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2일부터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 가능성이 있는 취약지역 128개소를 집중관리지역으로 특별 선정하고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 북면 화악리 1340번지 등 산사태취약지역 50개소,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산105-3번지등 대규모 산지전용지 78개소 등을 집중 점검 한다. 점검 사항으로는 ▲ 배수로 정비 상태, ▲ 보호막 설치 등 응급조치 현황, ▲ 산림재해 우려지역 주민연락망, ▲ 대피장소 정비 현황, ▲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자 편성, ▲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해 산림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는 2011년도부터 집중적으로 사방댐, 계류정비 등 산사태 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2013년부터는 산림의 경사, 임상, 토심 등을 조사해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 1,742개소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선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재 도가 구축하고 있는 민·관 의료 네트워크의 범위를 동네 병·의원과 약국의 협력을 통해 모니터링 그물망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산발적으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의료기관 중심의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18일(목)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8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메르스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동네 병·의원과 약국의 협력으로 실핏줄 같은 촘촘한 방역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들을 메르스 치료 네트워크로 끌어들일 수 있는 도 차원의 시스템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 지사가 밝힌 동네 병·의원과 약국 네트워크 참여 방안은 메르스 증상자 조기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 지사는 "삼성서울병원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도민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분들이 약국이나 의원을 방문했을 때 이상증후 발견 시 신속하게 41개 경기도 메르스 외래거점병원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사업용자동차(택시)의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6일 유관기관과 함께 택시들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에는 시청 및 경찰서와 택시관련 조합원등 13명의 인력과 4대의 단속차량을 투입 2개조로 편성하여 민원이 많은 삼성전자 중앙문 ․ 영통중심상가를 대상으로 새벽까지 3시간에 결쳐 합동단속을 펼쳤다. 시는 택시의 장기정차 ․ 호객행위, 승차거부, 합승, 부당요금, 꼬리물기, 관외 택시의 사업구역외 영업행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업용자동차(택시)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단속으로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해마다 증가하는 광교산 등산객 및 행락객으로 인한 상수원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6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행락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대, 사방댐 주변, 소류지 주변, 문암골 등에서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 시는 오염행위 감시원 18명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해 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등 감시원 교육을 실시한 후 집중 단속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업경찰팀(이하 특사경)에서는 타인 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를 보유하면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도 않은채로 차량을 운행하며 총 8개소에서 과속단속카메라에 적발된 강모(63세)씨를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위반혐의로 수원지검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씨는 아들의 친구로 부터 자동차를 양도받고, 명의를 변경치 않고 운행하였으며, 건설일용근로자로 소득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워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다고 진술하였다. 특사경 관계자는 “의무보험에 미가입한 채 자동차를 운행하면 교통사고 시 피해자에게 고통을 가중시키고, 운행자는 형사처벌은 물론 과태료 처분까지 받게 되므로 의무보험에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정부의‘2015년 비정상의 정상화’과제선정과 추진에 따라 수원시 자체 실시사항의 일환으로‘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정상의 정상화’는 우리사회 곳곳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부정부패, 부조리, 불법, 편법 등의 비정상을 바로잡아 법과 원칙이 바로선 사회를 만들자는 정부의 국정 어젠다이다. 최근 늘어나는 불법 광고물 중 불법현수막과 에어라이트(불법 원통형 풍선광고물) 등은 제작․설치비용 대비 탁월한 광고효과로 인해 주말과 야간에 게릴라식 집중 게시와 철거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고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우선 불법광고물 빈번 발생지역의 단체와 주민이 참여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 모니터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6월 중 민간단체간 협약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율 불법 광고물 정비구역 지정과 자원봉사 활동 등 우수모델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확산 시켜 나갈 예정으로, 우수 지역에는 간판개선사업 등 시책 사업비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은 우선 기존의‘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인력자원을 활용하고 시, 구, 동 공무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5일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메르스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가뭄극복을 위해 31개 시·군의 적극적 협조를 강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월)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메르스 종합관리 시장·군수 영상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메르스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주말 상황을 지켜본 결과 경기도의 메르스는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우리는 방심해서도 안 되고 방심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오른손에는 메르스 극복을, 왼손에는 경제활성화와 가뭄대비라는 과제를 들고 있다. 난제 극복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이어 남 지사는 “평택시에 여러 번 갔다. 도시가 한산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소비심리가 저하되고 평택지역을 포함해 농산물 거래가 잘 안 된다.”며 “경기도는 하나다. 전통적인 품앗이 정신을 가지고 여야 정파와 위치를 떠나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극복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시군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11일 동탄2신도시내 산척저수지(수면면적 약 18만㎡)에서 서식 중인 10톤 상당의 토종물고기 약 1만여 마리를 새 보금자리인 남양호에 방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척저수지 주변은 경기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가 조성될 공간으로, 이번 물고기 이전은 저수지 수질 개선과 저수지와 연계된 실개천 등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물순환시스템 조성사업 차원에서 추진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약 5회에 걸쳐 산척저수지내 붕어·잉어·가물치 등 토종어종을 선별해 남양호로 방류하고, 토종생태계를 위협하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은 폐기처분할 예정이다. 김종일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장은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사업 대상지인 산척저수지내 물고기 이전은 어족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토종어종 선별 방류를 통해 남양호 수산자원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척저수지에 살던 토종 물고기들이 옮겨질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소재 남양호는 장안 및 이화내수면어업계에서 공동으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공간으로, 화성시는 최근 4년 동안 50
#사례1= A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 격리 상태이다. 6월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를 받았는데 격리 상태여서 은행에 가지 못하는 상태.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을 납부해야 할까봐 걱정이다. #사례2= B병원은 메르스 발생에 따른 휴원조치로 병원 경영에 어려움이 크다.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납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어 병원운영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사업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휴업병원 등 직간접 피해자를 대상으로 납기 연장, 징수 유예 등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지방세는 6월 말까지 납부해야하는 정기분 자동차세와 7월 부과되는 재산세 등이다. 우선 치료를 위해 격리된 메르스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납부 기간을 연장해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가산금이 부과됐다 하더라도 메르스 관련 진료사실을 입증하면 가산금을 감면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평택 일부 병원 등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강제 휴업하는 등 사업에 큰 손실을 입은 병원 등에 대해서는 사업자의 세 부담이 큰 7월 재산세를 6개월 이내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메르스비상대책본부는, 메르스 감염우려 자택격리자 122명(능동감시자 16명 포함)에게 추가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지원 물품은 자택격리가 확정되어 최초로 지급했던 손세정제와 마스크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추가로 지원하는 물품은 구급함 8종 세트 및 손세정제, 치약․칫솔 세트, 불소용액, 물티슈, 소독용스프레이, n95마스크 등이며, 오늘(6.10.)부터 모니터링대상자 개인별로 결연 담당공무원이 자택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또한, 지원물품과 함께 위로와 격려, 당부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전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손세정제 등 기본적으로 전달하는 물품 외에 장기간 자택 격리에 대한 미안함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기로 했다”며 “자택격리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조그만 정성의 표시”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자택격리 모니터링 대상자에 대하여 시 공무원과 일대일 결연을 체결하고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있다.