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장애학생 행동중재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지원센터를 의정부 한서중앙병원에서 전국 최초로 연다. 장애학생 행동중재는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 등으로 정서 안정을 지원해 학교나 가정생활 회복을 돕는 것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문 병원과 연계해 장애학생과 가족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치료 등 관련 비용은 모두 무료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의정부 한서중앙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센터는 장애학생 가운데 사례 판정 등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행동 분석 등을 거쳐 행동 문제를 개선하는 중재 방안을 선택해 전문가를 통해 치료하며 가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센터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것과 달리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장애학생 행동중재를 지원하는 전국 첫 시도”며 “센터 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를 개선하면서 장애학생 건강과 행복을 위해 센터를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가평 음악역1939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창작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하면서 예술성 등을 키우며 성장하게 하고자 교육청이 마련했다. 전시회는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열며 학생들이 제작한 평면, 입체 조형, 미디어 영상 등 시각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공연은 21일에 학생들이 창작한 힙합, 무용, 뮤지컬 등을 무대에 올리고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하면서 재능을 나누고 성장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통해 전문 예술 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이 예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8일 새벽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지구내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양주에 있는 덕현고등학교로 이동해 시험 현장 경찰, 교직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또 수능 감독관들을 격려하면서 수험생들이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안타까운 일 없이 모두가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까지 운영하며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종사요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수험생 143,942명이 19개 지구 349개 시험장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병원시험장 3곳, 자가격리자는 26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2일 동안 경기도의회로부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금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도교육청과 18개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15일과 16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로부터 설세훈 제1부교육감, 조도연 제2부교육감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행한 교육행정사무와 예산 집행 등 업무전반을 감사받았다. 주요 감사사항으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주요 특색사업 추진사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 고교학점제 준비사항 등이다. 도교육청 이근규 대외협력과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경기교육 정책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 중일초는 12일 중일초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고정욱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 중점교육활동인 독서 인문교육의 일환으로 교과서 수록 작품과 필독도서 등으로 친숙한 고정욱 작가를 직접 만나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고정욱 작가는 이번 행사가 아주 소중하고 특별한 만남의 시간임을 강조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주제로 꿈과 희망이 담긴 메시지와 장애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작가 자신의 삶과 연관 지어 책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책 속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다. 학생들은 책 속에서만 만나던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생각과 삶을 작가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다시 들어보며 책 속에 한 발자국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으며 강연 후 질문과 답변 및 사인회 시간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앞으로 나도 작가님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책을 더 많이 읽겠다”며 “책으로만 만났던 작가님을 실제로
[경기경제신문] 용인 중일초등학교가 12일 6학년 배구 리그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 학년 체육 축제 리그의 일환으로 특히 이번 배구 리그는 초등학교의 마지막인 6학년 학생들을 위해서 추억과 기쁨을 남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배구 경기는 학생들 스스로 민주적 학급 자치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역할을 정하고 우리 팀 동료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다른 팀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우리가 정한 규정과 규칙을 지켜가며 공정한 배구 경기로 운영됐다. 학생들 스스로 선수 순서와 포지션을 정하고 선수는 팀의 승리를 위해 연습하며 심판은 공정한 판정을 위해 경기 규칙을 익히고 응원하는 팀이 힘낼 수 있도록 응원 문구 제작 및 응원 도구를 이용해 열심히 응원했다. 배구 리그 예선은 등교하는 날에 맞게 대진표를 작성해 3주간 풀리그로 총 21경기로 진행했고 예선을 통해 1~4위를 정해 11월 12일 금요일에 결승리그를 진행했다. 축제인 결승리그는 교실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리그에 참가한 학생들은 “배구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고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하니 너무 좋아요. 배구를 더 배우고 싶어요.”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0일 고교 평준화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에게 2022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안내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원서 접수 기간에 앞서 고교 배정 방법에 관해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학교 선택과 지망 순위 작성, 수원 등 9개 학군 배정 방식,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 지원자 가운데 희망에 따라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동시 지원 등과 같은 내용을 담았다. 서한문과 각종 고입 관련 자료는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서한문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평준화지역 고교 배정 방안을 이해하고 학생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고등학교를 지원하도록 돕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학교에 관한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 고림초등학교는 10일 고림초 4층 과학실에서 김장 담그기 활동을 실시했다. 김장 담그기 활동은 고림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 36명과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폴리스 임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고림초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이번 김장 담그기 활동은 고림초 특색사업인 친환경 생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학교에서 직접 기른 배추를 김장 재료로 사용해 생태체험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김장 중 일부를 용인시 양지면과 상하동의 공동생활가정 두 곳에 쌀, 부식과 함께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고림초 어린이학생회장 박소윤 학생은 “학교에서 나만의 화분도 길러보고 학교에서 기른 배추로 김장도 담그는 체험을 하니 정말 재미있었는데 그 김치로 주변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도내 전체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 사전 준비를 실시한다. 오는 18일에 치러지는 도내 수능 수험생은 총 143,942명으로 지난해보다 6,252명 늘었다. 올해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총 349교 7,321실로 지난해보다 7교 450실 늘었으며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보건소를 방문해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면 우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수험생이 수능 시험일 전에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 해당 사실을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곧바로 알려 시험장 배정 등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 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보건소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므로 수능 당일 새벽에라도 보건소로부터 확진이나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시험장을 바로 재배정 받아야 한다. 지난 8일 이후로 확진된 수험생은 재택치료가 아니라 병원시험장에 미리 들어간 뒤 배정된 곳에서 수능을 치르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일 열린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 사용과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이 주관해 전국 다문화가정 초·중등학생 53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5명이 모두 수상했다. 초등 부문에서 강소피아가 금상, 박제연이 동상을 차지했으며 중등 부문에서는 블레싱이 대상, 이준현이 금상, 마리아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러시아어, 중국어, 헝가리어, 토고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이중언어로 자신이 꾸는 꿈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모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중등 부문 대상을 차지한 블레싱 학생은 토고에서 한국으로 온 아버지와 함께 시민단체에서 한국 거주 이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 세계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신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의 진로를 개척하는 우리 학생들과 다문화교육에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