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30일 경기형 과학고 유치를 위해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가칭)구리과학고등학교 유치 실무협의체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공무원과 교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등 8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 계획에 맞춰 공모신청서를 평가지표 맞춤형으로 작성하기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또한, 시와 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행․재정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유치는 구리시의 교육인프라 확장은 물론 지역 공교육 상향 평준화의 기폭제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과학고 신설유치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명운동은 오는 11월 5일까지 구리시청 홈페이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시의 아동돌봄공동체인 ‘포승아동돌봄센터(대표 박인예)’가 지난 29일 경기도에서 개최된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최우수상격인 우수마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는 매년 1회 공동체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심사에는 경기도 57개 공동체가 신청했다. 1차 심사를 통해 20개의 공동체가 선발됐으며, 마을공동체 전문가 및 마을활동가 100명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7팀이 선정됐다. 포승아동돌봄센터는 평택시 외곽지역인 포승읍에서 부모들이 힘을 모아 열악한 돌봄‧교육 환경을 바꾸기 위한 공동체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센터는 지원금과 부모들의 후원금을 모아 공간을 조성해 연 20여 명의 아이들을 돌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마을 행사에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이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인예 대표는 “포승 지역은 농어촌산단 복합지역으로 이주가 빈번하고, 세대간, 다문화간 갈등이 심한 지역이었지만, 우리의 노력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면서 “이런 활동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세교동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분기마다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됐으며 세교동 일원에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복지사업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선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마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복지상담 후 대상자의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2동은 신장2동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지난 30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주관으로 장조림을 포함한 3가지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엄기선 신장2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신장2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 솔솔 신장2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0월 30일 실시된 제7대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김형주 후보가 당선되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형주 위원장 당선인은 그동안 노동조합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풍부한 실무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신임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며, 공약으로 내세운 모든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또한 앞으로 신뢰받고 모범적인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김형주 신임 노조 위원장의 당선으로 상호 신뢰와 상생 협력적 노사 관계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도시락배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고,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 자문위원,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락 준비와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또한, 도시락배달과 함께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바쁜 일상속에서 직접 배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만나는 경험이 뜻깊었고,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모두 힘든 시기에 직접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끼니 걱정을 덜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0월 29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 탄천에서 임직원 사회 공헌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 공헌활동은 용인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은 용인포은아트홀 근처 탄천 일대를 함께 걷고 뛰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에 진행한 ‘플로깅’ 이 외에도 재가 장애인 가정 도시락 배달 봉사,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플리마켓에 물품 기부, 용인시 산하기관 합동 헌혈 봉사, 디지털 탄소 저감 온라인 캠페인 등의 사회 공헌활동을 시행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재단 ESG 경영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친환경 사회 공헌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 및 재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터널 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0일 법화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터널 안에서 차량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가 법화터널 관제센터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과 소방에 상황을 전파하자 용인서부경찰서가 터널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했고 용인서부소방서가 신속한 화재진압과 사상자 이송을 했다. 구 관계자들은 법화터널 관리사무소 관제센터에서 터널 내외부 상황을 CCTV로 확인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했다. 구 관계자는 “터널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 훈련을 했다”며 “내년부턴 지하차도에서의 훈련도 진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승하차구역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초당초‧석성초엔 일반형 승하차구역을, 나산초‧교동초엔 베이형 승하차구역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하도록 한 것이다. 총사업비 약 2억4500만원이 투입됐다. 구는 지난 5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재 기흥구 31곳 학교장 간담회에서 초당초‧석성초 승하차구역 설치 건의가 나오자 경찰의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검토가 마무리된 즉시 조치했다. 구는 또 기존에 일반형 승하차구역이 있었으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교동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베이형으로 교체하고, 나산초에도 베이형 승하차구역을 설치했다. 구는 유효보도폭이 4m 미만이면서 차량 흐름에 크게 방해되지 않는 곳에 도로 노면과 표지판으로 승하차구역임을 알리는 ‘일반형 승하차구역’을, 유효보도폭이 4m 이상이면서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는 곳엔 도로 일부를 할애해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는 ‘베이형 승하차구역’을 설치한다. 구는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초당초, 교동초 등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원도심의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무질서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다수가 합리적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민생 정책사업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차난 해소와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대야ㆍ신천권 주민들에게 주차우선권을 유료로 부여하는 제도다. 시흥시 보건소가 위치한 대야동 문화마을로 일원과 신천동 신천역세권, 지난 3월부터 확대 운영을 시작한 도원초교일원 등 3개 권역의 995면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 상반기 신청은 인터넷과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은 시흥시 대야ㆍ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로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인터넷 접수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신청은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생활과 생활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아울러, 2025년 상반기 정기분 신청부터 운영 규정을 일부 변경해 신청 가능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