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자원순환의 개념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7일과 24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했다. 1차 교육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재사용·재활용의 개념을 다뤘으며, OX 퀴즈를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2차 교육은 일상에서 많이 배출되는 재활용품의 사진카드를 활용해 일상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직접 분리배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폐건전지를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폐건전지 분리배출함 만들기’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이 단발성 체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에 참여 가족이 모은 폐건전지를 제로웨이스트용품으로 교환하는 후속 활동도 마련했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 “자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한 자원순환 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시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명시지회와 함께 지난 19일과 21일 이틀간 ‘안전전세 프로젝트’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350개소 가운데 48개소를 대상으로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과제’로 제시한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장 공개, 계약 시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등 10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해 안전한 전세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의 핵심 주체로서, 불법 행위 단속뿐 아니라 자율적인 중개문화 개선도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안전전세 프로젝트’ 미참여 중개업소의 참여를 확대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관련 사업 증가에 발맞춰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관내 19개 사전투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투표소 내 시설·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 사전투표 상황을 가정해 통신망과 주요 설비 작동 여부를 모의시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모의시험 중인 사전투표 사무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사전투표는 본투표일에 참여가 어려운 유권자에게 소중한 권리 행사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광명시에는 총 19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되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모의시험에서 확인된 운영상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해 사전투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ITS 관련 국제 교류·협력의 장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정책·기술을 교류하고,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아태지역 30여 개국 전문가와 국내 ITS 관련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 공동총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한국 ITS 태동기였던 1997년 신호제어 시스템과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을 설치하며 지방정부 스스로 힘으로 ITS를 도입했다”며 “ITS 도시 수원에서 나눈 지식과 경험이 ITS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5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안부가 제시한 30.6%보다 4.4%p 높은 35%를 목표로 설정하고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1분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평가에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예산 집행 실적과 주요 부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분기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시설비 등 사업예산 집행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점검 회의를 추가 개최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행안부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55.1%보다 4.9%p 높은 60%를 목표로 설정해 예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능식 부시장은“안양시가 1분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 부서의 적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8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가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융지원·환경개선·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공유됐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2,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시작해 금융지원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며 “지난해 10월 경기 북부 최초로 지정된 벤처촉진지구를 중심으로 반년 만에 벤처기업 수가 527개로 약 8% 증가했고, 1천여 명의 고용효과도 나타나는 등 벤처 생태계 조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규제혁신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청년과 중소기업의 민생경제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부 키오스크의 설치를 축하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무인 기기로,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액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손끝으로 전하는 이웃사랑의 통로‘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인 따뜻한 기부의 물결이 고양특례시를 따뜻한 나눔의 도시로 만드는 커다란 힘이 돼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기부 키오스크는 '경기, 기부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석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징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징수과를 비롯 세외수입 주요 10개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부과·징수 현황 점검과 함께 부서별 징수 전략 및 수범사례 공유, 협업 필요사항 및 실무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시 재정자립도의 기준이 되는 주요 재원으로 재정 안정성과 시정 운영의 기반이 되는 만큼 체계적인 협업으로 세입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행보증보험증권, 가상자산, 제2금융권 금융자산 등 추적이 어려운 은닉재산에 대한 압류를 비롯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체납률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징수행정의 혁신과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서 아름다운 경관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장미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 권용진 본부장을 초빙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장미의 수종별 전정 요령, 시비(비료 주기) 시기, 병해충 방제 등 계절별 관리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는 일산공원관리과장과 호수공원팀 직원, 장미원 유지관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장미는 정성어린 관리가 중요한 식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장미원의 품격 있는 경관을 더욱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요즘 장미원에 만개한 덩굴장미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시민 여러분께서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은 매년 5월부터 6월 초까지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양시 대표 명소 중 하나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콜센터 시스템 장애 상황에 대비해‘25년도 고양시 민원콜센터 장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민원콜센터는 365일 휴일 없이 세금, 교통, 복지, 행사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로 민원 상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콜센터 주요 시스템의 장애 상황을 가정해 장애 유형별로 시나리오를 세분화했으며, 장애발생 시점부터 응급상담체계 전환, 장애 복구까지 모든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시는 장애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민원 상담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을 통해 콜센터시스템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상담 서비스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 시스템의 장애 발생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에서도 시민에게 안정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