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배곧 소망교회가 지난 28일 시흥 곳곳을 찾아 사랑의 후원금을 전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소망교회는 이날 정왕본동, 정왕2동,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최근 소망교회에서 개최한 바자회에서 모금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곧동에 있는 소망교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매년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현 담임목사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정연임 정왕2동장,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이은정 공공위원장,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망교회의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더 많은 이웃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히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16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는 5가지 항목(페트병, 배달용기, 스티로폼, 비닐류, 폐전지)을 위주로 분리배출 방법에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 전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한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5대 재활용 품목은 일상생활 속 가장 많이 접하는 품목이다 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환경보호에 관한 의견을 아끼지 않았다. 실천다짐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보호 의미를 되새기는 즉석사진 촬영 및 사진 증정으로 추억을 선사했다. 정동선 사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올바른 재활용 방법과 환경보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구와 환경에 대해 작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흥시의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세마역 분수대 광장에서 “제2회 세마동 주민총회 및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마동 8개 단체 회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세마동 주민총회는 2025년 의제투표와 주민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발표회로 풍물공연, 악기연주, 댄스 등 8팀의 무대 공연이 있었으며 아나바다 장터의 통합 개최로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그간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의제 발굴을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주민의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치분과 등 4개의 분과가 토론을 거쳐 관내 환경개선 벽화 그리기 등 총 3건의 의제를 발굴했다. 이날 주민 투표를 통해 “세마동 지하보도 벽화 및 한뼘정원 가꾸기”를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의결했다. 행사와 함께 열린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지역주민 20개 팀이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소형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및 통장단협의회 회원들의 기부 물품도 함께 판매됐으며, 해당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액 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6일, 청명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2024년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 활동보고 및 일정 안내 △ 위기청소년 협력방안 논의 및 건의사항 수렴 △레크레이션 △고추장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이 단합하고 활성화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안성시해병대전우회,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안성지구, 안성시민의회, 개인복지후원지원단, 공도중앙교회, 금광농업협동조합, 1388멘토지원단을 비롯하여 위기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스타플랜, 미리내실버타운에서도 참석하여 총 40명이 함께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장(안성시해병대전우회 박희수 회장)은 “안성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들이 청소년들의 버팀목과 밑거름이 되도록 더 앞장 서 활동하겠다. 오늘 자리에 함께해주신 지원단분들도 함께 뜻을 모아 청소년들의 앞날의 아름다운 선도와 희망이 되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은 “워크샵을 통해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분들과 함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미니라이더, 미니모험놀이(폐쇄형 놀이기구) 등 유기기구를 운영하는 미신고 기타유원시설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타유원시설업은 안전성 검사 대상이 아닌 유기시설이나 기구를 운영하는 업체이며, 유기기설·기구에는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미니라이더, 미니모험놀이, 미니수중모험놀이, 미니슬라이드, 미니기차, 배터리카 등이 있다. 자진신고 방법은 △기타유원시설업 신고서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님을 증명하는 검사결과서(확인검사 결과서) △보험가입(영업배상책임보험) 증빙 △임대차계약서 △안전관리계획서 △영업시설 및 설비개요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구청 산업위생과에 신고하면 된다. 구비서류 중 필수서류인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님을 증명하는 검사결과서(확인검사 결과서)는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또는 (사)안전보건진흥원을 통해 검사를 받은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관에서 유기시설이나 기구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무인 키즈카페 내 폐쇄형놀이기구(미니모험놀이 또는 플레이스페이스)를 설치하여 기타유원시설업을 신고하지 않고 운영하는 사례가 많아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
[경기경제신문] 의왕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는 지난 28일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의왕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김현수 회장은 “부곡 내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을 위해 위원들이 성금 기부에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관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지정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 활동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고 있는데 위기가정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성금까지 기탁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롯데캐슬상인회는 29일 철산3동 취약계층 30가구에 장조림 등 밑반찬 5가지를 전달했다. 이날 지역 상권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구매해 직접 반찬을 만들고 포장하는 온정을 베풀었다. 윤세희 상인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식사를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밑반찬을 균형 있고 고르게 준비했다”며 “우리 상인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귄위향 동장은 “철산롯데캐슬상인회에서 영양이 듬뿍 담긴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삶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2동은 지난 26일 영당말 근린공원에서 열린 ‘주민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직거래 장터로 공동체 화합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지는 자리였다. 소하두레농악의 풍물 길놀이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신경택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박승원 광명시장의 축사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고 줌바댄스, 라인댄스, 난타 공연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주민 장기 자랑으로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폐박스를 재활용한 종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말목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ESG 체험 부스가 마련돼 주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기회도 제공됐다. 신경택 위원장은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즐겁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주민 한마음 축제가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
[경기경제신문] 폐지를 팔아 5개월 동안 모은 돈을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어르신이 있어서 화제다. 주인공은 매교동에 사는 유복단(73)씨. 그도 60세가 넘어서 야학에서 한글과 한자를 배운 만학도였다. 유씨는 “수원 제일평생학교(구 수원 제일야간학교)를 다니던 지난 10년이 가장 행복했었다”며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유씨는 매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제일평생학교와 성당에 기부해 온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얘기를 듣고 24일 오전 흔쾌히 124만 원을 수원경실련에 전달했다. 유씨가 지난 6월 1일부터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은 하루에 적게는 2000원, 많게는 1만 원으로, 모두 74만 원이다. 여기에 자신의 월급 50만 원까지 보태 모두 124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금산 출신의 유씨가 대전에서 아픈 어머니와 자식들을 뒤로한 채 서울과 수원으로 온 얘기, 평생을 힘들게 살아왔지만 늘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한 얘기를 들으면서 29일 매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관계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
[경기경제신문] 29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곡선동 소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가온누리실에서 민주평통 수원특례시협의회 엄형원 수석부회장과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직접 북한이탈주민들과 전통 고추장 담그는 체험을 진행했고 직접 만든 고추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정 모씨는 “북한에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먹던 그 때가 생각나는 좋은 시간이었고 직접 만든 고추장을 맛보니 맛있게 잘 담근 것 같으며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함께 고추장 담그는 것을 체험한 박재순 지회장은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우리의 전통 장 담그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