을 고려해 학교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교육을 실시해야 할 필요성을 가지게 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칼림바, 공예, 교육연극, 캘리그라피, 장구 수업이 있다. 이번 예술교육은 담임 교사와 전문 강사와의 협력 수업으로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대일초는 이러한 예술 체험 수업으로 학생들이 풍부한 감성과 함께 배려하고 협력하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구 수업을 받고 있는 6학년 한 학생은 “이 수업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면서 친구들과 하나의 장단을 치며 함께 호흡하는 기분이 들어 즐겁다”고 말했다. 현재 6학년 학생들은 졸업식 공연으로 장구 수업에서 배운 곡 연주하기 위
[경기경제신문] 흥덕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흥덕초 교사들에 대한 칭찬 쪽지를 모아 교내에 전시하는 ‘깜짝 칭찬 행사’를 진행해 교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깜짝 칭찬 행사’는 11월 22일 전면 등교 시행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원격 학습과 등교수업을 병행했던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학부모회가 교사들 몰래 준비한 것이다. 칭찬 쪽지에는 ‘맞벌이 부부로서 온라인 수업 때 옆에서 챙기지도 못한 사소한 점을 꼼꼼히 챙겨주심에 감사한다’, ‘제가 눈물 흘렸을 때 제 손 잡아 주셔서 감사한다’ 등 학부모들이 그동안 마음에 담아왔던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적혀있었다. 출근길에 학부모회의 깜짝 행사를 알게 된 선생님들은 각자의 반에 적힌 쪽지를 읽으며 “너무 마음이 뭉클하다”, “더 잘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미경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챙겨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다음 주부터 전면등교로 더 힘드실 텐데 우리 학부모들이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흥덕초등학교 최윤식 교장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도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하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20년부터 도교육청, 기초지자체,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이 해마다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도내 유치원 902개, 초등학교 233교, 특수학교 34교, 학원 1,208개로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8주 동안 각 지역 상황에 따라 점검 기간·대상을 선정해 진행한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여부, 통학버스에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제출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자 필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이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해당 기관에 정비 명령하고 위반사항 적발 때는 관할 지자체와 경찰청에 바로 신고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추월 금지, 어린이
[경기경제신문] 용인심곡초 김은주 교사가 매일경제신문사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매경NIE경진대회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은주 교사는 공교육 안에서 효과적인 경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정규 수업 시간에 교실 속 경제 이야기 ‘신문아, 노올자’를 기획해 종이 신문을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는 자료로 활용해왔다. 김 교사의 신문활용교육 내용으로는 신문 스크랩, 신문 하브루타, 뉴스 일기, 뉴스 브리핑 등이 있다. 김 교사는 “신문활용교육으로 학생들이 ‘사람 사는 세상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신문 기사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신문을 ‘재미없고 난해한 활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창구로 생각했으면 한다”며 신문활용교육에 대한 교육관을 밝혔다. 용인심곡초 홍순영 교장은 “경제교육이 부족한 공교육에서 아이들과 함께 종이신문을 읽고 꾸준히 스크랩하는 활동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도”며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신문 읽기가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3일부터 30일까지 특수교육 교사 교육과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1 경기 특수교육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특수교육 교원들이 실천한 수업 등을 나누면서 교실에서 배움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이끌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 콘퍼런스는 특수교육 관련 교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6가지 주제를 선정해 1일 1주제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콘퍼런스 6가지 주제는 수업 철학, 모바일 등을 이용한 수업 운영, 자유학년제와 통합교육 내실화,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코로나 시대 특수학교와 학급 운영 방향, 특수교육 연구회 사례 나눔 등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교실에서 배움중심 수업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며 “교원들이 서로 자신이 운영한 수업 사례를 나누면서 전문성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실제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제 훈련을 대체한 문제해결형 토론훈련, 시설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기관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진, 태풍 화재 등 재난 유형에 대한 사고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또 각급 학교에서는 재난안전교육과 시설안전점검을 위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오인원 운영지원과장은 “훈련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내실 있는 훈련과 소관 기관 안전교육·점검 등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3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을 위한 독서·도서관 정책을 묻다’를 주제로 학생독서 활성화와 이를 위한 교육도서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해 정책을 개선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생과 교사, 시민단체와 출판계 등 독서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독서를 위한 도서관 개선 방안, 학생중심 공간으로서 도서관 발전 방향, 교육과정과 학교도서관 연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책과교육연구소 김은하 대표는 ‘책과 도서관은 학생을 향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청소년 독서를 위한 학교도서관과 교육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참석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며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통해 학생중심 입장에서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에 이어 다음 달에 학생을 위한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두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청소년이 생활에서 찾아낸 정책을 제안하는 ‘2021 몽실학교 메타버스 연합 정책마켓’을 연다. 몽실학교 정책마켓은 청소년들이 찾거나 만든 교육정책을 도민과 정책안을 세우는 시·도의원, 교육 관계자 등에게 제안하는 정책 박람회로 2017년에 시작해 올해 다섯 번째다. 이번 정책마켓은 의정부, 김포, 고양, 성남, 안성, 양평, 용인에 있는 7개 몽실학교가 연합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메타버스를 활용해 참가자가 정책마켓 부스를 자유롭게 다니면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제안된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정책마켓에서 청소년들은 교복은행, 청소년 건강검진 내용 확대, 부모교육 제도화, 자녀 양육을 위한 공공 도우미 활용 등 49개 정책을 제안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몽실학교 정책마켓은 청소년들이 생활에서 발견한 문제를 교육정책으로 만들어 제안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자리”며 “정책마켓을 통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교육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